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보건소는 조기 마감된 종양표지자검사 시범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관내 50세 이상 시민 400명을 대상으로 검사비의 60%를 시비로 지원하는 형태로 지난 9월 1일과 2일 이틀간 운영됐다. 신청 첫날부터 하루 300명 이상이 몰려, 준비된 인원이 단기간에 모두 마감되면서 시민들의 암 예방·조기 진단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사업은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조기 종료로 인해 확대 요구가 이어졌고, 시는 이에 대응해 오는 10월부터 추가 예산을 투
안과 검진을 활용해 알츠하이머병을 조기 발견할 수 있다. 3일 메디컬뉴스투데이는 알츠하이머 및 치매 학술지에 실린 연구 결과를 인용해, 안과 검진이 알츠하이머 조기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연구팀이 알츠하이머병 관련 유전적 변이를 가진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뇌와 망막 혈관의 변화가 동시에 나타나며 특히 특정 유전자 변이를 가진 쥐에서 뚜렷한 변화를 보였다. 연구진은 망막 혈관 밀도 감소, 혈관 뒤틀림, 동맥 협착 및 정맥 확장 등 변
드라이룸·클린룸 시스템 전문 기업 씨케이솔루션이 20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조기 해지했다.씨케이솔루션은 자기주식 취득을 완료함에 따라 지난 5월 23일 NH투자증권과 체결했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조기 해지한다고 29일 공시했다. 계약 종료일은 당초 11월 22일이었으나, 계약금액 소진에 따라 이날 해지됐다.계약 해지 이후 신탁재산은 현금 및 실물 형태로 반환될 예정이며, 회사는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에서 자기주식 18만4832주를 확보하게 됐다. 이는 전체 보통주 대비 약 1.7%에 해
롯데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만1155개 중소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8957억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애초 지급일보다 평균 9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고물가·고환율과 명절 전 일시적 비용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파트너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한 것이다.롯데건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슈퍼,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케미칼, 롯데웰푸드 등 23개 계열사가 조기 지급에 참여한다.롯데는 2013년부터 매년 명절 연휴 전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며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실천해 왔다. 또 약 1조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운용하고
충남 예산군은 오는 29일 경술국치일을 맞아 ‘조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 이번 운동은 나라를 잃은 슬픈 역사를 기억하고 나라사랑 마음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며, 군 및 산하기관은 조기를 필수로 게양하고 있다. 나아가 군은 슬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고 일제의 고문과 탄압 속에서도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기리는 경건한 하루가 될 수 있도록 민간기업, 단체, 각 가정 등에서도 조기 달기 운동을 추진하도록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군은 누리집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사회관계망, 전광판 등을 통
광주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2025년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4차 접수를 오는 25일부터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사업에는 총 14억 9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5등급 노후 차량과 도로용 3종 건설기계 93대, 지게차·굴착기 1대 등 총 94대의 조기 폐차를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접수일 기준 광주시 또는 대기관리권역 내에서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된 차량이며 신청 요건을 충족할 경우 선착순으로 지원된다.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 또
신세계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의 명절 자금 운용 도움에 나선다.21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추석을 맞아 중소 협력사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납품 대금 2000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이번 지원에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SSG닷컴 등 그룹 내 3개 사가 참여하며, 총 1만700여 개 협력사가 대상이다. 기존 정산일보다 최대 15일 앞당겨 이달 30일부터 10월 1일 사이 지급할 예정이다.그룹 측은 고금리·고물가로 경영 부담이 커진 가운데 추석 상여금과 원자재 구매비 등으로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협력사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조기
12시간전
충북 음성군보건소가 오는 24일 오전 10시 무극장로교회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암 예방 건강 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암 발생 원인, 조기 검진의 중요성, 예방 생활 습관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강좌에는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과 임현정 교수가 초빙돼 △음성군 암 발생 원인 분석 △암종별 주요 증상 및 조기 검진 필요성 △1군 발암물질 △암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등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구미숙 보건소장은 “암은 국내 사망원인 1위로,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며
롯데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1만1155개 중소 파트너사에 8957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최근 고물가·고환율의 영향과 명절 전 일시적 비용 증가로 인한 파트너사들의 자금 조달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16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납품대금을 당초 지급일보다 평균 9일 앞당
경북교육청은 8일부터 24일까지 2학기 학생들의 기초학력 부진 영역 조기 파악을 위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진단검사는 본격적인 2학기 시작과 함께 기초학력 부진 영역의 조기 파악과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으로 학교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검사 대상은 초등학교 1~2학년은 전체 학생이며, 3학년은 지난 3월 진단검사를 통해 선정된 학습지원 대상 학생만 한다.검사 영역은 읽기, 쓰기, 셈하기이며, 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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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 '문화가 있는 날' 특별 인형극 공연
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는 18일 오후 2시 가을의 문턱인 9월을 맞아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하여, 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와 협력하여 특별 인형극 ‘거꾸로쟁이 청굴이’ 공연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서귀포시해오름주간활동센터 이용인 및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특히, 장애인주간활동센터의 특성을 살려 공연 관람을 통해 정서적 교류를 확대하고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 문화공연팀이 선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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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하는 혁신”…산림청, ‘산림정책 혁신委’ 출범
