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경기 침체로 인해 취업문이 더욱 높아졌지만 구직자 80%가 중소기업 지원을 기피하는 대기업 쏠림 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진학사 캐치 조사 에 따르면 Z세대 구직자 2045명으로 대상으로 ‘2025년 취업 지원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특히
대구 남구는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유행을 대비하여 10월 1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무료 동시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접종 쏠림 방지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대상자별로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70~7
2026학년도 대학 수시모집에서 의약학계열 지원자는 최근 5년 중 가장 적은 반면, 4대 과학기술원 지원자는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한국과학기술원, 광주과학기술원, 울산과학기술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등 과기원 4곳의 2026학년도 수시 지원자 수는 지난해보다 16.1% 증가한 총 2만4423명으로 2022학년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그동안 과기원 수시 지원자는 △2022학년도 1만3315명 △2023학년도 1만5443명 △
일분일초가 중요한 장기이식 수술이 지역 장기이식 인프라가 부족해 수도권 병원까지 올라와 수술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경북은 수술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5년간 잠재적 장기기증자인 뇌사추정자는 총 1만2386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24.3%, 경기 21%, 부산 8.9%(110
저축은행 업계가 2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수익이 수도권에 집중되고 지방 저축은행들은 지역 내 대출 의무비율 규제에 발목이 잡히면서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 여기에 시장금리 하락과 대출 총량 규제 여파로 예금금리까지 급락하며, ‘서민금융의 피난처’라는 저축은행의 매력도 옅어지고 있다.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당기순이익은 259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958억 원 적자에서 벗어나 흑자 전환했다. 그러나 이 중 69%에 달하는 1785억 원이 서울권 23개 저
최근 강화된 대출규제로 인해 수도권 주택시장에서 ‘소형 평형’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국민평형’으로 불리던 전용 84㎡ 대신 전용 59㎡가 가격과 청약 경쟁률에서 모두 우위를 보이며 새로운 대세로 떠오른 것이다.서울의 전용 59㎡ 아파트 평균 매매가와 분양가가 모두 10억원을 돌파했다. 업계에 따르면, 2025년 9월 말 기준 서울 전용 59㎡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10억5,006만원으로 전년 대비 8% 상승했으며, 분양가는 평균 12억1,181만원을 기록하며 강세를 이어갔다.청약시장에서도 ‘59㎡ 쏠림’ 현상은 두드러진다. 올
금융당국이 수도권 중심의 금융 자원 쏠림을 완화하고, 지방의 자생적 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지방금융 공급확대 목표제’를 도입한다. 금융 자원의 지역 분산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는 취지다. 금융위원회는 22일 부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 제도를 공식화하고, 정책금융기관의 지방 자금 공급 비율을 현재 40%에서 2028년까지 45%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지방에 투입될 자금 규모는 120조원 규모로 현재보다 25조원 늘어난다.또한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중 40%가 지방에 배정되고, 지역기업
보성군은 15일부터 호흡기 감염병인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예방접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접종은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조치로,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동시 접종과 더불어 전 군민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함께 추진한다.군은 접종 쏠림 현상과 의료기관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연령대별 순차 접종 일정을 마련했다. ▲75세 이상은 10월 15일부터, ▲70~74세는 10월 20일부터,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65세 이상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은 최근 외국 국적 유아 학비 지원 문제 해결을 위해 인천시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유치원의 유아학비 지원과 어린이집의 보육료 지원 단가 차이로 인한 아동 차별 및 기관 쏠림 현상이 주요 논의 주제로 다뤄졌다.이용창 위원장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육에 차별이 발생해서는 안된다”며 외국 국적 유아 지원에 나타나는 기관별 ‘온도차’ 문제를 지적했다.인천시교육청은 교육평등권 보장 취지에 따라 교육청 자체 예산으로 외국 국적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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