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프랑스 자동차 판매에서 전기차 점유율이 24%를 기록했다고 3일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가 전했다.7월 프랑스 자동차 판매에서 배터리 전기차는 16.8%,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7.2%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BEV 점유율은 13.5%에서 16.8%로 증가했지만, PHEV는 7.3%에서 7.2%로 소폭 감소했다. 다만 지난해 ‘소셜 리스’ 종료와 르노5·시트로엥 e-C3 출시 지연으로 기저효과가 발생한 점을 고려해야 한다.최근
프랑스가 원전 잉여전력을 활용한 비트코인 채굴을 추진한다고 1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지난 11일 프랑스 국민의회 의원들은 잉여 원전 전력을 활용한 5년간의 비트코인 채굴 시범 운영 법안을 제출했다. 디지털자산개발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잉여 전력 1기가와트 분량의 활용으로 연간 1억~1억5000달러의 수익이 예상된다고 한다. 이번 법안은 전력회사에 수요 부진 시 폐기되는 잉여 전력을 가상화폐 채굴 사업에 돌릴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프랑스 의회는 지
프랑스 의회 의원들이 원전 잉여 전력을 활용해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법안을 추진한다고 코인데스크가 4일 보도했다.아직 초안 단계인 법안은 국영 전력회사 EDF 시설에 채굴 장비를 설치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원전에서 발생하는 잉여 전력을 활용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골자다.프랑스는 유럽연합 내 최대 원전 전력 생산국이다. 2023년 유로스타트 자료에 따르면 원전은 프랑스 전체 전력 생산량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나주시는 16일 프랑스 클레르몽페랑 국제 청소년 여름캠프에 참가하는 관내 고등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세계 무대를 향한 이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나주시는 2026년 한불수교 140주년을 앞두고 지난달 윤병태 나주시장이 프랑스를 방문해 클레르몽페랑시와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프랑스와의 문화·경제·교육·관광 등 다양한 국제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이에 따라 나주시는 프랑스 클레르몽페랑 시의 초청으로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5일까지 나주지역 고등학생 10명을 국제 청소년 여름 캠프에 파
외자유치 등을 위해 유럽 출장에 나선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첫 일정으로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를 만나 세계 정치·경제 상황을 논의하고 도내 외자유치 확대 방안 등을 모색했다.김 지사는 24일 아침 프랑스 파리 에어리퀴드 본사에서 프랑수아 자코 에어리퀴드 CEO를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프랑수아 자코 CEO는 1993년 에어리퀴드에 입사했으며 이 중 25년 이상은 유럽과 북미,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해외에서 활동해 왔다. 특히 프랑스 최대 민간 경제단체인 ‘프랑스산업연맹’ 산하 한국-프랑스
故 이성자 화백이 생전에 프랑스 아틀리에에서 사용하던 이젤을 화백의 고향 진주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게 됐다.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이 이번에 기증 받은 이젤은 프랑스 남부 투레트에 있는 이성자 화백의 아틀리에‘은하수’에서 직접 사용하던 것으로, 화백의 예술혼과 창작정신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상징적 유품이다.특히, 이번 기증은 2024년 진주시와 프랑스 투레트시가 문화․관광․교육 분야의 교류를 위해 체결한 우호도시 교류의향서 이후 이뤄진 실질적 협력의 결실로, 양 도시 간 문화적 연대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이후 조규
충남 보령시는 23일부터 8월 1일까지 행복민원실 내 열린놀이방에서 보령 풀꽃 자수회 예술인 모임 주관으로 ‘탄소중립 실천 프랑스 자수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전시회는 17명의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여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일상에서 버려지는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프랑스 자수 작품을 선보인다.작품들은 폐직물, 플라스틱, 종이 등 재활용 자원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하여 제작된 친환경 예술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강춘아 열린민원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예술작품을 관람하며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함
고 이성자 화백이 생전에 프랑스 아틀리에에서 사용하던 이젤을 화백의 고향 진주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게 됐다.진주시립 이성자미술관이 이번에 기증받은 이젤은 프랑스 남부 투레트에 있는 이성자 화백의 아틀리에 ‘은하수’에서 직접 사용하던 것으로, 화백의 예술혼과 창작정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특별 전시를 연다.현대백화점은 오는 10월 26일까지 판교점에서 프랑스 출신 작가들과 함께하는 팝업북 전시 '봉주르팝업 2025'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프랑스를 대표하는 팝업북 아티스트 아누크 부아로베르와 루이 리고의 작품 1
광진구는 16일,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 대사가 광진구 아차산 ‘홍련봉 보루’ 유구보호시설 건립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해당 공사에 참여 중인 프랑스 출신 지붕 기술자 리오넬 매튜를 대사가 직접 격려하고, 양국 간 문화유산 협력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이뤄졌다. 리오넬 매튜는 루브르 박물관 지붕 개보수 공사에도 참여한 바 있는 프랑스 기술학교 출신의 장인으로 현재 홍련봉 보루의 보호시설 지붕 시공을 맡고 있다.홍련봉 보루는 고구려가 한강 유역을 지배하던 5~6세기, 송파 지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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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일본 시부야·신주쿠 대형 전광판 통해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대규모 옥외광고 전개
넷마블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대형 옥외광고를 일본 시부야와 신주쿠 일대에서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넷마블은 도쿄 시부야 센터가의 '히트 비전'과 신주쿠 가부키초의 '크로스 신주쿠 비전(Cross Shinjuku V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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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중·고교생 미래인재양성캠프 마무리
