지난 3월 학칙을 개정해 기초학문 중심의 단과대학 입학정원을 대폭 줄이고 학과별 모집을 폐지했던 제주대학교가 2개월 여 만에 또다시 학칙 개정을 통해 학과별 모집으로 전환했다.지난 27일 개정·공포된 제주대 학칙에 따르면 학과 모집이 폐지된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경상대학, 해양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등 주요 단과대학에서 ‘계열’ 모집이 ‘학과’ 모집으로 바뀌었다.인문대학의 경우 2024학년도 입학정원까지 232명이던 입학정원이 3월 학칙 개정으로 163명으로 크게 줄었다가 이번에 또다시 학칙 개정을 통해 218명으로 조정됐다.단
경북대 의대 정원 증원 관련 학칙 개정안이 30일 학장 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교수회에서 잇따라 부결된 경북대 의대 정원 증원 학칙 개정안이 확정됐지만, 구성원들 간 의...
내년 경북대학교 의대 모집 정원이 현재 110명에서 45명 늘어난 155명으로 확정됐다.경북대는 30일 학장 회의를 열어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등을 담은 학칙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앞서 경북대 교수회는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한 학칙 개정안을 잇따라 부결시키는 등 진통을 빚어 왔다.경북대는 정부가 발표한 의대 정원 증원분인 90명의 50%를 반영해 학생을 선발하기로 하고 학칙 개정을 추진했다. 하지만 교수회는 지난 16일과 23일 개정안 심의를 열어 2차례 부결시켰다.대학 측은 교수회에 재심의를 다시 요구했지만 교수회는 재
제주대학교는 의대 증원과 관려한 학칙 개정이 완료됨에 따라 30일 2023년도 4월에 발표했던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변경해 발표했다. 신설되는 자유전공 모집인원은 일부 모집단위 정원 5% 감축을 통해 확보한 78명이다. 의과대학 입학정원은 40명에서 100명으로 60명 순증됐다. 다만, 2025학년도 모집인원은 순증 인원의 50%만 반영해 70명을 선발한다. 교육대학은 입학정원 모집유보 계획에 따라서 14명을 감축해 100명을 선발한다. 이 외에도 일부 모집단위의 명칭이 변경됐다. 이번 학칙 개정으로 올해 4
경북대학교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한 학칙 개정안 의결·공포에 반발하고 있는 경북대 평의원회가 정족수 미달로 개최되지 않았다.2일 경북대 평의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회의를 소집, 전날 학장 회의를 거쳐 의결된 학칙 개정의 절차적 부당성을 제기한 뒤 법적 책임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으나 성원 구성을 채우지 못해 열리지 못했다.경북대 평의원회는 교수 대표 9명, 비정규직 교수 대표 1명, 기금교수 대표 1명, 직원 대표 1명, 공무원 대표 1명, 대학회계 직원 대표 1명, 조교 대표 1명, 학생 대표 3명, 대학원생 대표 1명,
경상국립대학교는 사천시와 ‘사천GNU사이언스파크’에 계약학과 설치 및 운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경상국립대는 2023년 글로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사천시 내 캠퍼스 설치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해 사천시와 MOU를 체결했으며,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계약학과 설치를 위한 추진단을 구성하고 관련 준비를 진행해 왔다. 또한 경상국립대와 사천시는 지난 5월 17일 계약학과 설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천시의 요청에 따라 계약학과위원회 및 학무회 심의를 통과하여 현재 학칙 반영을 위한 개정
제주대학교가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통해 총장 직속의 ‘자유전공’을 신설해 78명을 선발하기로 결정한 이후 연간 운영 로드맵 수립, 교과 프로그램 개발 등 후속 조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제주대는 학칙 개정 및 최근 2025학년도 수시 신입생 모집요강을 통해 수시모집 전형을 통해 ‘자유전공’으로 78명을 뽑는다고 공지했다.제주대는 모집요강 발표 이후 최근 학무회의를 열고 이달 중 ‘자유전공’ 운영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고 운영 실무위원회 구성 작업에 나서기로 했다.제주대는 ‘자유전공’ 학생
개교 32주년을 맞은 경복대학교가 5일 남양주 캠퍼스 우당아트홀에서 개교 기념식을 갖고 우당대상을 수여했다.이날 행사는 우당대상 시상, 단체 및 개인 포상 표창장 수여, 기념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전지용 경복대 총장은 기념사에서 “끊임없는 변화와 역경을 헤쳐온 시간 동안 수많은 ‘최초’와 ‘1위’등 경복대학교만의 타이틀을 만들어 냈다”며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했던 우리들의 노력 하나하나가 열매를 맺은 결과”라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하이브리드 캠퍼스 체제와 글로벌 시대에 맞는 포괄적 대학의 학칙 법제를 정비하고 미래상
