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골프의 ‘키다리아저씨’ 신한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에서 활약 중인 임진희 선수를 후원한다. 16일 신한금융그룹은 LPGA에서 활약 중인 임진희 선수와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임진희는 오랜 무명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노력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선수다. 2016년 프로 데뷔 이후 5년 만에 첫 우승을 기록한 뒤 2023년 시즌 4승과 KLPGA 다승왕에 올랐으며, 2024년 LPGA Q 스쿨을 거쳐 미국에 진출한 첫 해 신인상 포인트 2위를 기록해
울산시태권도협회는 지난 12일 중구 우정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울산 대표로 출전할 34명의 초·중학생 정예 선수를 확정했다. 울산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울산시태권도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남자 초등부 8급 체급에 48명, 여자 초등부 8체급 23명, 남자 중등부 11체급 42명, 여자 중등부 7체급에 17명 등 총 130명이 출전했다. 대회는 1분30초씩 3라운드를 치르면서 먼저 2번의 라운드를 이기는 쪽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자 초등부 백양초등학교는 3체급(-34㎏급·-50㎏급·
김준하, 보야니치, 이동경, 주민규가 프로축구 K리그 2~3월의 선수를 놓고 경쟁한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5시즌 2~3월 ‘EA스포츠 K리그 이달의 선수상’ 후보로 이들 네 명을 선정하고, 10~14일 나흘간 팬 투표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달의 선수상’은 프로연맹 기술위원회의 1차 투표를 거쳐 선정된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2차 K리그 팬 투표와 EA FC온라인 게임 이용자 투표를 진행한 뒤 1, 2차 투표 결과를 합산해 수상자를 결정한다.올 시즌 첫 이달의 선수는
구례군청 씨름단 엄하진 선수가 ‘2025년 민속씨름 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제39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전국 최강 씨름단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4월 2일부터 8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에서 열리는 ‘2025년 민속씨름 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에서 엄하진 선수가 국화급에서 우승하며 정상에 올랐다. 또 매화급 김시우 선수도 2위를 기록하는 등 구례군청 반달곰씨름단의 저력을 유감없이 과시했다.국화급 결승전에 오른 엄하진 선수는 괴산 김주연 선수를 상대로 노련한 밭다리와 잡채기
구례군청 씨름단 엄하진 선수가 ‘2025년 민속씨름 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제39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에 이어 전국 최강 씨름단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4월 2일부터 8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에서 열리는 ‘2025년 민속씨름 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에서 엄하진 선수가 국화급에서 우승하며 정상에 올랐다. 또 매화급 김시우 선수도 2위를 기록하는 등 구례군청 반달곰씨름단의 저력을 유감없이 과시했다.국화급 결승전에 오른 엄하진 선수는 괴산 김주연 선수를 상대로 노련한 밭다리와 잡
‘2024 파리올림픽’ 여자 공기소총 금메달리스트인 대구 출신 여고생 총잡이 반효진이 내년부터 대구를 대표해 선수로 뛴다.대구시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사격팀에 반 선수를 영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반 선수는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내년 2월 정식 입단,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소속 실업 선수로 활동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3년으로 전해졌다.반 선수의 이번 영입은 고교 졸업 후 고향인 대구에서 사격 선수로 활동하고 싶다는 본인 뜻과 함께 우수 선수 확보를 원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입단을 제안하면서 이뤄졌
경북 영천시는 지난 24일 프로골퍼 이용희를 영천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시는 고향에서 골프의 꿈을 키우고 스크린골프 무대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이용희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함으로써, 스포츠 인재 양성 도시이자 도전과 성취의 도시 영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이 선수는 영천초등학교 5학년 때 처음 골프를 접한 후, 각종 주니어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골프 유망주로 이름을 알렸다. 18세의 나이에 KPGA 프로 테스트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프로 무대에 진출한 이 선수는 한동안 슬럼프를 겪기도 했지만,
평택시 홍보대사인 방신실 프로골퍼 선수가 시즌 첫 승이자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정장선 평택시장은 “60만 시민들과 함께 방신실 선수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전했다.방신실 선수는 지난 20일 경남 김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5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아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 합계는 13언더파 203타로, 대회 2위인 마다솜 선수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방 선수의 시즌
다가오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안산 대표 선수들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이는 경기 안산시가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앞두고 8개 종목에서 총 41명의 대표 선수를 선발하며 지역 체육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종목별로 고른 선발이 이뤄졌고, 특히 단체전에서의 선전과 다관왕 선수들의 활약이 주목된다.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원곡중학교 배구부의 선발이다. 어민서를 주축으로 12명의 팀을 이룬 원곡중은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에서 열린 ‘2025 교육감배 겸 전국소년체전 선발전 배구대회’에서 수일여중을
동아오츠카는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부산 KCC 허웅에게 ‘포카리스웨트 인기상’을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포카리스웨트 인기상은 지난 2011~12시즌부터 신설된 상으로 팬 투표 100%로 시즌별 최고 인기 선수를 정한다.이번 포카리스웨트 인기상 투표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8일까지 2주간 KBL 통합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됐다.허웅은 이번 수상으로 지난 2019~20시즌부터 6시즌 연속 인기상을 거머쥐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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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호미반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본격 추진