산림청은 산림경영·재난·복지 등 핵심 산림정책 및 미래 산림비전 논의를 위한 산림정책 혁신위원회가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혁신위원회는 산림분야 주요 정책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사회적 논쟁을 넘어 협력과 공감의 기반 위에서 산림분야 중장기 혁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시민사회, 학계, 산림전문가 등 내·외부 위원 26명으로 구성되었다.산림청은 앞으로 혁신위원회 논의를 토대로 주요 정책과제를 발굴·개선하고, 연말까지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산림정책 혁신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출범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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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된 울산 축산인” 제8회 울산축산인한마음대회 성황
울산지역 축산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8회 울산축산인한마음대회’가 지난 18일 울주군 작천정 다목적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울산축산단체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순걸 울주군수, 박천동 북구청장, 정우식 울주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각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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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소방서, 추석 명절 대비 요양시설 현장 안전컨설팅 진행
평창소방서는 19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월정사 노인요양원을 찾아 현장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추석 명절 기간 중 면회객 등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화재 발생 위험에 대비하고, 시설 관계인의 자체 소방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근태 서장을 포함한 소방 관계자들은 화재 취약요인 사전 제거, 소방시설 점검,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요양시설 관계자들에게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유사시 대비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비상 피난로를 확보하는 등 자체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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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고, 국내 최초 통합 법률 플랫폼..."법률 서비스의 혁명이 시작된다"
국내 법률 서비스 시장에 혁신의 바람이 불어온다.법률 서비스 전문 기업 ㈜무사고,가 오는 9월 공식 출시하는 '무사고 앱'은 단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넘어, 법률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혁신적 플랫폼이다.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상담을 하나의 앱에서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원스톱 법률 서비스'로, 법률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법률 문제에 직면한 개인이나 기업은 분야별로 각각 다른 전문가를 찾아 헤매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어왔다.변호사 사무실, 세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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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쇠부리기술, 국가유산청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 선정
울산 북구는 국내 유일의 전통제철기술인 ‘울산쇠부리기술’이 국가유산청의 2026년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해 1차년도 사업을 통해 ‘울산쇠부리기술’의 역사성과 가치를 규명하고, 기초자료 조사를 통해 아카이빙을 구축했다. 2026년 2차년도 사업에서는 이를 기반으로 보다 체계적인 전승 기반 마련과 함께 ‘울산쇠부리기술보존회’ 발족, 인문 및 기술 교육 프로그램 운영, 쇠부리기술 재연, 대중 인식 제고를 위한 콘텐츠 개발 등 실질적 전승 체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김은정기자 k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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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세일즈 미팅’ 경기 침체에 발목
울산 동구가 전국 최초로 시도한 ‘동구-건설관계자 세일즈 미팅’이 부동산 경기 침체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동구는 당장 착공이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환경 정비와 주차장 개방 등 주민 불편을 줄이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방향을 전환하며 미착공 부지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21일 찾은 동구 서부동의 한 미착공 부지는 신축 아파트 단지 사이에 위치해 있다. 총 89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었던 이곳은 지난 2022년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지만 아직 착공하지 못해 공매가 진행 중이다. 가설 펜스가 설치되지 않아 외부에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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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 절실’ 울산, 안양과 0대0 무승부
프로축구 울산HD FC가 21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30라운드 홈경기에서 FC안양과 0대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번 무승부로 울산은 5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하위권 탈출에 어려움을 겪었다. 울산은 승점 36으로 9위를 유지했고, 안양은 승점 37로 8위에 머물렀다. 울산은 신태용 감독이 3-4-3 포메이션을 가동하며 조현우, 트로야크, 김영권, 정승현, 루빅손, 고승범, 이진현, 강상우, 백인우, 에릭, 허율을 선발로 내세웠다. 전반부터 높은 점유율로 경기를 주도하며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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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적 민원 ‘폐수처리공정 악취’...울산시, 정수시설 개선 악순환 끊는다
울산시가 여름철마다 반복적으로 제기돼 온 폐수배출처리공정 악취 민원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내놓았다. 회야정수사업소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에 걸쳐 시설 개량과 공정 재배치를 통해 정수슬러지 악취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일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앞서 청량읍 양동마을 주민들은 지난 7월 탈수동 슬러지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심각한 불편을 호소하며 민원을 제기했다. 특히 하절기 고온 현상과 시설 노후화로 슬러지가 혐기성 부패를 일으키며 민원이 매년 반복돼 왔다. 시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재래식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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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염’ 8월 아파트 전기료, 84㎡기준 9만4500원 전년比 16%↑
역대급 폭염 여파로 올여름 냉방 수요가 급증하면서 8월 전국 아파트 전기요금이 지난해보다 16% 넘게 뛰어 관리비 부담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아파트 생활 지원 플랫폼 아파트아이의 ‘9월 아파트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8월 전국 아파트 1200만가구의 1㎡당 평균 전기요금은 1125원으로 집계됐다. 전용 84㎡ 기준으로 환산하면 한 달 전기요금이 약 9만4500원에 달하는 셈이다. 지난해 8월과 비교하면 16%가량 증가한 수치다. 월별로는 지난 7월 아파트 전기요금이 1㎡당 781원으로 전년 동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