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단감 18t을 8일 캐나다 밴쿠버로 올해 첫 수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에 수출한 단감은 진주시 문산농협수출농단에서 생산한 ‘부유’품종으로 장기간 저장이 가능하며 과육이 연하고 과즙이 풍부해 해외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다.조규석 문산농협 조합장은 “단감 생산량이 지난해보다는 다소 늘었지만 햇볕데임과 탄저병 발생으로 평년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며 “하지만 우리 단감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고 바이어와의 신뢰 구축을 통해 수출 지속 가능성을 담보하기 위해 이번
영하권 추위에 패션 플랫폼들의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지그재그, 에이블리 등 패션 플랫폼들이 연중 최대 규모 세일인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에 돌입한 가운데, 전국적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자 방한 및 아우터 제품을 필두로 실적이 상승하고 있다.통상 패션 업계에서 가을겨울 시즌은 제품당 단가가 봄여름 시즌에 비해 높아 성수기로 불린다. 그러나 올해는 늦더위 등 여름이 길고 겨울 시작이 늦어진 탓에 평년 보다 아우터류 판매가 부진했던 상황이다.
경남도는 대설, 한파, 축사화재로 인한 가축과 축산시설 피해 최소화를 위해 ‘겨울철 축산재해 예방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겨울 기온은 평년보다 대체로 높고, 강수량은 평년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찬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변화가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설, 한파, 축사화재 피해 예방이 요구되고 있다.이에 따라, 경남도는 가축 및 축사시설 안전관리와 축사화재 예방을 통한 농가 재해 대응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축산재해 대
밀양시는 유례없는 이상기후로 사과 재배 농가들이 겪고 있는 열과 피해를 돕기 위해‘농산물 생산비 보장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올해 밀양지역 8월 강수량은 평년 대비 75% 감소하고 9월 평균기온은 4.5℃ 높았다. 반면 10월 강수량은 136% 늘어나 지속된 폭염과 가뭄으로 탄력을 잃은 사과 껍질이 급격한 수분흡수로 터지는 열과 피해가 컸다.이번 사업은 농작물재해보험 등에서 보상받지 못하는 농가들을 위한 신규 사업으로, 밀양시와 지역구 도의원 등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경남도의 지원으로
11월이 시작되는 이번 주말, 충북에는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작은량의 비가 내리겠다. 오는 5일부터는 아침기온이 급격히 떨어진뒤 다음주 중반이후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다. 청주기상지청은 11월이 시작되는 1일과 2일 사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량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우량은 5mm 안팎이다. 그러나 휴일에는 맑은 날씨를 보이겠고 동풍에 의해 기온이 올라가면서 온화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도에서 14도, 낮 최고기온은 18~22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그러나 다음주 화요일부터 대륙고기압의
절기상 입동을 앞두고 충북도내 대부분의 지역의 기온이 뚝 떨어졌다.입동인 7일엔 충북도내 대부분의 지역이 대체로 맑겠지만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2도까지 떨어지면서 올들어 가장 추웠다.지역별로는 청주와 충주 증평을 제외하곤 제천과 보은 영하 2도를 비롯해 대부분의 지역이 영하 2도~영하 1도를 기록했다.2~8도의 기온분포를 보여온 최근 아침기온과 비교해 최고 10도까지 떨어졌다.하지만 낮 최고기온은 대부분의 지역이 영상 15도까지 올라 평년 기온과 비슷하겠다.특히 올겨울에는 여름 역대급 폭염을 불러온 엘니뇨 대신 라니냐가 다가
경북 포항지역에도 때 아닌 가을 모기가 기승을 부려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통상적으로 보통 9~10월이 되면 기온이 낮아지면서 모기 발생량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올해의 경우 고온 현상이 지속되면서 다른 해에 비해 감소하는 비율이 낮아져 일명 ‘가을 모기’로 불리며 전국 곳곳서 극성을 부리고 있다.최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매개 모기 같은 경우 평년 대비 140%나 증가한 상태이고, 전년대비 88%나 증가한 상태이다.이는 올해 7~8월에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평년기온이 2~3도 정도 높아진 상태이고 반면에 강수량은 줄어든
울산시의회 공진혁 운영위원장은 지난 1일 시의회 시민홀에서 울산원예농협, 우리배 연구회 등 과수농가 농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과수농가 연합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 폭염과 폭우 등 이상 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대책을 요구하는 농민들이 목소리를 높였다. 참석한 과수농가 농민들은 “올 여름철 연이어 지속된 고온·폭염으로 인해 고온과 강한 직사광선에 의해 과실 표면이 타는 피해가 크게 증가했다”며 “생산량이 평년 대비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농가가 많이 있는 등 사태가
북서쪽에서 찬 대륙성 고기압이 유입되면서 6일 경북 일부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다. 일부 내륙에서는 서리도 관측됐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6일 아침 주요지점의 최저기온은 △의성 옥산 영하 1.8도 △군위 의흥 영하 1.7도 △안동 예안 영하1.6도 △봉화 석포 영하 1.2도 △영천 화북 영하 0.7도 △영주 이산 영하 0.6도를 기록했다.안동에서는 첫 서리가 관측됐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16일 늦고 평년보다고 13일이나 늦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추위는 절기상 입동인 7일 아침까지 이어지다가 낮부터 서서히 평년 기온을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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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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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곳간 채워라'…알짜 기업 매각으로 현금확보 전쟁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대기업들이 현금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현금 창출력이 좋은 알짜 사업이나 비핵심 사업을 정리해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미래 사업 투자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세계 1위' 사업도 과감히 정리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주요 그룹에서는 수익성이 좋은 자회사나 회사의 간판 사업도 과감히 매각해 안정적으로 현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SK그룹은 올해 들어 고강도 사업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추진하면서 자산 매각을 통한 현금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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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회, 내년 예산안 1조 1,343억 심의...행정사무감사 돌입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의회가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20일까지 30일간의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정례회에서는 광명시 창업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일반안을 심사한다. 시정 전반에 대한 실태 점검과 개선점,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행정사무감사'는 25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내달 9일부터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 나선다.앞서 광명시는 일반회계 9229억원, 특별회계 2114억원 등 총 1조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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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김종하배 전국 꿈나무 핸드볼대회... 11월20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횡성에서 개최
‘제9회 김종하배 전국 꿈나무 핸드볼 대회’가 및 11월 20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횡성 국민체육센터와 횡성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핸드볼협회가 진행하는 2024년도 마지막 대회로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는 횡성군은 김종하배 전국 꿈나무 핸드볼 대회를 금년 3년째 개최하고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3년째 진행하는 김종하배 꿈나무 핸드볼 대회를 최상의 환경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핸드볼 경기에 참여하는 한편 횡성 호수길, 루지 체험장 등 주요 관광지와 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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