경상국립대 의과대학 정원을 증원하는 학칙 개정안이 재심의 끝에 통과됐다.29일 경상국립대에 따르면 이날 교수대의원회와 대학평의원회는 각각 학칙 개정안을 심의해 모두 가결했다.경상국립대는 30일 학칙 개정안을 확정·공포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2025학년도 경상국립대 의대 정원은 기존 7
경북대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한 학칙 개정안이 30일 학장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경북대는 이날 오후 학장회의를 소집해 내년도 의대 정원 증원 등을 담은 학칙 일부 개정안을 확정했다. 이번 학칙 개정으로 경북대 의대 정원은 올해 110명에서 내년 155명으로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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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영웅! "잊지 않겠습니다"
부산 영도구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6월 24일 6.25전쟁 제74주년 기념행사가 구청 대강당에서 열렸다.행사는 6.25참전용사·보훈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모범국가보훈대상자 표창, 회고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영도구청장 표창에는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부산지부 영도구지회 윤종문·차진채 ▲대한민국 전몰군경미망인회 부산시지부 영도구지회 왕선화 영도구의장 표창에는 ▲영도구 재향군인회 이성보·안순옥씨가 수상했다.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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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남부지방 중심 강한 비...습도 높아 체감온도 31도 내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중부지방은 오전부터 가끔 구름많겠다.   자료제공 : 기상청 날씨누리  © 뉴스다임 오늘 강원도와 충청도,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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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이색마케팅 호응 높아… 방문객 인산인해
반도건설이 분양하는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견본주택에 먹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이색마케팅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주차장으로 사용되던 견본주택 1층 필로티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푸드트럭과 놀이시설이 가득찬 플리마켓 조성한 것이다. 방문객들은 견본주택에서 나눠주는 쿠폰 1장으로 모든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누릴 수 있다.‘고양 장항 카이바 유보라’는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 시세보다 싼 가격경쟁력을 인정받아 오픈 첫날부터 발 디딜 틈 없는 성황을 보였다.오픈시간 전부터 예비 청약자들이 몰리며 긴 줄이 이어졌고, 내부에 마련된 3개 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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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장 "진주시장 일방적 통합 주장 매우 부적절"
박동식 사천시장이 조규일 진주시장의 사천-진주 행정통합 제안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조 시장 통합 주장 후 한 달이 넘은 시점에 박 시장이 공식 입장을 밝힌 것은 논란이 커지는 것을 막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박 시장은 23일 입장문에서 "진주시장이 제안한 행정통합 논란이 일파만파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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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 대보름 이야기]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정월 대보름, 내년에는 꼭 찾고 싶다(173)
본래 남사당패는 독신남의 집단이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가 없었던 모양이다. 양딸을 핑계 삼은 복녀를 시작으로 여자를 받아들이기 시작이다. 그러자 말로만 남사당패로 남녀가 어우러져 전국을 바람처럼 떠돌며 기예를 팔아가며 먹고 살기에 이른다. 따라서 남녀의 혼숙은 다반사다. 호칭도 일률적으로 삼촌, 형님, 이모, 언니, 동생 등으로 두루뭉수리 통일이다. 실제 혈연과는 무관이지만 다들 그렇게 싸잡아서 호칭이다. 더러는 부부 지연을 맺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었지만 대부분 임자 없는 홀몸이다. 잠자리도 대중없어 허허벌판에 천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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