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고장인 제주에서 전국체전 승마경기가 열리지 못할 우려가 제기됐다.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내년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107회 전국체전 승마경기를 제주대학교 승마경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승마경기는 장애물 비월과 마장마술 종목으로 진행되며, 마방이 200개가 있어야 한다.그런데 제주대 승마경기장은 마방이 53개에 불과한 실정이다.2014년 제주 전국체전을 위해 75억원을 투입한 이 경기장은 배수시설이 열악해 비가 오면 경기를 진행하기가 어려운 상태다.바닥은 규사가 아닌 해사로 조성하면서 11년 전 제주
제주대학교 제주지역경제교육센터는 도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경제교육 '손심엉 혼디가는 경제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손심엉 혼디가는 경제교실'은 발달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이다. 기초 경제 개념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화폐에 대한 인식을 기반으로 한 주체적인 돈 관리 습관 형성을 교육 목적으로 둔다. 학습자들은 1회기 '돈 쉽게 알기'라는 주제의 교육에서 돈의 의미와 돈의 가치를 학습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어 진행되는 2~4회기를 통해 △소득과 직업 △저축 및 투자 △소비에 대한 내
제주대학교 생활협동조합은 최근 아라캠퍼스 백두관식당 주방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3일 밝혔다.이번 리모델링은 주방 노후 시설 교체와 근무 환경 개선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신규 대형 식기세척기 도입, 주방 내 작업대 재배치를 통한 좌식 작업 최소화, 업무 효율성을 고려한 조리 공간 정비, 영업용 대형 에어컨 추가 설치를 통해 조리원들의 근무 환경이 개선됐다.생활협동조합 현미열 이사장은 “이번 리모델링은 학교와 생협이 함께 힘을 모아 학내 구성원들
지역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마케팅 등 디지털 전환을 할 수 있도록 대학생들이 돕는 디지털 튜터 지원사업이 시작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대학교와 제주관광대·제주한라대 3개 대학 라이즈 사업단에서 '대학생 튜터가 찾아가는 2025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학생 튜터 50명을 오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제주도와 제주대·제주관광대·제주한라대 라이즈 사업단, ㈜카카오가 참여하는 민관학 협력사업으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학생들은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상생 모델이다.3개 대
제주대학교 RISE사업단은 ‘AI·디지털자산 최고위과정’의 참가자를 모집한다.제주대학교 RISE사업단 AI·디지털자산 최고위과정은 인공지능, 디지털전환 등 첨단 신기술 확산에 따른 산업과 정책 구조의 변화 및 교육 수요에 부응해 대학의 전문성 활용, 제주 AI·디지털 대전환 로드맵과 연계해 시대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핵심 리더 양성을 위한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신설됐다.최고위과정은 15주차로 구성됐으며, AI·디지털 자산 분야에 특화 최신 트렌드와 제주만의 지역색을 갖춘 차별화된 교육과 첨단 신기술 분야의 국내·외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25일 제주흑우를 고부가가치 지역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제주흑우 생산 및 연구개발을 진행중인 제주마방목지와 제주대 흑우연구센터 등을 잇따라 방문했다.이번 현장방문은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민생로드'의 15번째 현장으로, 제주만의 독특한 가치를 지닌 제주흑우의 정책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농가와 연구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오 지사는 농협경제지주 고우일 본부장, 한우협회 도지회 박창석 회장, 제주축협 천창수 조합장, 흑우연구센터 박세필 교수, 와흘리 강익상 이장 등 관련 기관·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학생튜터가 찾아가는 2025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이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대·제주관광대·제주한라대 RISE 사업단, 카카오가 함께하는 민관학 협력 사업으로, 지역 대학생들을 디지털 전환 전문 튜터로 양성하고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는 모델이다.제주도는 오는 25일부터 9월 8일까지 이번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100개소를 모집한다.참여 대상은 국세청 신고 기준 휴업 또는 폐업하지 않은 유효한 개인 또는 법인 사업자
제주대학교 홍보대사인 ‘제라미’가 전국 지방대학과 교류확대하며 대학홍보 채널 확장에 나섰다.제주대학교 홍보대사인 제라미는 지난 4일 전북대학교를 방문해 홍보대사 ‘전율’과 교류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교류활동은 양 대학 홍보대사들이 서로의 홍보 우수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와 콘텐츠 제작 경험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각 대학의 특색 있는 캠퍼스 문화와 홍보 전략을 상호 벤치마킹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홍보대사들은 온·오프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사례 발표, 캠퍼스 투어 및 학교 상징 소개, 홍보대
제주대학교는 지역 대표 유통‧관광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의 실질적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기업 탐방 및 현직자 멘토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그 첫 번째 시간은 신라면세점 제주점의 협조로 진행되는 가운데 참여 학생들은 ▲면세점 현장 탐방 ▲채용 및 직무 설명 ▲현직자 멘토링 등을 통해 실제 산업 현장의 흐름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현미열 제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학생들이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 역량을 강화
