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공사비 1조7584억원 규모의 서울 용산구 ‘한남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올해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이 2조6830억원으로 늘었다. DL이앤씨는 한남을 시작으로 성수와 압구정, 여의도, 목동 등에서도 아크로 브랜드를 앞세워 적극적인 수주에 나설 계획이다.DL이앤씨는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한남5구역 재개발사업 총회에서 압도적인 조합원 지지를 얻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1170명의 조합원 가운데 92.4%인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1일 서울 강서구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깨끗한 대통령, 정직한 지도자”를 자처하고 나섰다. 김 후보는 “강서구는 대한민국의 심장”이라며 “여기서 반드시 승리를 일궈 정직한 정치, 경제 회복의 물꼬를 트겠다”고 강조했다.이날 유세는 강서구 화곡역 인근에서 진행됐으며, 김 후보는 구상찬 전 의원,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 김일호 서울시당위원장, 나경원 전 의원, 양향자 의원 등과 함께 무대에 올라 큰절을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김문수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가 지난달 31일 포항 중앙상가 북포항우체국 앞에서 대규모 유세를 열었다.이날 유세는 5월 29일 발생한 포항 해군 초계기 사고로 인해 유세단 공연 등 부대행사는 생략된 채, 엄숙한 애도와 위로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김문수 후보는 유세 현장에서 “대한민국 산업의 심장이자 자존심인 포항”이라며, “포항이 다시 뛰어야 대한민국이 살아난다”고 포항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유세 현장에는 김 후보를 보기 위해 2만여 명의 인파가 몰렸고, 중앙상가 일대는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시민들은 ‘내가 김문수다!
6·3 대통령선거 마지막 주말을 맞아 후보들이 총력 유세전을 펼쳤다. 선거 레이스가 막판에 접어들며 유세전 가열되고 있다. 사전투표율을 두고도 각 당은 정반대 해석을 내놨다.더불어민주당 제주선대위는 “제주지역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내란을 끝내고, 국민이 주인인 진짜 대한민국을 바라는 도민사회의 염원이 결집한 결과”라고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민주당 제주선대위는 1일 제주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며 유권자의 표심을 얻기 위해 유세전을 펼쳤다.김한규·문대림·위성곤 국회의원은 이날 유권자들의
제21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1일 '제주도민들께 드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기호 4번 이준석에게 소중한 한표 부탁드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이 후보는 "지난 제주4.3추념식 이후 선거기간 중 제주를 방문하고 싶었는데 일정이 시시각각 변하며 방문하지 못하게 됐다"며 "항상 제주도를 생각하는 저의 마음은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다.이어 "개혁신당은 계엄에서 자유로운 미래지향적 정당으로, 제주도민들의 사랑을 받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중한 한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31일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 나무그늘광장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국민이 권력을 위임했지만, 그 권력을 총칼로 국민을 위협하는 내란이 벌어졌다”며 “이제는 내란 잔존세력을 완전히 뿌리 뽑고 진짜 민주공화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유세에서 “헌법재판소와 법원이 윤석열 정권의 비상계엄 문건을 ‘위헌에 해당하는 군사 쿠데타’라고 판결했지만, 수괴는 거리를 활보하며 김문수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며 “국민의 투표로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이 땅에 진짜 주권이 국민에게 있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가 5월 31일 포항 중앙상가 북포항우체국 앞에서 대규모 유세를 열었다. 이날 유세는 5월 29일 발생한 포항 해군 초계기 사고로 인해 유세단 공연 등 부대행사는 생략된 채, 엄숙한 애도와 위로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김문수 후보는 유세 현장에서 “대한민국 산업의 심장이자 자존심인 포항”이라며, “포항이 다시 뛰어야 대한민국이 살아난다”고 포항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유세 현장에는 김 후보를 보기 위해 2만여 명의 인파가 몰렸고, 중앙상가 일대는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시민들은 ‘내가 김문수
우원식 국회의장은 27일 오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게오르크 빌프리트 슈미트 주한독일대사를 접견하고, 한독 양국의 민주주의 협력과 기후위기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우 의장은 “한국과 독일은 법치와 민주주의라는 가치를 공유하고, 분단의 아픔을 지닌 핵심 우방국”이라며 “1960~70년대 파독 광부·간호사를 통한 노동력 제공과 독일의 재정·기술 지원으로 ‘라인강의 기적’과 ‘한강의 기적’이 이어진 특별한 역사적 연대가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그는 “비상계엄 직후 독일 외교부가 한국 민주주의에 지지를 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동 정세가 고조된 가운데 “이란이 미국을 공격할 경우, 전력을 다해 보복하겠다”고 경고했다.트럼프 대통령은 15일 자신의 SNS 플랫폼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밝히며, 미국은 이스라엘의 최근 공습에 직접 관여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동시에 “이스라엘의 작전은 훌륭했다”며 노골적인 지지를 표명했다.그는 “미국은 이스라엘의 작전에 어떤 방식으로도 개입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란이 미국이나 우리의 자산을 겨냥할 경우, 미국의 모든 힘과 위력이 그들에게 쏟아