포항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호미반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에는 관련 부서 국·과장과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호미반도의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가능성을 진단하고 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역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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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인천 구월초에 '동부 거점형 늘봄센터' 개관
KB금융그룹이 '거점형 늘봄센터' 확대를 통해 돌봄 공백 해소에 앞장선다. 30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전날 인천광역시 구월초등학교 별관에 인천 지역의 두 번째 거점형 늘봄센터 '동부 거점형 늘봄센터'를 개관했다. 개관식에는 인천광역시교육청 도성훈 교육감, 인천광역시의회 이오상 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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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함지산 산불] 29일 0시 기준 진화율 54%… 경산지역까지 연기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28일 오후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확산하면서 대구 시내까지 자욱한 연기에 휩싸였다.이날 대구는 최대 순간풍속이 초속 11m를 넘는 강풍이 불었고 해가 진 뒤 수시로 바뀌는 풍향 탓에 산불로 인한 연기는 순식간에 도심 곳곳으로 퍼져나갔다.특히 오후 6시 무렵부터는 산불 현장에서 수 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동구, 수성구를 넘어 경북 경산시까지 연기가 확산됐다.대구 전역은 마치 연기구름에 뒤덮인 듯한 모습이었으며, 연기로 인해 퇴근길 시민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손수건을 물에 적셔 입과 코를 가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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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청년지원센터,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우리동네 다락방' 운영
경기 화성특례시 청년지원센터가 청년들이 생활권 내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우리동네 다락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우리동네 다락방’은 경기도 공모 사업으로, 지난해 20곳의 거점공간에서 청년 6890명이 이용했으며, 99%에 달하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는 이용 인원을 8000명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화성특례시의 넓은 지리적 특성과 32만 명에 이르는 청년 인구를 고려해, 청년들이 거주지 근처에서 쉽게 접근하고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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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빛과 실’ 출간 첫날 베스트셀러 1위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 출간한 책 이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서 출간 첫날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은 문학과지성사 산문 시리즈 ‘문지 에크리’의 아홉 번째 작품으로 지난 24일 출간됐다. 이 책은 노벨문학상 수상 강연문을 포함해 미발표된 시와 산문들, 일기와 직접 찍은 사진 등의 소소한 기록들이 담겨있다. 등 한강 작품의 문학적 실마리가 되는 문장들과 짧지만 아름다운 시들을 통해 한강의 세계를 제법 가까이 마주할 있게 하는 다정한 책이다. 알라딘에 따르면, 신간 알림 신청 이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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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캠프 "단일화... 가장 중요한 원칙은 희생"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측은 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대행과 단일화 시점을 오는 10일까지로 잡았다.최근 국민의힘 대선후보 확정으로 한 전 대행과의 단일화 과정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단일화 방식에 대해선 일부에서 거론한 1대1 담판의 경우 '양보'를 전제로 한 것이기에 법에 저촉될 가능성이 높다며 밀어낸 뒤 방송토론 뒤 여론조사 방식이 적합하다고 강조했다.단일화와 관련해 한 대행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아무 조건이 없다, 무조건 다 받아들이겠다"고 밝힌 만큼 김문수 캠프 측 안대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김문수 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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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대법원, 고등법원 위헌적 행태 이어갈 경우 탄핵 가능성까지"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선후보 사건과 관련해 파기환송심이 기일연기 요청을 뿌리치고 최단시일 내 선고, 대법원 역시 재상고 이유서 없이 선고를 통해 이 후보 출마 길을 막을 수도 있다며 촉각을 세우고 있다.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5일 MBC라디오 에서 전날 의원총회에서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을 보류한 것이 아니라 "지도부에 일임했다"며 이는 "대법원과 고등법원이 위헌적 위법적 행태를 이어갈 경우 미리 경고하고 탄핵 가능성까지 열어 놓은 것"이라고 설명했다.파기환송심인 서울고법 형사7부가 오는 15일 첫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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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약 160㎞ 떨어진 충남 태안군 지진 발생
5일 오전 7시53분59초 충남 태안군 북서쪽 52km 해역에서 규모 3.7의 지진이 일어났다. 올해 국내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강한 규모로, 인천과는 불과 약 160㎞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7.12도, 동경 125.94이며, 진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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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乙 조해진 "단일화 미적거리는 이유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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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입지를 위해서 단일화에 초를 치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 사람들은 역적입니다." 조해진 경남 김해시乙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이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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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학학교, ‘현대시조 창작교실’ 수강생 모집
제주문학학교는 오는 5월 27일부터 5월 31일까지, 임채성 시인과 함께하는 '내 안의 나를 찾는 현대시조 창작교실'을 개설,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강의는 2025 도민문학학교 창작곳간 프로그램 중 하나로, 제주문학학교에서 처음으로 시조 분야를 개설한 수업이다.5일간 단기 집중 과정으로 편성해 시조의 기본 이론부터 창작 실습과 합평까지 내실 있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후속 ‘시조 분야 멘토링’ 프로그램도 연계하여 운영할 계획이다.강의는 제주문학관 세미나실에서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오후 4시, 총 5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