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서남해안에 고수온주의보 발령에 따라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고 9일 밝혔다. 도는 이날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고수온주의보 발령에 따른 지역 상황 및 대책을 발표했다. 전남 연안 수온은 9일 기준으로 21.1~30.7도로 평년 대비 1도 내외의 높은 수온을 보이고 있다. 고수온주의보는 수온이 28도에 도달했을 경우, 고수온 경보는 수온
충남 서천군은 지난 9일 서면 마량리 해역에 위치한 신서천화력 내 부두에서 수산종자 방류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서천서부수협장, 마량어촌계장을 비롯한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무분별한 해양어류 남획과 지구 온난화로 인한 수온 상승 등으로 감소하고 있는 수산자원을 회복하고자 서천군이 매년 추진 중인 수산종자 방류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날 방류된 수산종자는 전장 6~10cm 크기의 넙치 약 14만 마리로, 유전자 정보가 확보된 친어로부터 생산된 품종순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오후 4시부로 제주 연안해역에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표되고 폭염재난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고수온 대응상황실’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수온 상승으로 인한 양식장 피해를 최소화하고 선제적 대응체계를 가동하기 위함이다.고수온 예비특보는 해역 수온이 25℃에 도달했거나 도달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되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약 일주일 앞당겨진 시점에 발표됐다.제주도는 지난 6월 '고수온 대응 관계기관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학생들의 생존역량 강화를 위해 이동형 수영장을 활용한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본격 실시한다.이동형 수영장은 학교 운동장과 유휴공간에 설치되며 이론 교육장, 교육용 풀장, 샤워실, 탈의실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특히, 1일 1회 소독, 수온 관리 등으로 위생과 청결에도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이번 교육은 2025년 7월 8일부터 7월 18일까지 논산동성초등학교와 논산내동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학생 눈높이에 맞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7일, 여름철 녹조 확산에 대비해 전국 354개 농업용 저수지를 대상으로 선제적 예찰과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최근 장맛비 이후 이어진 폭염으로 수온이 상승하며 녹조 발생 우려가 커진 가운데, 물 흐름이 정체되기 쉬운 저수지 특성상 녹조 확산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공사는 6월부터 8월까지를 ‘녹조 예찰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저수지를 대상으로 월 2회 이상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90개 주요 저수지에는 사물인터넷 센서를 설치해 수온, 탁
합천군은 레지오넬라균 증식 위험이 커지는 여름철을 맞아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환경 검사를 실시해 레지오넬라증 예방 및 조기 대응에 나섰다.이번 검사는 지난 4일부터 2주간 진행되며, 관내 병원, 요양원, 목욕탕, 숙박시설, 분수대 등 다중이용시설 25개소가 점검 대상이다.다중이용시설의 냉수와 온수에서 환경 검체를 채취해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여 균 검출 여부를 검사하게 된다. 검사 결과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된 시설은 적정한 수온 유지, 청소 및 소독 등 개선 조치를 실시하고, 기준치 이하로 확인될 때까지
제주 연안해역에 3일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제주도가 폭염 재난 위기 경보인 ‘주의’ 단계를 발령하고 대응상황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수온 상승으로 인한 양식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해 고수온으로 제주지역 양식장 78곳에서 광어 221만5000마리가 폐사해 총 54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제주도에 따르면 고수온 예비특보는 해역 수온이 25도에 도달했거나 도달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올해는 작년보다 약 1주일 앞당겨진 시점에 발표됐다.고수온 대응
경상북도는 여름철 고온과 강수량 부족으로 낙동강수계 녹조 발생이 증가하고 강정고령보 조류경보 발령에 따라 7월부터 8월까지 2025년 녹조대응 합동점검에 나선다.올해는 평년과 비슷한 강수량이 예상되고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며 수온 상승과 유속 감소 등으로 녹조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이에 경북도는 녹조발생 억제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도와 시군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으로 합동점검과 자체점검을 통해 녹조 발생 원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이번 점검은 도내 22개 시군의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배
강화군은 오는 7월 11일부터 ‘석모도 미네랄 스파’ 내 노천탕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2017년 개장한 석모도 미네랄 스파는 강화군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해 왔으나, 지난해 1월부터 물량 감소 및 수온 저하 등의 사유로 노천탕 운영을 중지했으며, 실내탕만 운영해 왔다. 이에 강화군은 노천탕을 조속히 재개하기 위해 가열·저류 설비를 증축하고 수원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여 노력해 왔으며, 지난 8일에는 박용철 군수가 직접 사전 현장점검을 통해 노천탕 물 공급 원활 여부를 점검했다. 향후
충남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학생들의 생존역량 강화를 위해 이동형 수영장을 활용한 생존수영 실기교육을 본격 진행한다.이동형 수영장은 학교 운동장과 유휴공간에 설치되며 이론 교육장, 교육용 풀장, 샤워실, 탈의실 등의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특히, 1일 1회 소독, 수온 관리 등으로 위생과 청결에도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이번 교육은 2025년 8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논산동성초등학교와 논산내동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학생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생존수영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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