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미래 농업의 판을 새롭게 짜고 있다.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포항에서 열린 ‘2025 농업경영인 경영능력향상교육’과 ‘성주농업 발전방향 토론회’가 농업인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성주군연합회 소속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농업경영 역량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그린다.” 대구 군위군이 청년 유입과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맞춤형 청년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주목받고 있다. 22일 군위군 정책추진단 김민혜 일자리청년팀장에 따르면 군은 창업 지원과 일자리 확대, 주거 안정, 문화 향유 기회 제공 등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
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1일 ‘부산진구 지속가능발전 비전’을 선포하며,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부산진구는 부산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에 따른 조례를 제정하고,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UN-SDGs를 반영한 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했다. 이에 민선 지방자치 30년 및 민선8기 3주년을 기념하며 지속가능발전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게 되었다.구가 제시한 비전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 번영하는 지속가
정부가 '규제 제로', '전기료 파격 인센티브'를 내세운 RE100 산업단지를 추진한다는 구상을 밝혔다.계획대로 실현된다면 전통적인 에너지 인프라의 근간인 대규모 송전망을 통한 전력 계통을 뒤엎는 혁신적인 청사진이다.대통령실은 어제일 '대한민국 산업지도를 다시 그린다'는 기조 아래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국가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다고 브리핑했다.핵심은 전력 수요가 집중된 수도권이 아닌, 재생에너지 잠재력이 높은 호남·울산 등 지역에 RE100 인프라를 집중 조성해 재생에너지 전력만으로 산단
감정 회복과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가 오는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북서울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극단 비유가 주최하고 감정 기반 사회안전망을 연구·운영하는 마인드SOS가 협력하며,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후원한다.‘메리골드’는 삶의 끝자락에 선 이들이 펜션이라는 낯선 공간에 모여 다시 살아가기를 선택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죽고 싶다’는 공통된 고통을 지닌 이들은 각자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고, 그 속에서 존재의 이유를 되묻는다. 극은 옴니버스 형식의 5개 에
나주문화재단이 나주시 문화예술과와 협업 강화를 통해 중복 없는 문화정책 수립과 공동 추진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나주문화재단은 지난 21일 나주시 문화예술과와 함께 2025~2026년 문화예술 사업계획 구상을 위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중장기 문화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사업 기획 단계부터 협업 모델을 표준화함으로써 중복사업을 방지하고 행정과 재단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워크숍 1부에서는 재단과 문화예술과가 구상 중인 주요 사업계획을 공유하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토교통부가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인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을 22일 승인한다고 밝혔다. 송파하남선은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철도노선으로,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총사업비 1조 8,35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송파하남선은 현재 운행되고 있는 서울지하철 3호선 ‘대화~오금’ 구간을 하남시청역까지 연장하는 총 길이 11.7km의 광역철도 노선이며, 기존 서울 도심과 하남 감일․교산 신도시를 경유한다.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1곳과 경기도 하남시 감일
현대백화점그룹이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3억원을 기부한다.22일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피해 현장 복구를 돕고, 피해 지역 이재민들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구호 성금 3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다. 전달된 성금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법무법인 대륜은 지난 17일 여성의 권익 보호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여성의 인권보호, 법률 서비스 지원, 성평등 상회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한국수력원자력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섰다.한수원은 2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과 경기 가평군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긴급 지원 성금 2억 원을 전달했다.한수원은 성금 외에도 이재민·봉사자 무료 급식을 위한 ‘사랑의 안심밥차’를 산청 현장에 긴급 지원하여, 이재민과 봉사자에게 이틀간 1천 5백여 인분의 따뜻한 식사 및 이온음료 1만 병을 제공했다. 또한 산청군 시천면과 합천군 일대 피해지역의 복구 작업에도 직접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한편, 한수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025 인천 국제 음악 콩쿠르’를 마카오국제음악가협회, 한국국제문화교류협회, 서울국제문화예술교육센터와 공동 개최하고, 국내·외 특수목적관광객 600명을 인천으로 기획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 10월 중국 광저우와 정저우에서 개최한 에서 체결한 업무협약의 성과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인천에서 콩쿠르를 개최하고 행사준비부터 모객까지 상호 긴밀하게 협업해온 결과이다. 콩쿠르는 송도국제도시 내 인천글로벌캠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