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는 9월 23일, 군산시 농수특산물 교류 판매행사를 위해 방문하는 군산시의회 의원 및 직원들을 맞아 환영행사를 열고 양 의회 간 교류와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먼저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열린 환영 간담회에서는 양 의회 의원들의 소개와 함께 기념품을 교환하고 환담을 통해 향후 의정 교류와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간담회를 마치고 김천시의원들과 군산시의회 방문단은 김천시청 광장에마련된 군산시 농수특산물 홍보 및 판매 행사에 참석했다. 의원들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과 관계자
김천시는 9월 23일 자매도시 군산시를 초청하여 시청 전정에서 자매도시 군산시의 농수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배낙호 김천시장을 비롯하여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여승묵 김천시지부장 및 지역농협장, 농업인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군산시에서는 강임준 시장을 비롯하여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 농업인단체장 등이 참석해 양 도시의 우호 협력관계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행사 당일에는 사전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한 현장 배부와 군산시의 우수 농수특산물인 흰찰쌀보리, 한과,
김천시는 지난 10일 정오 부항면 삼도봉 정상에서 제37회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최순고 김천시 부시장, 강성규 영동군 부군수, 최정일 무주군 부군수,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신현광 영동군의회 의장,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3개 시군 의원들이 참석해 초헌례와 독축, 아헌례, 종헌례 순으로 삼도의 화합을 기원하며 제를 올렸다.‘삼도봉 만남의 날’은 경북 김천시, 충북 영동군, 전북 무주군이 매년 돌아가며 주관해 온 행사로, 올해로 37회를 맞았다. 행사장에 세워진 거북과 용, 검은 여의주가 상징된
김천시의회의 지속적이고 강력한 노력의 결실로, 김천시민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김천-서울 직통 고속버스 노선이 운행을 재개했다.해당 노선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이용객 급감으로 폐쇄되었으나, 시의회가 시민들의 서울 접근성 개선 요구를 수렴하고 노선 개통을 꾸준히 촉구한 결과, 5년 만에 직통 노선이 개통됐다.9월 1일 김천-동서울터미널 직통 노선이 먼저 운행을 시작했고, 9월 24일에는 김천-서울 남부터미널 노선이 추가로 개통되었다. 현재 두 노선 모두 하루 3회 왕복 운행중이며, 김천시의회는 향후 3회 이상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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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장 작가 9인 ‘그림자 숲 그룹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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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장에서 활동하며 유화 그림을 그리는 작가 동아리의 세 번째 ‘그림자 숲 그룹전’이 13일 개막해 19일까지 개항장 갤러리벨라에서 열린다.‘함께 그린 서로의 계절’을 주제로 하여 김연경, 김지명 박가영 양승자 임지은 임지호 장은영 장정희 최종섭 작가가 그룹전에 참여한다.이번 전시는 다양한 삶의 자리를 가진 회원들이 모여, 각자의 시선과 감성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초보 회원들의 작품도 함께한다.풍경을 비롯하여 계절의 색, 일상의 장면, 그리고 개개인의 내면을 표현한 다채로운 소재들이 어우러져, 서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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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돈키호테마을, 25일 오픈하우스 개최
수도권에서 토지와 주택을 모두 포함한 전원주택을 3억 원대에 마련할 수 있다면 어떨까. 경기도 여주 강천면에 위치한 ‘돈키호테마을’이 10월25일 추가 오픈하우스를 개최한다. 지난 9월27일 1차 행사에서 예비 입주자들의 높은 관심과 현장 상담 요청이 이어지면서 마련된 추가 일정이다.돈키호테마을은 총 45개 필지 규모로 조성된 대형 전원마을로 토지와 주택, 정원을 모두 포함한 패키지를 3억 원대부터 분양한다. 단순한 주택 단지를 넘어 카페 식당 정원사 목공방 홈케어 서비스 및 요가 힐링센터 등 다양한 자영업이 가능한 ‘살면서 수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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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고 300여명 ‘꿈길걷기 순례’.. "스스로 한계 넘는 자신감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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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0여 명이 17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 성취와 협력의 의미를 체험하고, 스스로의 꿈을 돌아보는 ‘꿈길걷기 순례’에 나섰다.학생들은 이날 오전 8시 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백운산 정상과 용궁사를 거쳐 중산교차로 박석공원, 하늘 신도시 부근 식당을 지나 씨사이드파크길과 인천대교기념관까지 모두 25km의 여정을 완주했다.아침부터 이어진 가을 햇살 속에 학생들은 서로의 짐을 나눠 들고, 산길과 도로를 함께 걸었다. 백운산 정상에서는 땀에 젖은 얼굴로 서로를 격려하며 “끝까지 가보자”는 응원이 오갔다. 누군가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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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숫자 놀음으로는 쌀값 지킬 수 없다
올해 전국 쌀 예상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전년보다 1만 1천 톤 줄었다. 재배면적이 2.9% 감소했지만, 소비량 340만 9천 톤에 비하면 여전히 16만 5천 톤의 과잉이다. 시장에서는 수확기 쌀값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24만7952원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 또한 정부의 정책 신뢰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불안하다.정부는 이런 상황 속에서 ‘10만 톤 우선 격리’를 내세웠다. 겉으로 보기엔 초과 생산량의 절반을 시장에서 흡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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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15일 ST금리 인상 / 전세대출 DSR 포함 시 차주 영향에 대해 시산한 내역을 발표한 바에 따르면 주담대 스트레스 금리 인상 시 금리유형에 따라 차주별 대출한도가 △6.6~△14.7% 수준 감소한다.전세대출 이자상환분 DSR 포함 시에는 전세대출 취급시 DSR이 최대 14.8%p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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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계기 트럼프-김정은 ‘깜짝회동’ 성사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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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자금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 재판을 받아온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이 보석으로 석방됐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이춘근 부장판사는 이날 박 의장이 청구한 보석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박 의장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이어가게 됐다.박 의장은 지난 2022년부터 2023년 사이 지역 건설업자 A씨로부터 총 8500만원의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지난 5월 구속기소됐다. 또 A씨로부터 경북 영주시 일대 아파트 시행 사업과 관련해 “도시계획위원에게 전달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4500만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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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숲체원, ‘임산부의 날’ 기념 ‘별빛따라 걷는 숲마실’ 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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