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역에서 불법 전동 킥보드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뉴욕의 한 타운은 미성년자가 전동킥보드 법규를 위반할 경우 부모까지 처벌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11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릭에 따르면 미국 뉴욕주 이스트 오로라 타운은 청소년 전동킥보드 이용 규제를 강화하며, 부모에게도 처벌을 가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존 가르시아 에리카운티 보안관에 따르면, 청소년 전동킥보드 위반 사례가 증가하면서 안전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기존 뉴욕주 법은 부모가 동행한 경우에만 처벌할 수 있었지만, 새로운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