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원 2명이 구속된 '전자칠판 납품 비리' 사건의 사회적 파장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국회의 전자칠판 사업 감사 요구에 “수사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낸 교육부가 이번엔 칼을 뽑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전자칠판을 둘러싼 잡음은 인천뿐 아니라 강원도 등 전국에서 일고 있기 때문에 교
중부뉴스통신 = 교육부는 교육데이터의 지속적인 분석과 신규 서비스 발굴을 위해 ‘제7회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대회’를 개최한다. ‘교육 공공데이터 분석·활용
전국 의과대학 휴학생들이 사실상 전원 복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31일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휴학생 400여 명도 전원 복귀를 결정했다. 복귀 학생들이 수업 거부와 같은 집단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조건을 붙였지만 교육부는 2026년 의대 모집 인원을 원상 복귀하는 데 동의했다. 의대
교육부는 오는 26일 학부모 대상 고교학점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라 필요한 과목을 선택·이수하고 학점을 취득해 졸업하는 제도로, 올해 고등학교 1학년에 전면 도입됐다.그간 각 학교와 시도교육청에서 고교 ..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철회 방침에 인천지역 의과대와 수련병원이 정상 운영될지 관심이 쏠린다. 지역 의료계는 “추이를 지켜보자”는 조심스러운 반응과 함께 “정부와 협회 결정에 따르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교육부는 7일 ‘학생 복귀와 의대교육 정상화’ 방침을 발표했다.  골자는 202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 인원이 증원 이전 규모인 3058명으로 조정됐다. 다만, 휴학 중인 의대생이 3월 안에 전원 복귀해야 한다는 조건이 뒤따른다.교육부는 7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학생 복귀와 의대교육 정상화’ 브리핑을 열었다.브리핑에는 양오봉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김남진, 제주RISE센터장 직무대행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가 제주를 포함해 올해부터 전국에서 본격 시행되고 있다.인구급감으로 인한 지역소멸과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대학 폐교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어 온 가운데, 지역 발전을 위한 대학의 적극적 역할 확대와 함께 대학 경쟁력 제고가 강하게 요구되고 있다.이에 교육부는 올해부터 시작되는 라이즈를 통해 지역대학이 지역혁신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기존 정부의 대학 재정지원사업 관련 행·재정적
인천광역시교육청은 4월 5일부터 4월 13일까지 6박9일 일정으로 콜롬비아 교육부의 공식 초청 등에 따라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 방문단 10명이 콜롬비아 및 뉴욕을 방문한다고 밝혔다.한국전쟁 당시 콜롬비아가 중남미 국가 중 유일한 유엔군 참전이라는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콜롬비아 교육부는 2007년부터 AI·디지털 교육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왔다.매년 20명의 콜롬비아 선도교사 초청연수, 콜롬비아 현지 방문 연수 운영, 그리고 콜롬비아 구아스카, 피탈리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오는 4월5일부터 4월13일까지 6박9일 일정으로 콜롬비아 교육부의 공식 초청 등에 따라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 방문단 10명이 콜롬비아 및 뉴욕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방문 배경 및 목적한국전쟁 당시 콜롬비아가 중남미 국가 중 유일한 유엔군 참전이라는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콜롬비아 교육부는 2007년부터 AI·디지털 교육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왔다.매년 20명의 콜롬비아 선도교사 초청연수, 콜롬비아 현지 방문 연수 운
충북 충주와 진천-음성지역 2곳이 교육발전특구 우수사례 지역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교육부는 20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사례에 선정된 17개 특구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충주는 충주삼원초의 학교복합시설 선정과 중부권 광역발명교육센터의 특허청 공모 선정 등 교육발전특구의 인프라 구축을 우수하게 평가 받았다. 또한 충주공고는 현대엘리베이터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과 협업하여 만든 학교장 신설 교과목인 ‘엘리베이터설치기술’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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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에도 충북도청 앞 모인 시민들 "윤 파면하라"
29일 충북 청주에는 한겨울 날씨가 다시 찾아왔다. 평소 오후 같으면 20도를 웃도는 따스한 햇빛 아래 가벼운 외투도 벗어던졌지만, 이 날따라 기온이 한 자릿수로 내려가 차가운 공기가 피부를 파고들었다. 하지만 집회 참가자들은 전혀 개의치 않는 듯했다.충북비상시국회의는 이날 오후 4시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3차 총궐기대회를 열었다.현장에 나와 있는 시민들은 이미 여러 차례 집회를 경험했다는 듯이 익숙한 모습이었다. 도착하자마자 돗자리를 깔고, 손난로를 나눠주며 자리를 잡았다. 새롭게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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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공주, 금주 영화 '올파의 딸들' '목소리들' '예언자' '행복의 노란 손수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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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 다큐멘터리상 수상작! 』'올파의 딸들'은 올파와 그녀의 딸들이 겪은 비극을 현실과 허구를 넘나드는 '메타픽션 기법'을 사용해 단순히 사건을 보는 것이 아닌, 그들과 함께 그 고통을 느끼며 복잡한 내면을 탐구하게 만드는 작품이다.'올파의 딸들'은 제76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다큐멘터리상,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다큐멘터리상 후보, 제49회 세자르상 다큐멘터리상,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제59회 시카고 국제영화제, 제40회 뮌헨 국제영화제, 제35회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 제68회 바야돌리드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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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콘진, 지역 특화 소재 활용 콘텐츠 제작기업 모집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경기도 특색 있는 지역 소재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2025 경기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에 참여할 4개 기업을 16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경기도의 지역 소재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을 희망하는 기업이며 총 4개 기업을 선정해 총 5억6000만 원의 제작비를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경기도 역사, 문화, 자연 등 지역 특화 소재를 콘텐츠로 제작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도내 문화 콘텐츠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공모는 자유과제 부문과 지정과제 부문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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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과 해양경찰청은 2일 강릉시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정밀 수색해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대량의 마약을 적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관세청과 해경청은 전날 미국 연방수사국과 국토안보수사국으로부터 멕시코를 출발해 에콰도르, 파나마, 중국 등을 경유해 강릉 옥계항에 입항하는 A선박에 마약이 은닉돼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4월 1일 관련 정보를 입수한 직후 관세청과 해경청은 해당 선박에 대한 합동 검색 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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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백호기] 오현중, 서귀포중에 3-1 승…남중부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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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이 K팝 아티스트들을 활용한 게임으로 팬심을 저격하고 있다. 아티스트 IP를 활용한 게임들이 새로운 팬덤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이브IM은 최근 '인더섬 위드 BTS' '퍼즐 세븐틴' 등 K팝 아티스트를 소재로 한 작품들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이는 K팝 팬덤 문화가 단순히 아티스트의 음악을 듣는 것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고 새로운 경험을 공유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을 겨냥한 것이다.특히 게임의 경우 팬들이 아티스트 세계관이 반영된 스토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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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서 화물차가 중앙선 넘어 승용차와 충돌…1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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