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31일 새로 조업을 시작한 중요 군수기업소를 방문해 미사일 생산 능력을 점검했다.조선중앙통신은 1일 김 위원장이 새롭게 설계된 흐름식 자동화 생산공정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국가적 미사일 생산 능력의 실태와 전망을 종합적으로 살폈다고 보도했다.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각종 미사일 계열 생산에 들어간 데 대해 평가한다”며, 이는 2021년 8차 당대회에서 제시됐던 ‘미사일 생산능력 확대 조성 계획’이 올해까지 성과적으로 완비된 결과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가적인 미사일 생산 능력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는 9월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 항일전쟁 승전 80주년 기념행사 열병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중국이 28일 밝혔다.훙레이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는 이날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활동' 준비 상황 브리핑에서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26명의 외국 국가 원수 및 정부 수뇌가 기념 활동에 참석한다"며 김정은 위원장 등 참석자 명단을 발표했다.우리 정부는 김 위원장의 방중 계획을 미리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관계
중국 전승절 기념행사 참석을 위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중 수행단에 군부 인사가 눈에 띄지 않아 배경이 주목된다.김 위원장 일행이 2일 전용열차로 베이징역에 도착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과 사진 등을 보면, 조용원·김덕훈 당 중앙위원회 비서, 주창일 당 선전선동부 부장, 김성남 당 국제부 부장, 최선희 외무상, 현송월 당 선전전동부 부부장 등이 수행단에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3일 리셉션 보도 사진을 통해 김 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부부장의 모습도 확인된다.그러나 이날 오후까지 열병식 중계와 보도 사진으로는 국방성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국회의원은 지난 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전승절 참석을 위해 전용열차로 베이징에 도착한 것과 관련해 “이는 남북고속철도와 유라시아 철도의 필요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3일 밝혔다.양 전 의원은 “만약 KTX광명역에서 개성·평양·신의주를 거쳐 베이징까지 고속철도가 이어진다면, 불과 5시간 반 만에 서울에서 베이징에 도착할 수 있다”며 “이는 단순한 상상이 아니라 충분히 실현 가능한 비전”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또 “제가 2017년 광명시장 재임 시절 ‘유라시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차 베이징으로 출발하기 직전에 대륙간탄도미사일 관련 연구소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지난 1일 미사일 총국 산하 화학재료종합연구원 연구소를 방문해 탄소섬유 복합재료 생산 공정과 대출력 미사일 발동기 생산 실태를 파악했다고 2일 보도했다.김 위원장은 이 연구소가 "탄소섬유 복합재료를 이용한 대출력 고체발동기를 제작하고 지난 2년간 8차례에 걸치는 지상분출 시험을 통하여 발동기의 동작 믿음성과 정확성을 검증한 시험 결과"를 점검하고, 앞
이재명 대통령의 친서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전달할 특사단이 24일 중국으로 출국했다. 방중 일정은 3박4일이다.특사단은 박병석 전 국회의장을 단장으로, 김태년·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들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재단 이사장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향했다.박 전 의장은 출국 직전 기자들과 만나 “미중 갈등 속에 이재명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과 시기가 겹쳐 여러모로 마음이 무겁다”며 “국익 중심 실용외교 정신에 따라 대통령의 뜻을 성실히 전하겠다”고 밝혔다.박 전 의장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4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김 위원장이 중국을 찾은 것은 2019년 1월 이후 약 6년 8개월 만이다.김 위원장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전용열차는 이날 오후 베이징역에 진입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방송은 이날 새벽 김 위원장이 전날 평양에서 출발해 북중 국경을 넘었다고 전했다.이번 방중은 중국이 주최하는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열병식 참석을 위한 것이다. 열병식은 3일 천안문 광장에서 열리며, 김 위원장은 블라디미르
우원식 국회의장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간의 중국 공식방문 일정을 마치고 5일 귀국했다. 이번 방문은 한중 관계 발전, 경제 협력 강화, 문화교류 복원, 보훈외교 확대 등 다각적인 국익 중심 외교를 펼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우 의장은 이번 방중 기간 동안 중국 최고위 인사들과의 연쇄 회담을 통해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성숙한 발전을 모색했다. 그는 특히 한중 경제협력 확대, 인적·문화 교류 복원, APEC 정상회의에 시진핑 주석 방한 요청, 독립운동 사적지 보존 등 보훈외교 강화에 중점
북한 관영매체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 등 방중 외교 일정을 다룬 기록영화를 내보냈다. 다자외교 무대에 선 김 위원장의 모습을 통해 정상국가임을 과시하며...
대통령실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다음 달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전승절 열병식에 참석하기로 한 데 대해 "정부는 이를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다"고 28일 밝혔다.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관계기관을 통해 김 위원장의 방중 계획을 알고 있었고, 오늘 발표될 것이라는 보고도 아침에 받았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이날 오전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김 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중국 항일전쟁 승전 8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다고 발표했다.대통령실은 김 위원장의 방중 정보를 사전에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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