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최근 미국 자산운용사 블랙록과 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미국 뉴욕을 방문해 한·미 간 산학연 양자기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23일 배경훈 장관은 뉴욕 IBM 왓슨 연구소를 방문해 IBM과 양자과학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U에는 한국연구재단, 국가과학기술연구회, 4대 과기원이 공동 참여했다.주요 협력 내용은 ▲양자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제공 ▲연구개발 및 산업 활용 ▲전문인력 양성 및 역량 강화 등 3대 분야다. 이를 통해 양자
국립전파연구원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2025 글로벌 ICT 시험·인증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서울 강남 엘리에나호텔에서 열리는 행사는 국내·외 ICT 시험·인증 제도와 최신 기술 동향을 폭넓게 공유한다.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상호인정협정 및 양해각서 체결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국립전파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주관한다. 미국, 캐나다, 일본, 대만, 베트남, 호주, 인도네시아, 태국, 몽골, 말레이시아 등 1
한국서부발전은 정부 국정 과제인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 이행에 앞장서기 위해 태안군과 대규모 해상풍력발전 단지개발 협력에 나선다.서부발전은 16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태안군과 ‘태안군 내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서명식에는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과 가세로 태안군수 등 두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서명식은 해상풍력 단지개발 협력 외에도 서부발전 본사 태안 이전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100년을 함께 준비하자는 상징적 의미도 담겼다.이
SOOP은 나이지리아 연방 예술·문화·창의경제부와 '혁신적 디지털 창작자 경제 활성화와 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협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나이지리아 현지 디지털 창작자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창의경제를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SOOP 플랫폼의 나이지리아 확장을 시작으로, 창작자 생태계 조성과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 문화 교류 및 공동 브랜딩을 다각도로 추진할 계획이다.우선 양측은 SOOP 플랫폼의 현지 서비스 정식 론칭을 통해 콘텐츠 유통 거점과 이용자 참
구미시가 글로벌 교류와 경제 외연 확장을 위해 아시아·태평양 교류사절단을 파견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을 단장으로 한 사절단 10명은 9월 15일부터 22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미국령 괌, 필리핀 마닐라, 중국 창사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농식품 수출 확대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 개척 △국제자매도시 교류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사절단은 16일 괌을 방문해 ‘루 레온 게레로’ 괌 지사와 「농식품 무역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구미 농식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경남도는 2일 도청에서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조국혁신당, 진보당 경남도당과 ‘정당현수막 설치기준 준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도내 주요 교차로와 도심지 곳곳에 무분별하게 게시되는 정당 현수막으로 인한 도시미관 훼손과 보행자 안전 위협 문제를 해소하고 질서 있는 설치 문화를 정착하고자 마련됐다.양해각서에는 ▲관련 법령 및 행정안전부 가이드라인 준수 ▲혐오·비방·과도한 정치적 선동성 표현 금지 ▲보행자·운전자 시야 방해 및 도시미관 저해 최소화 ▲표시기간 경과 현수막의 신속한 자진 철거 ▲행정기관 시
구미시가 글로벌 교류와 경제 외연 확장을 위해 아시아·태평양 교류사절단을 파견한다.김장호 구미시장을 단장으로 한 사절단 10명은 9월 15일부터 22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미국령 괌, 필리핀 마닐라, 중국 창사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농식품 수출 확대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 개척 △국제자매도시 교류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사절단은 16일 괌을 방문해 ‘루 레온 게레로’ 괌 지사와 ‘농식품 무역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이번 협약은 구미 농식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안정적 수출 기반을 마련하
경기 평택시는 지난 22일 미 워싱턴주 타코마시에 위치한 애니라이트 스쿨과 ‘평택국제학교 설립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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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호남에는 불 안 나나" 발언 논란에 "송구"
국민의힘이 영남 산불피해 지원 특별법을 처리하는 도중 국회 본회의장에서 나온 '호남에는 불 안 나나' 발언 관련 논란에 대해 "송구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성훈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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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나이스·에듀파인 전국이 먹통…KERIS “월요일 정상 가동에 최선”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 여파로 교육행정정보시스템과 K-에듀파인 등 주요 교육 시스템 접속이 중단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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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체포조' 계엄군 입에선 술냄새가 났다…방첩사 일부 군인 "취한 상태로 국회 출동"
12.3 비상계엄 당시, 국군 방첩사령부 군인들 일부가 정치인 체포를 위해 만취 상태에서 국회로 출동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 심리로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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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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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대구–대구간송미술관, 광복 80주년 특별전 연계 문화상생 협약
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백화점과 미술관이 문화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더현대 대구와 대구간송미술관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시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공동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김강진 더현대 대구 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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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에서 독일마을 맥주축제 10월 2~4일 열려
제13회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남해군 독일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BEER-LOG, 비어밤’이다.남해군은 대한민국 대표 맥주축제로 자리 잡은 독일마을 맥주축제를 예년보다 더 넓어진 공간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선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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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KAIST, ‘2025 동원 AI 컴피티션’ 본선 개최…"AI 인재 양성·산업 혁신의 장"
동원그룹과 KAIST가 공동 주최한 대국민 AI 경진대회 ‘2025 동원 AI 컴피티션’ 본선이 3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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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마일리지, 대한항공 통합 후 10년간 그대로 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30일 공개한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통합방안은 항공 소비자의 마일리지 소비 편의와 선택권을 보장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는 평가가 나온다.이번 방안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 후 10년간은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전환하지 않아도 그대로 쓸 수 있게 했다.전환할 경우 탑승 마일리지는 1대 1로 동일한 가치를 부여하고 제휴 마일리지는 시장 가치보다 높은 전환 비율을 제시했다. 아시아나 마일리지로 항공 운임 일부를 낼 수 있는 복합결제를 도입하고, 우수회원 등급도 불이익 없이 인정하기로 했다.◇ 소비자 원할 때 전환 가능…탑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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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뽕’ 원료 밀수출 일당 검거…159억 규모
국제 마약조직과 공모해 일명 ‘물뽕 원료’로 불리는 임시마약류 GBL 8t을 해외로 밀수출한 일당이 한미 국제 공조수사로 검거됐다.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단 마약범죄수사대는 영리 목적 임시마약류 수출 등 혐의로 A씨 등 5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중 주범 30대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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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귀연 판사 룸살롱접대 의혹, 직무관련성 인정 어렵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사건 재판장인 서울중앙지법 지귀연 부장판사의 '룸살롱 접대 의혹'을 조사한 대법원이 "현재까지 확인된 사실관계만으로는 직무관련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외부인사가 포함된 법원 감사위원회는 이런 자체 조사 결과에 수긍하면서도, 현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조사 결과를 기다려 향후 드러나는 사실관계가 비위행위에 해당할 경우 엄정 처리해야 한다는 심의 결과를 내놓았다.대법원 윤리감사관실은 30일 그간 술집 현장 조사와 사건 관계자 진술 청취,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