사천시가 중·고등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미래인재양성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캠프는 1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7월 28일부터 1일까지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과 종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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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문화재단, 'K-놀탄페스타 : 함께 GREEN 무대' 공연팀 모집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문화재단이 시민행동 놀탄과 함께 환경축제 'K-놀탄페스타'를 진행하며, 의 공연팀을 모집한다. K-놀탄페스타는 '지구를 지키는 더 큰 연대 : 놀탄벨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리는 환경축제다. 시민들이 환경체험부스, 공연, 전시, 환경캠페인, 컨퍼런스,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일상에서 즐겁게 '놀탄'을 실천하고 환경의 의미를 배우자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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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수관로 파손 ... 증평읍 1만7천세대 수돗물 공급 중단
충북 증평군 일대에 공급되는 상수도 송수관로가 누수돼 증평읍 일원 상수도 공급이 중단됐다.5일 증평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분쯤 증평군 도안면 사곡리 하천에 매설된 지름 600mm 송수관로가 파열돼 누수가 발생하면서 상수도 공급에 차질이 발생했다.이 송수관로는 한국 수자원공사가 증평 배수지로 정부를 공급하는 관로다.이로인해 증평군 증평읍내 1만 7000여 세대 상수도 공급이 중단됐다.한국 수자원공사는 응급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상수도 공급이 정상화될 때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하천에 매설된 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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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심야공포촌’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 오싹한 한여름 무대 예고
한국민속촌은 국내 최대 규모 공포 축제 ‘심야공포촌’의 특별 행사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의 특별한 라이브 공연을 오는 8월 14일 오후 8시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심야공포촌’은 ‘끝나지 않을 여름밤’을 슬로건으로 실제 민속마을 공간을 활용해 진행하는 공포 콘텐츠들을 전면 리뉴얼했다. 특히 공포의 몰입도를 더하기 위해 다양한 감각적 장치들을 추가했다. 관람객은 괴담 속 주인공이 돼 미션을 수행하고, 곳곳에 설치된 몰입형 사운드, 공포 트릭, 귀신 캐릭터와의 돌발 상황을 겪으며 한층 생생한 공포를 마주한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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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문학관 전시, 강연, 문학 토크 함께하는〈경남을 걷다, 문학을 펼치다!〉진행
경남문학관이 국립한국문학관 '2025년 국립한국문학관 지역 문학관 활성화 및 협력 지원 사업'으로 〈경남을 걷다, 문학을 펼치다!〉 프로그램을 연다. 먼저 경상남도문인협회에서 발간하는 사화집에 실린 작품을 캘리그라피 시화로 제작해 전시하고 있다. 시화전은 △경남문학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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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 필요
경기연합대책위원회는 지난 8월 6일 양평군 단월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팔당 수계 규제 개선을 위한 서명운동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양평군 12개 읍·면 이장협의회장과 사무장을 대상으로 팔당 수계 중첩규제의 불합리성을 설명하고, 향후 서명운동 추진의 당위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경기연합은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표어 아래, 팔당지역에 대한 합리적인 규제 개선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규제 개선 추진 경과 및 향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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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문체기술진흥센터 업무협약 체결
충남 아산시가 문화체육관광기술진흥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문화·체육·관광 분야 연구개발 기반 조성과 지역산업 연계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세현 시장과 유현석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직무대행, 김명하 기술진흥센터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문화기술 연구개발 협력, 센터의 안정적 이전 지원, 지역기업·대학과의 공동과제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센터 이전에 따라 아산으로 근무지를 옮기는 약 30여 명의 연구 인력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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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미 관세협상서 ‘국방비 3.8% 증액’ 요구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지난달 말 타결된 한미 무역 협상 과정에서 한국에 국내총생산 대비 3.8% 수준으로 국방비를 늘리고,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지지를 공개 표명하도록 요구하는 방안을 검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워싱턴포스트는 9일 입수한 미국 정부 내부 문서를 인용해,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를 외교·안보·정치 분야에서 양보를 이끌어내는 수단으로 활용하려 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한미 합의 초기 초안’에는 한국의 국방비를 GDP 대비 2.6%에서 3.8%로 약 50% 늘리고, 방위비 분담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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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한 놀이공원서 안전장치 풀림 사고 초등생 4명 부상
충북 제천의 한 놀이공원에서 초등학생 4명이 놀이기구를 타다 좌석 밖으로 이탈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1시45분쯤 제천시 모산동 의림지 한 놀이공원에서 초등학생 10대 4명이 회전형 놀이기구를 타던 중 좌석 밖으로 이탈했다.이 사고로 2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나머지 2명은 보호자에게 인계돼 치료를 받았다.사고는 놀이기구 안전장치가 풀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해당 놀이기구 운영을 중단시킨 뒤 놀이공원의 업무상 과실 여부를 조사 중이다./이용주기자d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