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 고양특례시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발 빠르게 현장 점검에 나섰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1일‘원흥 복합문화센터 건립 공사 현장’을 찾아 근로자들의 휴게시설과 폭염 대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이어 무더위 쉼터로 운영 중인 화정동 단독 경로당을 잇달아 방문해 폭염에 취약한 계층의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피고, 냉방기 작동 상태 등 쉼터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또 폭염 대응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충북 청주시 서원구청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김미경 현도면장은 이날 부임후 첫 방문지로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찾아 안전점검을 했다. 앞으로 현도면 32개소 경로당을 찾아 냉방기 점검 및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수곡1동과 성화개신죽림동도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운영시간 및 냉방기기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다. 산남동은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에 대한 정상 가동 여부, 구조적 안정성, 기계 장치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또 이날 수곡2동 자원봉사대는 지역내
인천시 중구 신흥동 행정복지센터는 혹서기에 대비해 지난 7일 관내 경로당 9개소를 찾아 시설 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안위를 살피고, 경로당 이용에 불편은 없는지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했다.특히 경로당 냉방기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혹서기 대비 행동 수칙을 안내하는 등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다.이에 경로당 회장들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회원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의 사항 등을 경청해 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심규홍 신흥동장은 “어르신
“에어컨은 있지만 마음껏 틀긴 힘들어요. 여름철 전기요금 부담이 큽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일 울산 중구의 한 경로당. 울산에 11일째 폭염특보가 내려진 이날 기온은 한낮 35℃까지 치솟았다. 경로당에 모인 노인들은 내부 전등을 끈 채 선풍기 앞에 둘러앉아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이 경로당은 에어컨 5대, 선풍기 8대를 갖췄지만 전기요금 부담으로 모두를 동시에 가동하긴 어렵다. 경로당 관계자 A씨는 “올해는 이미 5월부터 냉방기기를 가동하기 시작했다”며 “건강을 위해 냉방기 가동이 필수지만 전기요금이 만만치 않아 일부 기기
충북 충주시 성내충인동 지역자율방재단은 지역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7개소를 방문해 이상 여부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무더위쉼터 점검은 이상기후로 폭염이 빠르게 찾아온 가운데 무더위로 인한 지역주민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려는 조치다.쉼터 내 냉방기 가동 여부, 휴식 공간의 청결 상태 등에 대해 점검이 이뤄졌으며,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물 섭취 등 폭염 시 행동 요령도 안내했다.또한 자율방재단은 점검과 더불어 경로당에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참외 7박
6월 30일부터 시작된 폭염경보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4일 김신호 양산부시장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무더위 쉼터와 관내 폭염저감시설을 중심으로 점검했으며,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관내 경로당과 버스정류장을 활용한 스마트쉼터, 폭염 저감시설인 공원 내 쿨링포그, 주요 교차로에 설치된 스마트그늘막 및 접이식 그늘막을 점검했다.김신호 부시장은 시설 운영 상태와 냉방기 가동 여부, 취약계층 이용 편의성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폭염은 단순한 불편을 넘어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재난”이라며 “무더위 쉼터와 스마트그늘막이 실제로 도움이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4일 폭염에 대비해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과 안정적 학사운영을 위한 위기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윤건영 충북교육감은 학사운영과 관련해 단축수업, 임시휴업, 조기방학 등 탄력적인 일정 조정 방안을 검토하고 지역별 기상상황에 따라 각급 학교별 여건에 맞춰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이어 여름철 사용량 증대로 에어컨, 냉방기, 변압기 등의 전기설비 등에 과부하나 고장이 생길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 이미 실시한 여름철 안전점검과 별도로 현장점검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또 돌봄교실의 경우도 실내 적정온도
밀양시는 폭염 특보 발효에 따라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경로당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현장점검에서는 부북면 용포경로당과 삼문동 옥합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기 상태 및 작동 여부, 실내 적정 온도 등을 확인하고,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펼쳤다.또한 어르신들에게 한낮 외출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장시간 실외 음식물 보관 자제 등 온열질환 및 여름철 식중독 예방 수칙을 전달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당부했다.류진술 노인장애인과장은 “폭염 시에는 냉방기를 적
영암군이 군정 핵심 가치인 ‘효도복지’의 하나로 여름 폭염 대비 ‘경로당 안전 3종 패키지’를 가동 중이다.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영암 전체 경로당 467곳을 폭염안심지대로 지정한 영암군은, ‘냉방기 청소’ ‘책임보험’ ‘방역소독’으로 구성된 패키기를 지난달부터 시행하고 있는 것.6/20일 현재 160곳의 에어컨을 청소하고, 227곳의 방역소독을 마친 영암군은, 7월 말까지 79곳 에어컨 청소와 226곳 방역소독도 마무리할 계획이다.작업은 에어컨 필터를 고압 세척기로 세정하
광주시 북구가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먼저 돌봄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자 지난 2일부터 50세 이상 1인 가구 4,965세대를 대상으로 유선, 방문, 모바일 안심돌봄 서비스 등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으며 위험 징후 발견 시 돌봄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또한 본격적인 더위에 앞서 지난 5월 경로당 내 설치된 냉방기 현황을 파악하고 노후 냉방기에 대한 보수 및 교체를 마쳤으며 경로당에 하절기 냉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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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15일 "과세형평을 위해 주택임대소득에 적정 과세가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한다"고 밝혔다.구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질의 서면 답변에서 주택임대소득 과세 강화에 관한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다만 추가 과세 강화 여부는 은퇴자 등 소규모 임대사업자의 세 부담 증가나 세입자 세 부담 전가 등에 따른 주택 임대 가격 상승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부연했다.배당소득 분리과세 추진에는 "자본시장을 선진화하고 국민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의 배당 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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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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