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는 29일 위덕대학교 유아교육과 졸업예정자 20여명이 참여해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2곳을 방문하는 ‘기업 현장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제 보육 현장을 체험하며 업무 환경과 교육 과정을 이해하고, 현직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향후 진로 설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수업 운영 방식과 보육 프로그램, 교사의 역할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아이들과 상호 작용하는 현장을 직접 관찰했다. 한편, ‘청년일자리 로컬솔루션 프로젝트 사업’은 정부의 청년고용 지원정책에 적극 동
대전시는 8월 30일 한밭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전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 보육인 체육대회’에 참석해 신규 지정된 공공형어린이집 15개소에 지정서를 수여하고 보육 교직원들을 격려했다.이번 행사에는 대전지역 공공형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천여 명이 참여해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 공공형어린이집은 우수한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지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강화된 운영 기준을 적용해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대전시 공공형어린이집은 총 148개소로 확대되는 등 민간과 가정어린이집을 아우르는 공공형 보육 인프라를
중부뉴스통신 =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9월 25일, 세종새롬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수업을 참관하고, 유아의 단계적 무상교육·보육 추진에 대한 현장 간담회를 개
대구시가 늘어나는 ‘시간제 보육’ 수요에 대응해 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보육 공백 최소화를 위한 조치에 나선다. 대구시는 다음달부터 ‘시간제 보육’ 서비스 제공기관을 현 121개 반에서 41개 반 늘린 162개 반으로 대폭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시간제 보육은 어린이집에 다니지 않는 6~36개월 미만 영아가 단시간 동안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부모가 이용 시간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면 월 최대 60시간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간당 요금 5000원 중 2000원은 부모가 부담하고, 3000원은
연수구는 지난 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인천시와 인천시 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됐으며, 성빈센트 보육교사교육원 전임교수이자 인천시 아동학대 예방 교육 강사인 오정극 강사가 강연을 맡았다.교육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명시된 아동 기본권리 이해, ▲아동학대 유형의 특징과 징후, ▲학대 발견 시 신고 방법 및 절차, ▲어린이집 내 아동학대 실제 사례 공유 등 현장에서 알아야 하는
안동시가 인구소멸지역인 영양군과 손잡고 경북 북부권 최초의 출산·보육 통합 복합시설을 조성한다.18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27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안동시 용상동 1517-339번지 일원에 영유아 놀이시설 ‘은하수랜드’와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하는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경북 북부권은 출생아 수 감소와 젊은 세대 유출로 저출생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안동시 역시 경북의 중심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보육·출산 인프라 부족이 지역 정주 여건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시는 저출생과 고령화라는 지역 난제를 해결하고 소멸
김만식 기자 = 경북교육청은 16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브랜드 교육을 통한 세계 인재 기르기’를 주제로 사업 담당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
김만식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3일 인천대공원에서 열린 ‘2025 아이사랑 한마당’에 참여해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
이한영 대전시의회 운영위원장은 26일 서울에서 열린 제11대 후반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차 정기회에 참석해 “영유아 보육 및 교육의 미래를 위한 유보통합 3법 개정 촉구”를 건의했다.해당 건의안은 저출생·고령화로 보육·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나, 유보통합 전면 시행을 앞두고도 세부 지침이 미비해 혼선을 빚고 있어 보육사무 이관, 조직·인력 운용, 재원 충당 등 안정적 운영을 위한 법령 개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한영 위원장은 “저출생·고령화 시대에 영유아 보육과 교육은 국가의 존립
중부뉴스통신 = 하남시는 19일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76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아이가 행복입니다 AWARDS'에서 ‘공공 부문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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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보통의 하루… 부산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 개최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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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인 체포조' 계엄군 입에선 술냄새가 났다…방첩사 일부 군인 "취한 상태로 국회 출동"
12.3 비상계엄 당시, 국군 방첩사령부 군인들 일부가 정치인 체포를 위해 만취 상태에서 국회로 출동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 심리로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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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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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세관·한국관세사회, 추석 명절맞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
수원세관은 9월 2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와 함께 수원시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수원세관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해 왔다.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후원물품은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에서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금을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동현 세관장과 이범재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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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가 블록체인으로”…미래에셋, 아바랩스와 혁신 금융 MOU 체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의 개발사인 아바랩스와 펀드 토큰화 및 온체인 운용·결제 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펀드 토큰화 공동 연구 및 타당성 검토 △글로벌 기관 생태계 연계 △온체인 기반 운용·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파일럿 프로젝트 추진 등 다각적인 협력을 진행한다.특히 아발란체 블록체인의 빠른 처리 속도와 기관 친화적인 인프라를 활용해 미국, 홍콩 등 규제가 허용되는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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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1조 투자해 새만금에 배터리 소재 국산화 거점 마련
LS그룹이 새만금에 배터리 전구체 공장을 세운다. LS-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이 전북 군산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4만평 규모의 전구체 공장을 준공했다고 30일 밝혔다.총 1조원을 투입한 이번 신규 공장은 10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전구체는 니켈, 코발트, 망간, 알루미늄 등을 섞은 화합물로 배터리 양극재를 만들기 위한 중간 핵심 원료다. LLBS는 2029년까지 전기차 130만대 규모에 해당하는 연산 12만톤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시장조사업체 SNE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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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쇼핑 마비 피해업체 지원책 가동…상품 직접 구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쇼핑 서비스 중단으로 매출 손실이 불가피한 업체를 직접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쇼핑 서비스 중단으로 입점 소상공인들의 입은 매출 피해액을 약 126억원으로 추산했다. 우정사업본부는 다음달 말까지 '우체국쇼핑 입점 업체 피해 신고센터'를 운영해 피해 현황을 파악해 피해 규모가 크고 신속한 재고 소진이 필요한 업체 상품을 직접 구매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이후에도 우체국 예금·보험 홍보용 물품으로 22억원을 추가 구매한다.또한 우체국쇼핑과 연계된 외부 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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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현장 방문…“국익과 평화 위한 결의 실천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은 30일 경북 경주를 방문해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는 지난 7월에 이은 두 번째 현장 방문이다. 이날 우 의장은 경북문화관광공사 육부촌에서 열린 APEC 준비지원단 간담회에서 “7월에 왔을 때보다 많은 진전을 확인했다”며 “폭염과 장마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준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특히 우 의장은 “APEC 정상회의는 대한민국 국격과 국익을 높이는 중요한 국제무대”라며 “경주의 문화유산과 인프라가 결합해 경주가 세계적인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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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열린 ‘2025 장애인사랑예술제’…음악으로 전한 화합과 울림
국제장애인문화교류울산시협회 와 울산리플예술단이 주최.주관한 '2025 장애인사랑예술제'가 30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되었다.이번 공연은 발달장애, 시각장애 연주자들과 전문 연주자들이 어우러져 오카리나 협연, 바이올린 협연, 클라리넷 협연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음악을 통한 화합과 소통의 가치를 실현했다.특히 이번 무대는 장애예술인들의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는 동시에 예술을 통해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문화적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관객들은 한마음으로 무대를 즐기며 "다름을 넘어선 음악의 울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