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이 탄핵되면서 정부에서 강력 추진했던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고교학점제, 영유아교육·보육 통합 등 주요 교육정책들이 좌초할 위기에 놓였다.불과 한 달 전인 지난달 10일 최상목 전 대통령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민생경제점검회의’를 열고 이주호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함께 신학기 교육개혁 추진상황에 대해 논의했다.당시 주요 논의 안건은 늘봄학교 초등학교 2학년 확대, AIDT 선정학교 지원,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학교 안전관리 강화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