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에서 공문서를 위조하거나 공무원을 사칭한 물품 구매 시도 사기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자 대구시가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연이어 대구시 공무원을 사칭한 성명 불상자가 공문서를 위조, 지역 업체에 물품 거래를 유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대구시 기획조정실 직원을 사칭한 A씨는 지난 16일 지역 한 자동차 정비업체에 공문을 보내 ‘다른 업체의 제세동기를 대신 구매해 달라’고 요청했다. 다음 날인 17일에는 대구시 장애인복지과 직원이라고 밝힌 B씨가 대구의 한 우산판매 업체에 물품 구매
AI스페라가 공공기관 전용 공격표면관리 솔루션 ‘크리미널 IP K-ASM’을 19일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정식 등록했다고 밝혔다.이 솔루션은 기관의 IP 주소만으로 조직 내부 IT 자산은 물론 VPN, 방화벽, 이메일 서버 등 해커들이 주로 노리는 네트워크 엣지 장비까지 자동으로 식별하고 모니터링한다또한 고도화된 악성코드 공격에 대비한 위협 탐지와 즉각적 알림 기능도 제공한다. 보안 관리자는 솔루션을 통해 디지털 자산의 노출 위험성을 즉시 확인하고, 자체 취약점 평가 기능으로 5단계 위험 수준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제4차 임시회’에 참석해 자치분권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김 의장은 “현행 헌법의 지방자치 규정은 제117·118조 단 두 개의 조문으로만 구성되어 있어 실질적 지방자치를 구현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지역의 다양성과 정체성을 살리고 혁신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자치분권을 위한 헌법 개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지방의회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점에서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를 위해서도
‘기술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규정’ 개정, 7월 1일부터 적용안전분야 평가 강화·공사예산 500억 미만 사업 심의방식 효율화 조달청이 기술형입찰 대형 발주공사의 건설현장 안전사고 사전 차단을 위해 발주단계부터 안전분야 평가를 강화하고, 500억원 미만 공사는 심의방식 효율화로 업체 부담을 완화했다.조달청은 기술형입찰의 안전을 강화하고 심의를 효율화하는 방향으로 ‘조달청 기술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규정’을 개정, 7월 1일부터 맞춤형서비스 사업에 적용한다고 30일 밝혔다.기술형입찰은 계약상대자가 민간의 우수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복지서비스 분야 제도개선 방안을 보건복지부에 건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11일 서울 JW매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에게 어르신 돌봄 서비스 종사자인 요양보호사에 대한 장기근속장려금 인상, 아동돌봄센터 기준 변경, 보건복지부 소관 사회복무요원 인건비의 지방자치단체 부담 철회 등의 의견을 담은 건의문을 전달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를 대표해 인구정책 유공 부문 대통령상을 받은
‘설계공모안’ 관련 법규 준수 점검·심사 공정성 강화32건 1천231억 검토… 연말까지 16건 526억 설계공모 검토 수행 조달청이 고품질 공공주택 건설은 물론 법규 검토 등 설계공모 심사의 공정성 강화에 정성을 쏟고 있다.조달청은 9일 정부대전청사 3동 조달청 대회의실에서 공공주택분야 법규 전문위원으로 추가 선정된 위원 28명을 대상으로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공공주택분야 법규 전문위원은 설계주택 공모안의 감점 여부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지난 2022년 최초 도입했다. 지난 5월 추가 선정된 위
윤석열 정권의 외교안보 실세 참모였던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순직해병 특검에 출석해 ‘VIP 격노설’을 인정하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전 차장은 11일 오후 2시 50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7시간가량 조사를 받고서 오후 10시께 귀가했다.그는 출석할 때와 마찬가지로 귀갓길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격노가 정말 없었는가’, ‘순직해병 사건 이첩 보류 지시는 윤 전 대통령과 무관한가’ 등의 취재진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다만 “(질
여보! 부모님댁에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 라는 보일러 광고문구, 기억하시나요? 이제는 추위가 아닌 더위를 무서워 해야 할 때이다.매년 반복되는 폭염이 이제는 낯설지 않다. 하지만 그 속에서 조용히 위험에 노출되는 이들이 있다. 바로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다. 어르신 댁에 방문해 보면 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서, 낡은 선풍기 하나에 의존하거나 전기요금이 무서워 냉방기기를 꺼두고 계신 어르신들이 종종 계신다.질병관리청 ‘2024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제주 지역 전체 온열질환자 중 65세 이상이 3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
국민의힘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주제로 두 번째 릴레이 안보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국민의힘 성일종·윤상현·한기호·강대식·임종득·강선영 의원과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새 정부 국방정책 점검을 위한 릴레이 토론회 제2탄」을 연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전작권 전환’을 중심 주제로 삼아, 현 정부의 국방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미래 안보전략 수립에 필요한 제언을 모으는 취지에서 마련됐다.토론회 발제는 한국전략문제
제주에서 교사와 교직원 등을 아동학대 등으로 고소 무더기로 고소했던 학부모가 협박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제주교사노조가 이 학부모를 엄중 처벌하라고 요구했다.제주교사노조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무고성 고소를 남발해도 엄한 처벌을 받지 않는다면 아이들이 생활하는 더 이상 안전한 장소가 될 수 없다"며 "가해 학부모에 대한 엄중 처벌을 탄원하는 서명 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18일 제주교사노조와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학부모 ㄱ씨는 자신의 자녀가 다녔던 초등학교 교사와 교직원, 교육청 직원 등 모두 12명을 아동
지난 15일부터 엠게임 주가가 내림세를 거듭하고 있다.18일 엠게임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87% 하락한 676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오름세로 거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곧 하락세로 돌아섰고, 이후 반등없이 그대로 거래를 마쳤다.이는 앞서 엠게임 주가가 장기간 오름세를 거듭해 가격 부담감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총 12거래일 중 11번 상승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