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5년간 추진한 축산 블루시티 조성사업을 준공하며, 축산항 일대를 문화·관광·정주 기능이 어우러진 북부권 핵심 해안 관광거점으로 본격 육성한다. 영덕군이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 간 축산면 일원에서 추진한 ‘축산 블루시티 조성사업’을 최근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 해안권 발전 선도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축산항 주변의 문화·관광 기능을 강화하고 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진행됐다. 총 사업비 192억5000만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5년여 간 단계적으로 △죽도산 전망대
영주시가 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밑그림을 구체화하고 있다.도심 곳곳에 흩어진 공원과 문화자원을 하나의 관광 축으로 엮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으로,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전문가들의 조언이 이어졌다.영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강당에서 ‘영주 도심 관광거점 통합개발사업 기본구상 용역’
경기 동북부 6개 시·군은 지난 22일 경기도에 경기 동북부 수변 중심의 친환경 관광거점 조성을 위한 정책 협력과 지원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를 제출했다. 이와 함께 해당 지역의 현안 해결과 균형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경기도지사와
문경시가 주요 관광지와 관광거점 지역에 설치된 관광안내판 45개소에 대한 정비를 마무리하며, 관광객에게 보다 정확하고 친절한 정보를 제공하는 관광 안내 체계를 구축했다.문경시는 관광객 편의 증진과 쾌적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주요 관광지 및 관광거점 지역에 설치된 관광안내판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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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로 인정받지 못했던 '소말릴란드' 이스라엘서 최초로 국가 승인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에서 국가로 인정받지 못해 온 소말릴란드를 공식 승인하며 외교 관계를 수립했다.이스라엘 정부는 26일 소말릴란드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맺는 협정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협정에는 상호 대사 임명과 양국 대사관 개설이 포함됐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소말릴란드를 국가로 인정한 최초의 국가가 됐다.기드온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이번 합의가 지난 1년간 이어진 양국 간 협의의 결과"라고 설명했다.사르 장관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와 압디라흐만 무함마드 압둘라히 소말릴란드 대통령의 최종 결정으로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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