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월드컵 3차 예선 일정을 모두 마치며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은 “1년 뒤 우리 선수들의 상황은 누구도 예상할 수 없다”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년 6월 어떤 선수가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느냐다. 가장 좋은 폼을 보이는 선수를 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로부터 6개월이 지난 12월, 2025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도 홍명보 감독은 같은 뜻을 피력했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19일 경기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더블트리 바이 힐튼호텔 1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진행된 ‘제24회 홍명보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
북중미 월드컵이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본선 진출국들 마다 전력 강화를 위해 이중 국적 선수를 발탁하는 추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한국도 독일 혼혈인 옌스 카스트로프를 최근 대표팀에 합류시켰다. 홍명보호의 2026 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상대 멕시코도 다르지 않다. 자국에서 월드컵을 치르는 멕시코는 전력 강화를 위해 귀화 선수 발탁에 적극적이다. 한국은 내년 6월 19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아크론 스타디움에서 멕시코와 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북중미의 강호 멕시코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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