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은 부산광역시 부산진역 철도 부지와 강원도 양양군 지경 관광지 유휴부지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개발하기 위해 민간제안공모를 시행한다고 어제 밝혔다.이번 개발 대상지는 ▲부산시 동구 수정동 79-707번지 일대 와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지경리 9-6번지 일대로, 각각 해양수산부 이전 및 양양 지경관광지개발사업 등 주변에 다양한 개발 호재가 있는 유휴부지다.부산진역 부지는 왕복 8차선대로에 접하고, 부산 도시철도
국가철도공단은 어제 대구권 광역철도 북삼역사 신축공사 현장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대형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종합훈련이다.올해 훈련은 공단을 비롯해 칠곡군·한국철도공사·소방·경찰·육군 등 24개 유관 기관이 참여해 산불 확산으로 공사 현장에 화재가 발생하고 가스통 폭발로 구조물이 붕괴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덤프트럭·굴착기 등 재난대응 장비를 동원하며
국가철도공단은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탄소배출 관리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 인증을 본격 추진한다고 오늘 밝혔다.공단은 SBTi 인증을 통해 과학적으로 검증된 탄소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협력사 등 철도 공급망 전반에서 발생하는 모든 배출을 포함한 철도산업 전주기 탄소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국내 공공기관 중에서도 선도적으로 글로벌 수준의 탄소감축 체계를 도입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특히 철도시설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국가철도공단은 오늘 서라벌도시가스와 ‘지역상생형 연료전지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공단은 경주·영천 지역 내 철도부지를 연료전지 발전사업 부지로 임대하며, 서라벌도시가스는 해당 부지에 연료전지 발전시설을 설치·운영하게 된다.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전기화학 반응을 통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고효율·친환경 에너지 설비로, 온실가스 배출이 거의 없고 분산형 전원으로서의 가치가 높아 미래형 청정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사업은 단순한 연료전지 발전설비 구축을 넘어 인
국가철도공단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하고 한국수출입은행이 발주한 ‘ 두샨베 도시철도 추진 준비기획단 구성 및 활동 자문’ 용역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공단은 이번 사업이 타지키스탄 수도 두샨베 도시철도 건설을 위한 토털 컨설팅의 세 번째 프로젝트로, 2022년 3월 타지키스탄 교통부와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중앙아시아 지역에 K-철도 기술을 확산하기 위한 공단의 지속적인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고 설명했다.공단은 지난 2023년도에 KSP 정책자문을 통해 두샨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1일 대전전용교육장에서 대전·세종 지역 공공기관과 함께 청년인턴 및 일경험 실습생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청년들의 제안으로 기획된 것으로, 소진공이 주관하고 국가철도공단, 창업진흥원,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조폐공사 등 총 5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총 30명의 청년인턴 및 실습생들이 함께했다. 해당 행사는 대전·충청·세종 공공기관 일자리 협의체의 공동 과제로 추진됐으며, 공공기관 입사를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와 경험을 제
국가철도공단은 국토안전관리원과 철도 안전관리 분야의 기술 혁신 및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철도시설물 안전 점검 기술 및 정보 교류 ▲안전관리 기술의 연구개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시설물 안전관리 체계 강화 등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공단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국정 기조에 발맞춰, 노후 철도시설물의 증가와 기후변화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건설공사의 안전 및품질관리 등의 사업을 수행하는 국토안
국가철도공단은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입동을 앞두고, 대전역 철로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2025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날 공단은 대전연탄은행에 연탄 1만 5,000장을 기증하고, 임직원 90여 명이 대전 동구 일대 수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연탄과 생필품을 전달했다.‘사랑의 연탄 나눔’은 2006년부터 이어온 공단의 대표적인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번 기부를 포함해 지금까지 약 56만 장의 연탄을 지역사회에 지원하며 나눔 문화를 꾸
국가철도공단은 ‘AI와 함께하는 스마트 건설, 더 안전한 미래로’를 주제로 하는 ‘2025 스마트건설·안전·AI 엑스포’를 오늘부터 7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공단이 총괄을 맡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7개 기관과 공동 주관한다.행사는 정부·공공기관·민간기업이 함께 참여해 건설 안전, 기술혁신이 조화를 이루는 상생의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다양한 건설 혁신 사례를 한자리에 선보인다.공단은 EXPO
국가철도공단이 추진한 폐침목 처리·재활용 용역에서 일부 업체가 장기간 반복적으로 수주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특정 업체 싹쓸이 및 들러리 입찰 의혹이 제기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복기왕 의원이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년간 ‘폐침목 처리 재활용 용역 입찰 내역’을 분석한 결과, 총 48건 중 22건은 수의계약, 26건은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분석 결과, 2016년 10월부터 2019년 9월까지는 지디산업이 총 48건 중 23건을 수주했으며, 2020년 9월부터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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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생활 속 임대차 정보]예정된 월세 인상은 증액 아닌 할인종료
임대차 계약에서 임대인이 한동안 월세를 깎아줬다가 일정 시점 이후 원래 약정된 금액으로 환원할 경우, 이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상 ‘차임 5% 증액 제한’에 위반될까? 최근 법원은 계약 당시 이미 차임 변동이 예정돼 있었다면, 이는 단순한 증액이 아닌 ‘할인 환원’에 해당해 5% 제한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임대인 손을 들어줬다. 이 사례의 임차인은 2019년 10월10일 보증금 5000만원, 월세 300만원으로 6개 호실을 임차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었고, 계약서에는 다음과 같은 특약이 있었다. 첫번째 보증금 2억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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