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정원박람회 가려고 하는데 지금도 하고 있죠?’ 거의 매일 같이 순천만 국가정원 상황실에 걸려 오는 전화 속 단골 멘트다. 순천만국가정원이라는 공식 명칭이 있고 지난해 박람회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국민들의 머릿속에는 아직까지 ‘정원박람회’라는 단어가 익숙하다. 2023박람회 후 1년이 지난 현재, 순천만국가정원은 지난 4월 1일 재개장해 지금까지 370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정도로 여전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아날로그 정원에 도시의 전략산업인 AI와 문화콘텐츠를 덧입혀 세상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정
울산시는 지난 25일부터 사흘간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열린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축제’가 22만명의 관람객들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국화정원의 노란 국화, 코스모스, 실개천의 은빛 억새, 그리고 아시아 최초로 조성된 피트 아우돌프의 자연주의정원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축제 첫 날인 25일에는 울산시 태권도시범단의 특별공연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했다.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유진 선수도 참석했다. 축제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한국석유공사는 20일 울산 태화강에서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한 `미생물 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흙공은 유용미생물인 EM 용액과 황토를 배합해 만든 천연 정화제로 강이나 하천의 수질을 정화하고 악취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이날 행사에는 석유공사 박공우 상임감사위원과 감사실 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참석자들은 흙공 던지기 이후 태화강 국가정원 일대를 걸으며 하천 주변 및 십리대숲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플로깅 활동도 벌였다. 석유공사는 2
한국석유공사는 20일 울산 태화강에서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한 '미생물 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친환경 흙공은 유용미생물인 EM 용액과 황토를 배합해 만든 천연 정화제로, 강이나 하천의 수질을 정화하고 악취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이날 행사에는 석유공사 박공우 상임감사위원과 감사실 직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흙공 던지기 이후 태화강 국가정원 일대를 걸으며 하천 주변 및 십리대숲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플로깅 활동도 실시했다.석유공사는 2022년부터 본
1989년 5월15일 창간한 본보가 지령 1만호를 앞두고 있다. 울산은 공해로 살기 어려운 도시라는 오명 속에서도 1997년 ‘광역시’ 승격을 이뤄냈다. 이후 민·관·기업 등이 한마음 한뜻으로 오염된 환경을 개선해 나가면서 태화강을 1급수 생태하천으로 변모시켰고, ‘태화강 국가정원’이라는 타이틀로 전국에서 인정받는 환경도시로 발돋움 했다. 다사다난했던 울산의 35년사를 되돌아보며 지금은 잊혀졌지만, 당시 큰 이목을 집중시켰던 사건들을 짚어본다.◇탈울산 지적 1993년부터저출산·고령화, 일자리를 찾아 서울·경기권으로 떠나는 청년들의
울산 동구 대송고등학교 1·2학년 학생과 교직원 500여 명은 '독도의 날'을 맞아 23일 태화강 국가정원 만남의 광장에서 ‘독도는 우리 땅’ 노래에 맞춰 5분간 번개 공연을 선보였다.대송고는 학생들과 시민들이 함께 독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독도 주권 수호 의지를 키울 수 있도록 번개 공연을 마련했다. 지난 2022년에는 제주도 수학여행 중 성산 일출봉을 바라보며 관광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번개 공연을 펼치기도 했었다.이날 만남의 광장 주변에 흩어져 있던 학생들은 15시 30분에 울려 퍼진‘
순천시는 15일부터 다자녀가정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막내자녀 출생일에 따라 2자녀와 3자녀로 기준이 달랐던 기존과 달리 순천에 거주하는 2자녀 이상 가정이라면 막내자녀가 13세 될 때까지 23여 종의 문화·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문화·복지 혜택은 ▲순천만 국가정원 무료입장 ▲순천만습지 무료입장 ▲ 장난감도서관, 출산·육아용품 대여소 연회비 면제 등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순천시민카드 또는 1개월 이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을 제시하면
부여군은 은빛 억새 물결이 절정인 가운데 백마강 테마파크 전망대를 오는 20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임시 무료 개방한다.이번 무료 개방은 충남 방문의 해와 백마강 국가정원 지정기원 사전홍보를 위한 것으로, 전망대를 무료 개방하여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추진된다.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이곳은 탁 트인 백마강과 대규모 파크골프장, 만개한 물억새 등 황홀한 자연경관을 한눈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이번 홍보 행사를 위해 전망대 상부에 백제금동대향로 대
지난 12일에 ‘제17회 울산태화강 전국걷기대회’가 열리는 태화강 국가정원 왕버들마당에서 ‘해피 버스 데이’ 시민 참여형 캠페인을 펼쳤다.신천지자원봉사단 울산지부 봉사단 90여 명은 걷기대회 참가를 비롯해 행사 스탭 활동과 대중교통 캠페인 서명 운동을 진행했다.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 부스에서는 걷기 행사 참가자 200여 명이 ‘대중교통 이용 실천 다짐서’에 직접 서명하고 국화차 시음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 등 열띤 참여가 이어졌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 중 한 참가자는 “1인당 탄소 배출량에 관한
산업화 이후 공해 도시라는 불명예를 입었던 울산이 산업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정원 도시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산업화의 부작용으로 2000년대 초반까지 죽음의 강으로 불렸던 태화강은 생태 복원 노력을 통해 ‘생명의 강’으로 부활했고, 2019년엔 국내 두 번째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여기에다 울산시는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를 유치하며 생태정원 도시 변신의 국제 공인 기회를 맞았다.국제정원박람회는 2028년 4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태화강 국가정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8 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둔 울산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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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대체당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 출시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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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실 상가 소유주·수요자 만남의 장 열린다
세종시가 상가 공실 문제 해소를 위해 공실 상가 소유주와 수요자가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0∼21일 양일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4 세종상가공실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주최하고 시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세종시의 상가 공실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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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K-컬쳐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원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원주시 K-컬쳐 연구회’는 15일 오후 2시, 원주시의회 모임방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나윤선 대표의원과 조창휘, 신익선, 심영미, 유오현 의원을 비롯해 연구용역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난 연구 활동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성과를 논의했다.이번 연구용역의 목표는 원주시의 문화·관광 자원을 재조명하고, 지역 특화 K-컬쳐 콘텐츠를 발굴하여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었다. 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연구를 통해 도출된 여러 아이디어와 실질적인 정책 제안들이 발표되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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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예산 2조달러 삭감?…머스크 맡은 '정부효율부' 무슨 일 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정부효율부' 수장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를 지명한 가운데, DOGE가 2기 트럼프 행정부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하게 될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14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DOGE는 머스크가 대대적으로 홍보해 온 암호화폐 '도지코인'에서 따온 이름으로, 연방 정부의 공식 부처는 아닐 것으로 전망된다. 정식 연방 부처를 설립하기 위해선 의회에서 관련 법이 통과돼야 하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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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 맡은 이유 있었네…그간 행보 돌아보니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에서 인도계 사업가 비벡 라마스와미와 함께 정부효율부를 이끌게 된다. 정부효율부는 트럼프의 새로운 시도로, 미국 정부의 예산을 효율화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 목적으로 신설된 부서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회사인 테슬라, 엑스, 스페이스X 운영에 있어 비용을 낮추기 위해 엄청난 인력 감축을 단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자신의 사업에서는 어떻게 효율성을 관리해 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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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끼워맞추기 조사’, ‘원점 재심사’는 사실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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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글로텔 어워드 '8년 연속' 수상… 해외 어워드 연속 석권, 혁신성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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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지방세 및 세외수입 고액‧상습체납자 명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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