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은 초등학교 주변 특별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10월2일까지 총 3주간 전남 42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763명의 경력을 배치한 가운데 진행한다. 전남 경찰은 활동 기간 등·하교 시간대 어린이 통행이 많은 학교, 통학로 등 주변에 지역·교통 경찰, 기
경기 광명시에서 초등학생 여자아이를 납치하려고 시도한 10대 남학생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광명경찰서는 미성년자 약취 미수 혐의로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A군은 전날 오후 4시 20분께 광명시의 한 아파트에서 B양을 납치하려고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당시 함께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B양을 따라가 입을 막은 채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최근 전국에서 잇따르는 어린이 대상 약취.유인 사건에 대응해 17일부터 도내 전체 초등학교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제주자치경찰단은 도내 초등학교에 자치경찰단과 민간인력을 집중 투입한다.자치경찰단은 26개 주요 초등학교에 직접 배치되고, 59개교에는 주민자치경찰대 30여 명과 제주․서귀포시 시니어클럽 봉사 인력 214명이 투입된다.특히 제주시 시니어클럽은 31개교에 100명, 서귀포시 시니어클럽은 25개교에 114명을 각각 배치해 등·하굣길 안전 활동을 전개한다. 주민자치경찰대는 3개교에 집중
최근 미성년자 약취·유인 시도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것과 관련, 대구경찰청은 15일 수성구 황금동 성동초등학교 인근 통학로에서 등·하굣길 합동 안전 점검을 벌였다.학교 주변 취약 요인의 종합적 점검·개선 및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 대책을 집중 추진하기 위해서다.대책에 따라 각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을 중심으로 학교별 등·하굣길 주변 범죄 취약 요인을 정밀 진단해 시설 개선을 추진하고, 지자체 협조를 통해 CCTV관제센터의 학교 주변 화상 순찰을 강화하는 등 경찰 역량을 집중한다.
예천경찰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라 발생하는 미성년자 대상 약취·유인 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지역 학교 주변 안전 강화에 나섰다. 경찰은 호명초등학교를 비롯한 지역내 12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역경찰과 학교전담경찰관, 교통·형사 인력 등 하루 39명을 투입해 집중 순찰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초등학교 주변에서 장시간 정차한 차량이나 어린이 곁을 배회하는 수상한 인물을 발견할 경우 적극적으로 검문·검색해 범죄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민간 협력체계도 강화된다. 아동안전지킴이, 녹색어머니회, 자율방범대 등 지역
강원경찰청은 최근 전국적으로 아동 대상 약취‧유인 범죄가 발생해 도민 불안감이 높아지자 긴급 강폴 알람을 발령하였다.최근 초등학교 주변에서 하교하는 학생들에게 접근하여 납치·유괴 등 범죄를 시도하는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등하굣길 아동 대상 범죄 차단 및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강폴알람 제25-1호 어린이 안전수칙을 발령한 것이다.강폴 알람은, 강원경찰청과 강원도교육청이 신종 학교폭력 관련 유기적인 정보공유·대응을 위해 2024년부터 시작한 제도로, 지난해에는 딥페이크, 청소년 도
최근 전국적으로 초등학생들을 유괴 시도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에서도 초등학생을 유괴하려고 한 30대 남성이 긴급 체포됐다.서귀포경찰서는 약취 유인 미수 혐의로 30대 남성 ㄱ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9일 오후 2시 40분쯤 서귀포시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초등학생 ㄴ양에게 "알바 할래?"라고 하며 차에 태우려 하는 등 유인한 혐의를 받고 있다.ㄴ양이 거절하고, 차량 번호를 보려고 하자 ㄱ씨는 그대로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ㄴ양은 이후 인근 파출소로 가 이 사실
제주에서 미성년자를 노린 약취·유인 범죄가 매년 끊이지 않고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정춘생 국회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제주에는 최근 5년 동안 총 21건의 미성년자 약취·유인 범죄가 발생했다.연도별로는 2020년 6건, 2021년 5건, 2022년 0건, 2023년 7건, 2024년 3건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 8월까지 7건이 발생했다.한편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미성년자 약취·유인 범죄는 236건, 미수
영덕경찰서가 15일 오전 영덕야성초등학교 정문에서 영덕교육지원청, 영덕야성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합동으로 '약취·유인 범죄의 검은손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지켜주세요'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영섭 서장은 최근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알바할래", "애기야 이리와" 등의 감언이설로 약취 유인 시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등·하교 시간대 초등학교 및 주요 통학로 일대에 순찰차 등 경찰력을 집중배치해 어린이 보호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20시간전
미성년자 대상 약취·유인은 성범죄 등 강력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범죄이다. 최근 서울, 제주, 경기 광명 등 전국에서 초등학생 납치사건이 발생하면서 사회 전체가 불안감에 휩싸이고 있다. 특히 경기 광명에서 발생한 사건은 고등학생이 성범죄를 목적으로 여자 초등학생의 뒤를 쫓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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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 전북 국회의원 “중단없이 추진돼야” 강력 주장
더불어민주당 전북 국회의원들은 서울행정법원의 판결에도 불구하고 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은 국가균형발전과 전북 미래를 위해 중단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 국회의원들이 12일 공동 입장문을 통해 새만금 신공항 개발사업이 법원 판결로 제동이 걸린 상황에서도 “중단이나 지연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이번 입장문에는 박희승, 신영대, 안호영, 윤준병, 이성윤, 이원택, 한병도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이들은 “새만금 신공항은 단순한 지역 개발 사업이 아닌 국가 균형발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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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FFEE RAVE
새벽을 여는 커피 한 잔, 요즘 전 세계 곳곳에서 커피를 둘러싼 새로운 문화가 퍼지고 있다. 그것은 단순히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통해 스스로를 일깨우고, 몸을 흔들고, 관계를 나누는 새로운 방식. 그 이름은 ‘커피 레이브’다.커피 레이브란, 광란의 파티를 뜻하는 ‘레이브’를 ‘커피’와 결합한 신조어로, 이른 아침 카페나 실내 공간에서 커피를 마시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행사다. 미국과 호주 등지에서 시작된 커피 레이브는, ‘취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파티’라는 콘셉으로 Z세대와 밀레니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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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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