여수시의회 백인숙 의장이 제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4일 축하 입장을 내고, 여수의 주요 현안을 국정과제로 반영해줄 것을 새 정부에 요청했다.백 의장은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여수시민으로부터 85.24%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신 이재명 대통령께, 여수시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입장을 밝혔다.이어 “이번 선거 결과는 민생 회복과 정치 개혁, 통합과 공정의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 담긴 역사적 선택”이라며, “새 정부가 이러한 국민의 뜻을 깊이 새기고, 지방분권과 균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5년 2호 태풍 스팟 정보 등 지역별 오늘의 날씨 및 주간날씨,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비..장마기간!
6월 23일 오전 9시경 일본 도쿄 먼 바다에서 발생한 제2호 태풍 스팟이 일본 도쿄 남남동쪽 해상을 따라 북상중이다.2호 태풍 스팟은 24일 오전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광역시의회 임춘원 의원, ‘희망풍차 나눔의원’ 가입
인천시의회 임춘원 의원은 지난 23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의 정기후원 프로그램인 ‘희망풍차 나눔의원’에 가입하며,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시작을 알리는 나눔명패 전달식을 가졌다. 임 위원은 이번 가입을 통해 매월 정기후원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위기
Generic placeholder image
인천항만공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스마랑에서 인천항 포트세일
6일전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우려되는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신흥 지역인 스마랑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마케팅 전담 인력 및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강점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항만 간 물류 교류 확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었다.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1위 국적선사인 메라투스를 방문해 인천항 항로의 선복 활용과 향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지진 피해소송 지원 '길' 열렸다" 포항시, 공익소송 비용 지원 조례 제정
김재욱 기자 =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시는 오는 2...
Generic placeholder image
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장 7배 커진 다낭성 신증후군 환자 로봇 신장이식 아시아 첫 성공
국내 의료진이 다낭성 신증후군으로 신장이 7배나 커진 환자에게 로봇을 이용하여 비대해진 신장을 안전하게 제거하고 공여자의 건강한 신장을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 다낭성 신증후군 환자에게 로봇 신장이식을 성공한 건 아시아 최초이자 전 세계 세 번째다. 서울아산병원 신·췌장이식외과 신성·김진명 교수팀은 16일 다낭성 신증후군으로 인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이 울음 커진 인천, 두 달 연속 출산율 전국 1위
인천시가 지난 3월에 이어 4월에도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를 차지했다.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4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올 1월부터 4월까지 인천 출생아 수는 559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4856명 대비 15.1% 증가한 수치다.인천 출생아 수 증가율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완수 경남지사 “천문연·항우연 분원 유치부터 주력”
박완수 도지사가 사천과 진주를 중심으로 하는 ‘우주항공클러스트’를 완성하기 위해 한국천문연구원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분원’ 유치에 주력해야 한
Generic placeholder image
카라반 오토캠핑장서 열린 ‘아트경남 아트쇼 2025’
지난달 27일 오전 창원 마산합포구 저도. 굽이굽이 해안 길을 따라 달리다 보면 야트막한 산에 둘러싸인 조그만 항구가 하나 눈에 들어온다. 눈을 위로 돌리니 카라
Generic placeholder image
단국대병원, 충남 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간담회 개최
충남 광역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인 단국대병원은 지난 27일 신라스테이 천안에서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이미정 충남 광역새싹지킴이병원장, 석재옥 천안시청 아동보육과장을 비롯해 지역 의료진, 병원 종사자, 경찰, 아동보호 전담 공무원, 아동보호시설 관계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