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지난 19~20일 서울 코엑스 D홀, 컨퍼런스룸E에서 열리는 ‘2025 국토교통기술교류회’에 참가했다.이번 전시회에서 철도연은 차세대 초고속 교통수단인 ‘하이퍼튜브 축소 모형’과, 터널 내 화재 시 탑승객의 대피를 돕는 ‘이동형 영상감시시스템’ 등 대표 연구성과를 전시하고, 미래 교통기술의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하이퍼튜브’는 진공 상태에 가까운 아진공 튜브 안을 시속 1,000km 이상으로 주행하는 신개념 교통수단이다. 서울~부산을 20분대에 주파할 수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오늘부터 21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 참가한다.이번 전시회에서 철도연은 친환경 수소열차 축소 모형, 레일 온도 상승 저감을 위한 차열직물 올인원장치, 폐플라스틱과 제철 공정에서 발생하는 산업 부산물인 제강슬래그로 만든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침목 등 대표 연구성과를 선보인다.‘수소열차’는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열차로, 운행 중 온실가스 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 열차다. 실증사업을 통해 국내에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확보 및 활용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방송영상 콘텐츠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방송·매체의 인공지능 전환을 가속화하고 한국형 인공지능 모형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7월 4일까지 ‘방송영상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이 사업은 저작권 현안이 해소된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인공지능·데이터 기업, 기관 등과 협력해 고품질 방송영상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검증하는 것이다.지원 대상은 방송사, (참여
제주국제교육원은 최근 제주 부영 청소년수련원에서 도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44명을 대상으로‘2025 하계 청소년 문화 어울림 성장 활동’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함께 날아오르는 우리’라는 주제로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 학생을 1대 1로 연결, 또래 간 어울림 활동을 통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주요 프로그램은 세계 전통놀이 체험, 드론 및 전기 모형 비행기 제작, 야간 천체관측, 드론 과제 수행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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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경북서 다섯 번째
봉화군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는 경상북도 내에서는 다섯 번째 사례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행을 목표로, 아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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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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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 금정문화재단-DM STUDIO, AI 문화예술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김진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금정문화재단과 디지털콘텐츠 전문기업 DM STUDIO(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AI 기반 콘텐츠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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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전하는 노래’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6월 공연 개최
삶의 깊이를 품은 세대가 거리 위 무대에 다시 선다.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 프로그램이 6월에도 시민들에게 예술을 선물하는 시간을 이어간다. 실버마이크는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열리는 거리공연 프로젝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문화프로덕션 도모가 운영한다. 60세 이상 실버 아티스트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음악과 예술을 매개로 시민들과 호흡하며, 은퇴 이후에도 식지 않은 열정과 예술적 역량을 다시금 증명한다. 2025년 실버마이크 수도·강원권의 슬로건은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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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중산간도로에 '태양광 가로등' 설치한다
제주도 한라산을 가로지르는 중산간 도로인 5.16도로와 1100도로 2곳에 태양광 가로등이 설치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26년부터 026년부터 전기 미공급 지역인 1100도로 및 516도로 일원에 친환경 태양광 가로등 170주를 연차적으로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조도 제어가 가능한 디밍 시스템을 적용해 빛공해 방지와 야간 생태계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우선 올해 제주도는 3억 2000만원을 투입해 전기 미공급 지역에 태양광 가로등 42주를 설치할 계획이다.앞서 제주도는 지난 2023년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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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국 "스테이블코인, 자본시장 중심 모델이 핵심"
장현국 넥써쓰 대표가 스테이블코인을 디지털 경제의 기축통화로 정의하며, 주요국의 규제 도입 흐름과 넥써쓰의 대응 전략을 함께 밝혔다.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장 대표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스테이블코인은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이 주도하는 디지털 경제의 핵심 기반”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그는 미국의 '지니어스' 법안, 한국의 디지털자산 기본법 추진 등 제도화 흐름을 짚었다. 특히 "이는 대통령의 공약이자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의 정책적 소신과도 연결된다"고 언급했다.장 대표는 디지털 금융 구조에 있어 자본시장 중심 모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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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서화, 원도심 현대미술 두번째 기획전 '떠나간 신들을 위한 두 번째 초대'
문화예술전시 기획사 '팀서화'는 2024년 여름, 아라리오 제주와 함께한 '씻고 마시고 기도하라' 특별 기획전에 이은 두 번째 원도심 현대미술 특별 기획전 '명승호텔: 더 그랜드 리오프닝 – Check in, the Forgotten Guest'을 선보인다. 1962년에 지어진 제주 최초의 현대식 관광호텔인 명승호텔은 한때 신성일 엄앵란 부부가 단골손님이었을 만큼 제주 관광업의 상징적 위상을 누렸으나, 제주 원도심의 상권 이동과 관광 트렌드의 변화 등으로 1990년대에 이르러 폐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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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해경, '2025 해양재난구조대 위촉식 및 간담회' 개최
강릉해양경찰서는 30일, 3층 회의실에서 강릉해양재난구조대 간부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은 박홍식 서장을 비롯해 경찰관, 해양재난구조대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종세 대장을 포함한 12명의 간부급 대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해양재난구조대는 바다에서 발생하는 해양경찰의 수난구호 및 조난사고 대응과 예방 활동 업무를 지원하는 조직으로 강릉해양재난구조대는 경찰서 직할 및 강릉, 주문진파출소 소속 구조대원 등 3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2025년 개서한 강릉해경서의 첫 여름철 성수기를 맞이하여 협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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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쟁점] '검은사막' 여름시장 공략 본격화
'검은사막'에 새 클래스 '오공' 등장펄어비스는 내달 2일 '검은사막'에 새 클래스 '오공' 등을 포함한 업데이트를 선보이며 여름 시즌 공세에 시동을 건다.이 회사는 앞서 대전에서 오프라인 행사 '하이델 연회'를 갖고 향후 업데이트의 상세 계획을 발표하며 유저들의 기대를 모아왔다. 특히 서비스 10년을 넘어 다음 10년을 열어가기 위한 새 지역 마계 '에다니아'의 실체를 공개하는 등 대대적인 공세를 예고했다.이 같은 새 지역 개방을 앞두고 이 회사는 새 클래스 '오공' 추가 등을 통해 업데이트 포문을 연다. 또 유저의 성장부터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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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허브로타리클럽 사랑의 쌀 1,500kg 기탁
국제로타리클럽 3662지구 제주허브로타리클럽은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회장 이취임식을 기념, 사랑의 쌀 1,500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쌀은 제주허브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을 기념하여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 화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적십자사는 도내 취약계층에 이 쌀들을 전달할 예정이다.박성희 회장은 “허브로타리클럽의 회장으로 시작하는 순간을 축하해주시는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쌀 화환을 기부하게 됐다.”며 “임기의 시작을 기부로 하게 되어 보람차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해 도내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