제주특별자치도는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 교육을 받은 대학생인 ‘대학생 튜터가 찾아가는 2025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튜터'는 개별지도교사를 가리킨다.이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대·제주관광대·제주한라대 RISE 사업단, 카카오가 함께하는 민관학 협력 사업으로, 지역 대학생들을 디지털 전환 전문 튜터로 양성하고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는 모델이다.이에 제주도는 8월 25일부터 9월 8일까지 이번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100개소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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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성산일출봉 인근 해상서 60대 남성 물에 빠져 숨져
제주 성산일출봉 인근 해상에서 60대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3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5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일출봉 인근 해상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ㄱ씨가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함께 스노클링을 하던 일행들에 의해 구조된 ㄱ씨는 응급처치를 받으며 해경 헬기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구조 당시 ㄱ씨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ㄱ씨는 이날 오전 11시 30분쯤부터 일행들과 함께 스노클링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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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하천 개선복구비 160억원 확보
경남 진주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하천 범람 피해를 입은 집현면 향양천이 행정안전부 중앙합동피해조사 결과 하천 전면 개선복구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80억 원을 포함한 총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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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바람·재즈·와인… 완벽한 사박자로 떠나는 여행 ‘Festival shiwol 부산재즈페스타 2025’ 개최
부산의 바다와 가을 바람, 재즈 음악, 와인의 향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테마의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페스티벌 시월’의 서막을 여는 음악 축제 ‘부산재즈페스타 2025’가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개최된다.아이엠아이의 주최/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바닷가에서 자연과 재즈를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축제로, 기존의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특히 ‘2025 부산 월드드론페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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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1인 가구 시대의 유망직종 가정관리사 자격증
고령화 사회 진입,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가 급증하는 현대 사회에서, 가정관리사는 필수적인 가사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직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정관리사 자격증은 청소, 정리수납, 세탁, 식사 준비 등 다양한 가사 업무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갖추었음을 증명하는 자격이다.이 자격증은 단순한 가사 노동자와 차별화되는 전문성을 보여준다. 청결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했음을 의미하며, 이는 고객에게 신뢰를 준다. 또한, 가사근로자법 개정으로 인해 가정관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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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9일 '미래 우주경제 주춧돌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했다.‘주춧돌사업’은 소자급 우주부품 국산화와 우주방사선 환경 시험방법 개발을 목표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225억 원이 투입된다.우주급 핵심부품 6종은 단계적으로 양산공급 수준까지 개발되며, 시험방법 개발은 국내 장비를 활용해 양성자 및 중이온 기반의 방사선 환경 시험이 가능하도록 추진된다.2025년부터 개발에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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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전복 사고에 일가족 4명 구한 안산시민 2명 표창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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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는 지난 2일 상록구 부곡동 육교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 전복 사고 현장에서 발 빠른 판단과 용기 있는 행동으로 일가족 4명을 구조한 시민 김형모·노미혜 씨에게 모범 시민 표창을 수여했다고 4일 밝혔다.4일 안산시에 따르면 차량 전복 사고 당시 차량이 도로 옆으로 뒤집히면서 차량 안에 타고 있던 부모와 미성년 자녀 2명 등 일가족 4명이 갇히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자칫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던 상황에서 뒤편 차로에서 뒤따라 주행 중이던 김형모·노미혜 씨는 사고를 목격하자마자 지체 없이 차량을 멈추고 현장으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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