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올해 상반기 동안 국민생활 밀접품목을 집중검사한 결과 원산지 허위표시, 수입요건 위반 등 불법 수입 약 7200건, 310만점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적발 유형으로는 △원산지 허위표시 및 미표시 △수입 요건 위반 △세액 신고오류 △지식재산권 침해 등이다. 관세청은 매년 건강식품, 의류, 어린이 완구 등 국민 건강 및 안전과 밀접하게 관련된 700개 품목을 선정해 ‘국민생활 밀접품목’으로 지정하고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
의성군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군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군은 먼저 △폭염 3대 취약계층 보호·관리 △폭염저감시설 설치·운영 △폭염 상황 대응체계 구축 등 전방위적 폭염종합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 방문건강관리사업 및 통합돌봄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폭염 예방물품 배부, 폭염대비 행동요령 홍보, 무더위 쉼터 운영 등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의성군에서는 무더위쉼터 535개소, 그늘막 19개소, 쿨링포그 3개
법무부가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운동시간을 주지 않는다는 변호인 측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법무부는 13일 보도 설명자료를 통해 “윤 전 대통령은 교정관계법령에 따라 일반 수용자들과 동일한 처우를 받고 있다”며 “다른 수용자들과의 불필요한 접촉을 차단하기 위해 일부 처우에 대해 다르게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윤 전 대통령 측 김계리 변호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구치소가 윤 전 대통령에게 운동시간을 주지 않는다며 인권 침해를 주장한 바 있다. 윤 전 대통령에게 영치금을 보낸 내역과 영치금 계좌를 공
울진군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울진군보건소는 방문간호사를 통해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기초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열사병·열탈진 등 온열질환의 증상을 조기에 파악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또한, 대상자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폭염 대비 건강수칙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주요 건강수칙으로는 ▲물 자주 마시기, ▲더운 낮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하기, ▲시원하게 지내기, ▲매일 기온 확인하기 등이
삼성전자가 美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 '젤스'를 인수해 미국에서 '커넥티드 케어'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삼성전자는 7일 젤스와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커넥티드 케어는 일상의 건강을 돌보는 웰니스 분야와 의료 분야에서의 헬스케어를 연결해 갤럭시 사용자가 편리하게 건강을 관리하고, 나아가 질병 예방까지도 할 수 있도록 돕는 삼성헬스의 비전이다.젤스는 여러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회사로 2016년 미국의 대표적인 대형 병원 그룹인 프로비던스 헬스
지란지교소프트는 한국 총판을 담당하는 제로다크웹이 사용자 경험과 분석 기능을 강화한 '제로다크웹 3.0'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에는 '웹 도메인 유출 탐지' 기능이 추가됐다. 도메인 하나만 등록하면 동일한 도메인 이름을 사용하는 웹 서비스 다크웹 유출 정보를 통합으로 관리하고 유출 심각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ERP, 그룹웨어와 같은 주요 자산에 대한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제로다크웹 담당자는 "2025년 상반기 국내 주요 기업에서 백만 건 이상
남원시 금동행정복지센터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역 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여름철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관내 주민들에게 방역소독약품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방역소독은 모기, 파리 등 해충의 번식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앞두고 위생환경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금동 관내 11개 경로당에 대해 소독전문업체를 통해 방역소독을 집중 실시했다,또 주민 스스로 주변 환경을 깨끗이 관리
한국철도공사가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 점검에 나섰다.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충북 옥천 인근 경부고속선과 일반선에서 ‘자동살수장치’를 점검했다.자동살수장치는 여름철 레일온도가 높아지면 자동으로 물을 뿌려서 레일의 열기를 식히는 장치다.현재 코레일은 고속선과 일반선 457개소에 스프링클러 형태의 자동살수장치를 설치해 레일온도를 관리하고 있다.이와 함께 관련 규정에 따라 레일온도가 55℃ 이상 서행운전, 64℃ 이상이면 운행을 중지하고 있다.한문희
한국철도공사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선로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어제 충북 옥천 인근 경부고속선과 일반선에서 ‘자동살수장치’를 점검했다.자동살수장치는 여름철 레일온도가 높아지면 자동으로 물을 뿌려서 레일의 열기를 식히는 장치다. 현재 코레일은 고속선과 일반선 457개소에 스프링클러 형태의 자동살수장치를 설치해 레일온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이와 함께 관련 규정에 따라 레일온도가
이천시는 지난 6월 5일부터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한국장애인부모회 이천시지부 소속 장애자녀 부모 10명을 대상으로 치유프로그램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치유농장인 치유농원 서로에서 실시되었으며 △치유텃밭 활동, △라이스홀 경기, △치유 팜파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정서적 회복 및 사회적 유대 강화를 도모했다.참여자들은 직접 텃밭을 관리하고 작물이 성장하는 과정을 관찰하며 정서적 안정을 얻었고 협력과 소통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상호 이해와 연대를 강화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법무법인 대륜은 지난 17일 여성의 권익 보호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여성의 인권보호, 법률 서비스 지원, 성평등 상회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건국대학교는 2025년 하계방학을 맞아 국제처 국제교류협력팀 주관으로 다양한 국제 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세계 대학생들과의 실질적인 학술·문화 교류를 선도하고 있다.올해 7월에는 전 세계 15개국 29개 대학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하는 ‘2025 International Summer School I’과 중국 서안 유라시아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단기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국대의 글로벌 교육 역량을 알리는 한편, 글로벌 캠퍼스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지난 7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로 소비활성화와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매출확대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첫날 읍면동에는 신청 민원들로 북적였다.이날 읍면동 현장을 둘러본 결과 행정기관 업무시작인 9시부터 신청인들로 혼잡했다.그러나 코로나19 당시 ‘재난긴급생활지원급’신청 학습효과로 읍면동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고 원활하게 진행됐다.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21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차 지급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약 8주 동안 진행된다.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
한국 배틀그라운드 대표팀이 'PUBG 네이션스 컵' 파이널 스테이지 둘째 날 부진 끝에 4위로 경기를 마쳤다. 우승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마지막 날 분발이 필요한 상황이다.26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국가 대항전 'PNC 2025' 파이널 스테이지 2일차 경기가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렸다.'PUBG 네이션스 컵'은 배틀그라운드를 즐기는 전세계의 나라들이 각 국가별로 최고의 기량을 지닌 선수들을 선발해 대결을 펼치는 '배틀그라운드 월드컵'이다. 각 나라의 자존심을 걸고 국가대표 선수들의
27일 오전 0시 10분쯤 수원시 권선구의 한 모델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연면적 5059㎡, 3층 규모 건물이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0시19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이 건물은 지난달 21일부터 철거가 진행
27일 오전 2시30분쯤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한 모델하우스 앞. 모델하우스에서 시작된 불은 2시간이 훌쩍 지났음에도 진화되지 않아 현장 일대는 매캐한 냄새와 뿌연 연기로 가득찬 모습이었다. 불은 이날 0시10분쯤 철거 작업 중이던 3층짜리 목조 구조 모델하우스 건물에서 시작됐다. 재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25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당한 가평 축산농가를 찾아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최종현 대표의원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가평군 상면 항사리 축산농가를 찾아 수해로 손상된 건초더미 분류와 축사 내부 청소를 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이날 수해복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양재성 가평군 군의회 의원도 함께했고, 서태원 가평군수도 직접 자원봉사 현장을 찾아 의원들을 격려했다.가평 지역에서는 지난 20일 새벽 시간당 최대 76㎜ 기습 폭우가 쏟아지면서 큰 피해를 입었고, 특히 축사 농장이 밀집된 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