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가 민선8기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223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지난 9일 확정했다.이번 추경예산 재원은 약 223억원 규모로, 일반회계가 210억원, 특별회계가 13억원이다.이번 추경예산은 주요 역점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꼭 필요하고 시급한 사업과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복지사업에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편성했다.일반회계 주요 편성 내역으로는 일반경비에 총 87억원을 편성하여 ▲통·반장 지원 ▲진로·진학 박람회 개최 ▲제설대책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
탄소중립 선도도시 포항이 세계 무대에서 그 역량과 잠재력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맞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9일 중국 심천에서 개최된 ‘유엔기후변화 글로벌혁신허브 제8회 시스테믹혁신워크숍’에 참석해 기후 변화에 대응한 포항시의 탄소중립 정책과 성과에 대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번 유엔기후변화 글로벌혁신허브 시스테믹혁신워크숍에는 마삼바 티오이 유엔기후변화협약 글로벌이노베이션허브 총괄 책임을 비롯해 유엔기후변화협약 이행 기구인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 자문위, 유럽연합·국제연합공업개발기구·글로벌수소산업연합회 등 국제기구 관계자와 독일
홍성군이 제7기 친환경농정발전기획단을 출범하며 농업·농촌 정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지난 29일 이용록 군수는 12명의 위촉직 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첫 정기회의를 주재했다.이날 회의에서 황바람 전문위원은 정책 패러다임 변화에 맞춘 홍성군 농촌공간계획 조기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제7기 기획단이 공간계획 정책심의회 역할을 맡아 농정의 일관성을 강화해줄 것”을 요청했다.또한 지역순환경제센터 서정민 센터장을 초청해 ‘인구구조 및 정책환경 변화에 대응한 홍성군 농정의 새로운 진로 모색’이라
대구 달서구가 21일 오전 신당동 소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서 ‘2024 을지연습’과 연계해 12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을지연습과 연계해 테러 등 각종 위협에 대응한 통합방위작전체계 및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했다. 훈련은 병원 내 폭탄테러 공격 시 발생하는 피해를 최소화하고 공격 이후 행동 절차를 숙지하기 위해 민․관․군․경․소방이 합동으로 진행했다.이날 훈련에는 달서구를 비롯한 제8251부대, 대구경찰청 경찰특공대 및 성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SK이노베이션이 자사가 투자한 스타트업이 개발한 로봇을 활용해 해양 기름사고 유출에 대응한 해상 방제훈련을 펼쳤다. SK이노는 지난 20일 울산Complex 인근 SK부두에서 스타트업 ‘쉐코’가 개발한 유회수기 로봇을 투입해 해상 오염 대응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SK이노의 탱크터미널 자회사인 SK엔텀이 주도해 진행된 훈련에는 장호준 SK엔텀 사장과 임직원, SK엔텀 협력사인 한유마린서비스, S-OIL 해상방재팀 등 울산지역 정유사가 합동으로 참여했다. 이번 방제훈련은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협력해 사회문제 해결에 나섰다는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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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매일경제가 후원하는 제1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지식대상은 21세기 키워드는 지식이라는 믿음 아래 지식 행정·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바탕으로 혁신을 이끌어내고 나아가 한국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있는 기관 등에 수여하는 국내 최고 지식행정·경영상으로 지식기반의 행정·경영문화를 확산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시는 자살 사고가 많은 교량에 딥러닝을 통한 AI 기술을 적용한 자살감시 시스템을 구축, 자살예방 및 사건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한‘AI 영상분석을
제주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미세먼지 저감 및 경관 향상 등 산림의 공익 기능을 증진시키기 위해 도로변 및 오름 등에서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숲가꾸기는 애월읍 산록서로, 조천읍 우진제비오름, 북오름, 구좌읍 종제기오름 등 산림 101.74ha에 대해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하여 오는 12월까지 추진한다.병충해를 받거나 수간이 불량해 다른 임목의 생장에 피해를 주는 형질불량목에 대해 적정 밀도의 솎아베기, 원활한 공기흐름을 위한 가지치기 등으로 나무 밀도를 조절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박성욱 제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숲
청송군은 사과 다축형 재배 신기술을 널리 보급하고자, 미래수형 해외전문가를 초청, 교육을 통한 신기술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관내 농업인 대상으로, ‘사과 미래수형 해외전문가’로 부터, 이론·현장·실습 교육을 가졌다. 이번에 초청해 교육을 진행한 ‘알베르토 도리고니’ 미래수형 해외전문가는 사과 다축형 재배 신기술의 창시자로, 국제적인 농업전문가 이며, 현재 이탈리아에서 사과농장 20㏊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 내용으로는, 이상기후와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문제에 대응한 저투입·고효율의 사과 선진기술 교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5년간 5조 원을 투자하겠다는 의학교육 여건 개선 투자방안을 10일 발표했다. 교육부가 국립대 의대 교육 인프라 확충 등에 2조 원, 보건복지부가 전공의 수련, 대학병원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3조 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이다.의료개혁 관련 인프라 확충계획으로 보인다. 의대 증원이 교육의 질을 저하시킬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대응한 정책 의지로도 해석된다.의학교육 여건개선 확충 5조 원 투자의대 증원 논란이 지속되고 ‘여야의정’ 협의체
봉화군은 9일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새로운 봉화시대 개막, ‘비전 2040’이 함께합니다.’라는 주제로 봉화 2040 미래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비전 선포식은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새로운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급변하는 위기에 대응한 봉화 발전 방향을 군민과 함께 공유하고자 마련됐다.행사에는 기관 단체장을 포함한 300명 정도가 참석했으며, 식전공연을 포함해 봉화 2040 비전영상, 3대 핵심 비전 브리핑, 비전선포 퍼포먼스, 기념 촬영 등으로 이뤄졌다.미래 비전으로는 △미래담보 농업혁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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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울릉도 수해현장 방문…"피해 복구 총력 당부"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4일 46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토사가 유출되고 도로가 통제되는 등 피해가 속출한 울릉도 수해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긴급복구 상태를 점검했다. 울릉군에 따르면 지난 11~12일 이틀간 시간당 70mm의 폭우가 내렸고 누적 강수량은 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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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꽃은 없고 행사만 남은 영광·함평 꽃 축제…"앙꼬 없는 찐빵"
