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전농2동 자원봉사캠프는 지난 10월 초 배봉산 일대 나무마다 뜨개옷을 입혀 겨울을 앞둔 산책길에 온정을 더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구청 정원도시과의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됐으며, 자원봉사캠프 회원들이 기획부터 제작·설치까지 전 과정을 4개월간 직접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회원들이 손수 뜨개질로 만든 알록달록한 ‘핸드메이드 나무 겨울옷’은 배봉산 곳곳의 나무를 감싸며 산 전체를 따뜻하고 화사한 분위기로 물들였다.이번에 설치된 뜨개옷은 내년 3월까지 약 6개월간 유
산림청은 ‘녹색민주주의 가치 확산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서울롯데타워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도시숲 정책에 ‘3-30-300 규칙’을 반영하기 위해 조직된 ‘도시숲 333협의체’가 주체가 돼 국민주권시대 및 기후재난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민주주의 고찰과 도시 내 다양한 녹화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3-30-300 규칙’은 집에서 3그루의 나무를 볼 수 있고 30%의 나무 그늘 아래서 생활하며 300m 이내 0.5ha 숲을 이용하자는 실천 규범이다. 지난 2022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
NH투자증권 나무증권은 4일부터 재개되는 미국주식 주간거래를 기념해 ‘나무는 NON STOP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재개로 나무증권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24시간 미국주식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우선, 올해 12월 31일까지 나무를 통해 미국주식 주간거래 시간 거래하는 나무고객이면 누구나 거래 수수료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관기관 수수료, 매도시 SEC Fee 포함 무료이다. 이와 더불어 나무증권의 강점인 다양한 해
4주전
‘제14회 세계평화의 숲 가을음악축제’ 가 25일 오후 중구 운서동 세계평화의 숲 잔디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과 배준영 국회의원, 중구의회 의원, 지역 주민 약 300여 명이 함께해 지역의 화합과 자연의 소중함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잔디마당 중앙에서는 다채로운 공연이, 양쪽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체험부스에서는 ▲나무를 이용해 미니 트리를 만드는 ‘감사트리 공예’ ▲작은 식물을 심어보는 ‘나의 작은 숲 이끼정원 만들기’ ▲짚
대한항공이 기내식 용기를 지속 가능한 소재로 전면 교체하며 ESG 경영을 강화한다. 대한항공은 다음달부터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비목재 펄프 소재 기내식 용기를 순차적으로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교체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탄소 배출 저감에 적극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새로 도입되는 용기는 밀짚, 사탕수수, 대나무 등 다양한 식물성 원료로 만든 비목재 펄프 소재로 제작됐다. 이 소재는 나무를 벌목하지 않고도 생산 가능해, 이상적인 친환경 소재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시흥시 거북섬에서 진행된 ‘한샘숲 2호’ 조성 행사에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한샘은 가구의 주 원자재인 나무를 보전하고 국내 산림 생태계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인 숲 조성 활동을 추진해 왔다.지난 9월에는 도시환경 개선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목표로 환경 NGO 평화의숲과 ‘한샘숲 2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번 ‘한샘숲 2호’는 사업장이 위치한 시흥 시화공업단지 인근 1,500평 규모의 부지에 조성되
충북 제천시는 지난 8일 제천시 시민정원사가 의림지 장미로드 및 무장애나눔길 일원에서 주목 추가 식재 활동을 했다.시민정원사들은 의림지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사계절 아름다운 녹색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주목을 식재하고 하천변 잡목정리 등 환경정비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제천시 시민정원사들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앞으로 주요 도심지와 공원, 관광명소 등에서 꽃과 나무를 가꾸고 계절별 식재활동, 환경정비 등 지속적인 녹색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시민정원사들이 제천의 대표 관광지인 의림지를 더욱 아름
3일과 4일사이 충북에서는 안전사고로 2명이 숨지고 화재가 잇따라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4일 오전 10시30분쯤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내수국궁장 사로 확장공사 현장에서 나무 이식 작업을 하던 일용직 노동자 A씨가 길이 20·둘레 40㎝크기 나무에 깔려 숨졌다.사고는 포크레인으로 나무를 뽑아 옮기던 중 발생했다. 경찰 등은 사업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중이다.앞서 지난 3일 오후 4시17분 제천시 봉양읍의 한 낚시터에서는 60대 작업자 B씨가 지붕
서귀포시에 살다 보면 곳곳에 자리한 아름드리 나무와 초록의 식물들을 매일같이 마주하게 된다. 겨우내 차가운 바람을 이겨내고, 봄이면 새싹을 틔우며, 여름에는 짙은 그늘을 만들어 누구에게나 시원한 쉼터가 되어주는 서귀포시의 나무들은 우리 모두에게 참 소중한 존재이다. 아무런 조건도 바라지 않고, 늘 그 자리를 지키며 작은 생명들에게까지 포근한 품이 되어주는 나무를 볼 때마다 자연스럽게 ‘친절’이라는 가치를 되새기게 된다.친절은 거창한 행동이나 특별한 노력을 의미하지 않는다. 나무 한 그루가 긴 시간 땅 속 깊이 뿌리 내리고, 조용히
서귀포시에 살다 보면 곳곳에 자리한 아름드리 나무와 초록의 식물들을 매일같이 마주하게 된다. 겨우내 차가운 바람을 이겨내고, 봄이면 새싹을 틔우며, 여름에는 짙은 그늘을 만들어 누구에게나 시원한 쉼터가 되어주는 서귀포시의 나무들은 우리 모두에게 참 소중한 존재이다. 아무런 조건도 바라지 않고, 늘 그 자리를 지키며 작은 생명들에게까지 포근한 품이 되어주는 나무를 볼 때마다 자연스럽게 ‘친절’이라는 가치를 되새기게 된다.친절은 거창한 행동이나 특별한 노력을 의미하지 않는다. 나무 한 그루가 긴 시간 땅 속 깊이 뿌리 내리고, 조용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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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주페이 부정유통 집중단속 실시
청주시는 청주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와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부정유통 등을 단속한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에 따른 것으로, 시는 2021년부터 연 두차례씩 부정유통 일제 단속 기간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 운영대행사 코나아이주식회사와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가맹점별 결제자료 등을 토대로 사전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불법 정황이 의심되면 대상 점포를 방문해 현장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실제 거래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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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미포·초롱회, 취약계층 150가구에 맛김치 지원… “겨울 앞둔 온기 나눔”
HD현대미포 임직원과 봉사단체 초롱회가 20일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김치 나눔 행사 ‘마음담아, 행복담아’ 5회차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직원과 초롱회 회원 25명이 참여해 겨울철 식생활 부담을 줄이기 위한 맛김치를 직접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21일 동구 지역 취약계층 150세대에 전달된다.이경오 초롱회 회장은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가 되길 바란다”며 “나눔을 통해 모두가 따뜻함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한영섭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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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동 놀탄 주미화 공동대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주미화 시민행동 놀탄 공동대표가 한국교육문화재단이 주최한 ‘2025 대한민국교육문화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경기도, 서울특별시교육청,기도교육청이 후원했다. 이날 시상식은 교육과 문화, 환경 분야에서 탁월한 공헌을 이룬 개인과 단체 등 총 22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공적을 기렸다. 주미화 공동대표는 ‘놀면서 탄소중립’을 기치로 내건 탄소중립 실천문화 플랫폼 ‘시민행동 놀탄’이 2023년 출범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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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삼육오, 전라남도 애니메이션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 및 ‘맛냥로드’ 제작 박차
전라남도를 배경으로 한 지역 특화 애니메이션들이 올해 연말 공개를 앞두고 막바지 제작에 한창인 가운데, 스튜디오삼육오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2025 남도 특화장르 고도화 지원 사업’ 애니메이션 제작 부문과 OSMU 부문에 각각 선정되며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의 새로운 활력을 예고하고 있다.OSMU 부문에 선정된 단편 애니메이션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은 순천의 대표적 명소들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작품에는 순천만 습지, 선암사, 순천 드라마 촬영장, 순천만국가정원·정원박람회장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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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대한민국청소년밀알영상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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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남목청소년센터는 전국 청소년 영상축제인 ‘제17회 대한민국청소년밀알영상제’가 역대 가장 많은 227편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영상제는 지난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작품 접수와 심사를 거쳐, 전국 초·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창의적이고 개성 넘치는 영상 작품들이 선보였다. 올해 대한민국청소년밀알영상제에서 전국대회 부문 대상을 차지한 작품은 경기예술고등학교 영화전공 14기팀의 ‘그리다’이며, 울산대회 대상은 북구청소년문화의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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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해운·항만·물류 분야 창업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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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는 해운·항만·물류·무역 분야의 취업준비생과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캠프 START UP’을 26일 오전 10시 해운대센텀호텔에서 개최한다.이번 창업캠프는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창업과 취업 역량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소상공인 창업의 이해 ▲창업 지원제도 및 준비 ▲생애주기 설계 및 커리어 관리 ▲스피치 및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 실전에 기반한 강의와 컨설팅으로 진행된다.이번 교육은 창업·취업을 준비하거나, 경력 방향을 고민하는 청년과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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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 ‘달성 아레나(Arena)’의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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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기피시설에서 문화거점으로, 후적지 개발 본격화1971년부터 오랜기간 지역 발전의 발목을 잡아온 대구교도소 후적지가 전국적 수준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2012년 2월 교도소 이전 결정이 확정된 지 13년만, 2023년 11월 화원읍에서 하빈면으로 이전한지 2년만이다.대구교도소는 1971년 개청 이후 50년 넘게 화원의 중심부에 자리했다. 법질서 유지를 위한 국가시설이라는 명분과는 별개로 지역주민들은 주변개발 낙후, 고도제한, 주거가치 하락 등을 견뎌내야 했다.교도소 이전으로 그 간의 숙원은 마침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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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밀수용 대응·안전 강화, 울산구치소 수용동 증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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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구치소가 25일 증축된 수용동의 개청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증축은 과밀 수용에 대응하고 안정적 시설 운영을 위한 것으로, 최신 보안체계와 개선된 생활환경을 갖춘 현대적 교정시설을 목표로 추진됐다. 새로 개청한 수용동은 △출역 수용자 전용 구역 설치 △동선 분리 및 관리 효율 증대 등 기능적 개선이 특징이다. 또 고해상도 CCTV, 자동 개폐장치, 비상 대응 설비 등 최신 설비가 도입돼 직원 안전과 수용자 인권 보호를 동시에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홍대 울산구치소장은 “안전하고 인권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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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코인 3대 다크호스…연말 랠리 촉발할 '키 플레이어' 모았다
12월을 앞두고 시장이 숨 고르기에 들어갔지만, 일부 알트코인은 마지막 한 주를 기회로 삼아 '막판 질주'를 준비하고 있다. 이들 가운데에는 비트코인 테마 토큰도 포함돼 있으며, 최근 비트코인 반등세 덕분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이에 지난 24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는 11월 마지막 주에 주목해야 할 알트코인 3종을 선정해 주요 흐름을 분석했다.셀레스티아셀레스티아는 이번 달 최악의 성적을 기록한 토큰 중 하나로, 2주도 되지 않아 40% 가까이 급락했다. 그러나 다가오는 '마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