"'상사화'를 보러왔는데 꽃을 볼 수 없으니 '상상화' 축제가 됐네요." 13일 막을 올린 전남 영광 불갑산상사화축제를 찾은 한 관광객이 전한 말이다. 이곳은 8~9월에 만개하는 가을꽃이 이상기후로 인해 채 피어나지 못해, 꽃이 실종된 꽃 축제가 열리고 있다. 함평군은 제25회 함평 모악산꽃무릇축제를 지난 12일에 개최해 15일까지 운영한다. 영광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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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협력”…인천TP,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 돕는다
바이오 분야 인천 중소기업들이 싱가포르에서 기술 교류와 거래 계약에 물꼬를 트는 장이 열렸다. 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시는 이달 9일부터 13일까지 닷새간 중소 기술교류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술교류단에는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의약품 등 바이오 분야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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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첫날 남해고속도로서 고속버스 '쾅'…22명 중경상 날벼락
추석 연휴 첫날인 14일 남해고속도로 2지선에서 고속버스가 가드레일과 중앙분리대를 잇달아 충돌하면서 22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6분께 부산 남해고속도로 2지선 서부산 요금소 인근에서 고속버스가 갓길 가드레일 충격한 뒤 중앙분리대를 재차 들이받고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버스 안에는 기사를 포함해 22명의 승객이 있었는데 4명이 중상을 입고, 18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중상자로 분류된 한 20대 여성은 얼굴을 크게 다쳤고, 20대 남성과 40대 남성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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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간 한라산 구상나무 숲 절반이 사라졌다
지난 100년 동안 한라산에 서식하는 구상나무 숲 면적이 48.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1910년대 일제가 제작한 조선임야분포도와 현재 항공사진을 분석해 한라산 구상나무 숲의 변화를 추적했다고 15일 밝혔다.연구 결과, 한라산 구상나무 숲 면적은 1918년 1168.4㏊에서 48.1% 감소해 2021년 606㏊로 나타났다.구상나무 숲 면적은 지역별 차이도 보였다. 성판악 등사로 중심의 동사면은 연평균 0.58%씩 줄어 전체 감소 면적이 502.2㏊로 가장 크게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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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2024 추석 명절 따뜻한 마음 전하는 행렬 이어져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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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동해세관은 지난 9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금 50만원을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U-care센터에 전달했다.동해세관 임직원 일동은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한국철도 강원본부는 지난 11일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 U-care센터에 명절음식 꾸러미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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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화영 신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이 19일 제18대 사장으로 취임했다. 소방청장 출신의 남화영 신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공직에서 쌓은 안전 지식과 경험, 소통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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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6개 구단 관중 新, 입장 수입 1500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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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스포츠 최초로 시즌 누적 관중 1000만명 시대를 개척한 2024 프로야구가 입장 수입에서도 새 이정표를 세웠다. 이미 6개 구단이 시즌 총관중 신기록을 수립하고, 또 6개 구단이 관중 100만명을 넘긴 상황에서 입장 수입도 크게 늘었다.정규리그 전체 경기의 95%를 치른 18일 현재 10개 구단 입장 수입은 1505억6493만5895원을 찍어 1982년 프로 출범 후 최초로 1500억원을 돌파했다.KBO리그는 2023년에 처음으로 입장 수입 1000억원을 넘겨 1233억3309만7171원을 벌었다. 작년 같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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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영 예술감독 여수국제미술제 진두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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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2024 여수국제미술제 ‘소울푸드엔 블랙칵테일’전에 올해 5월 본사가 주최·주관한 ‘2024 울산현대미술제’의 예술감독을 맡았던 박순영 예술감독이 참여해 진두지휘하고 있다. 여수국제미술제는 지난 8월30일부터 10월3일까지 35일간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D전시홀에서 열리고 있다. 9개국 총 80명의 국내외 작가가 참여해 회화, 사진, 설치, 미디어, 입체 등 총 210여점을 선보인다. 주제전에는 이용백, 정연두, 구성연, 김기라, 김준, 하태범 등 국내를 대표하는 24명의 작가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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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채상병 특검법’, 국회 본회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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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19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 주도로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을 단독으로 통과시켰다. 두 특검법에 반대해 온 국민의힘은 거대 야당의 본회의 단독 소집에 반발하며 회의 자체를 불참했다. 국민의힘은 나아가 이들 2개 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본회의에서 먼저 통과된 ‘김여사 특검법’은 이날 본회의에서 재석 167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 특검법은 김 여사가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비롯해 김 여사의 인사 개입·공천 개입 의혹, 명품 가방 수수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