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의회 기주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4일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이 조례안은 업무 수행 중 충격적인 사건을 목격한 공무원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 남성 공무원의 난임 치료 동행휴가 사용 근거를 명확히 하여 일·가정 양립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업무 수행 중 고독사 등 사망 현장을 목격한 공무원에게 심리상담·진료·휴식을 위한 최대 4일 범위의 휴가를 부여할 수 있도록 규정 ▲남성 공무원이 배우자의 난
대구시의회 박창석 의원은 10월 23일, 제32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AI 시대에 대응하는 새로운 일자리 전략으로서 문화·관광산업 중심의 미래 성장동력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박 의원은 “한국은행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20년간 전국 일자리의 12%에 해당하는 341만 개가 사라질 수 있으며, 대구 역시 약 14만 개의 일자리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청년층 일자리 감소는 인구 유출과 지역 공동화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일자리가 창출되는 문화·관광 분야에 대한 과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오늘 오전 8시부터 KB국민은행 앞에서 제2차 국민은행 감정평가시장 불법 침탈행위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국민은행이 감정평가사를 직접 고용해 가치평가부를 운영하는 것은 사실상 불법 감정평가법인을 운영하면서 고액부동산을 감정평가하고 담보대출을 하는 위법행위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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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장정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용인시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4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조례는 기존 「용인시 아동‧여성 보호에 관한 조례」 중 여성폭력 관련 조항을 분리해 재정립하고, 여성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에 특화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자는 취지다.지난 2023년 「용인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기존 조례의 일부 기능이 중복된 데 따른 후속
전북자치도 무주군의회가 202 5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의원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1일 무주군민의집에서 진행된 교육은 제2차 정례회에 예정된 예산안 심의와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한 실무 중심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은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자료분석 기법 ▲예산심의를 위한 무주군 재정운용 현황 ▲부서별 주
경산시는 29일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경산시 노사민정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경산시 기업체 현황과 고용동향, 노사 관련 추진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노사민정협의회 분과위원회 설치 및 운영방안을 심의·의결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일자리 창출, 산업재해 예방, 취약 노동,
용인특례시의회 이윤미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의회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스토킹 피해자 치유 및 회복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4일 제29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이번 조례안은 전국 지방의회 중에서도 선도적으로 마련된 것으로, 의회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성폭력·스토킹 등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피해자의 신속한 치유와 일상 회복을 제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주요 내용은 ▲피해자 치유 및 회복 지원의 범위와 절차 규정 ▲심리 상담·의료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난 23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및 생활보장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차 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6년 청도군 자활기금 운용계획 △2025년 경상북도 저소득주민 자녀 장학금 대상자 선정 △부양의무자 가족관계 해체 인정 심사 △긴급복지 지원 적정성 심사 △소위원회
경산시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을 집중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10월 13일부터 12월 19일까지 약 두 달간 ‘제2차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해마다 증가하는 체납액을 징수해 연도 세입 목표를 달성하고, 조세 정의를 확립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경산시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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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글로벌 경제 리뷰] AI 거품과 미국 경제의 성장
금융 시장에서 ‘거품’이란 단어를 내뱉는 것은 관객들이 꽉 찬 영화관에서 ‘불이야!’라고 소리치는 것과 같은 행위로 간주되곤 한다. 이 때문에 거품이란 단어는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싶은 이른바 ‘관심 종자’나 ‘고지식한 비관론자’의 전유물이었다. 하지만 국제통화기금(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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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1년 디딤펀드, 1년 수익률 12.5%에도 투자자 관심은 ‘미지근’
출시 1년을 맞은 ‘디딤펀드’가 변동성 장세에서 방어력을 입증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률을 올렸다.하지만 낮은 인지도와 디폴트옵션 편입 상품 부족, 판매채널 편중 등으로 투자자 접근성이 낮다는 점이 과제로 꼽히고 있다.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작년 9월 25일 25개 자산운용사가 각각 출시한 디딤펀드는 지난 1년간 전체 평균 수익률 12.5%를, 상위 10개 평균 수익률 16.5%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코스피가 -8.8%에서 +31.9%, 미국 S&P500 지수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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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엔터, 에스엠라이프디자인 주식 승계로 최대주주 올라...지분 29.79% 확보
에스엠엔터가 음반·화보 제작 업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에 올랐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공시에서 에스엠라이프디자인 지분 1371만4011주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기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인 에스엠스튜디오스를 흡수합병하면서 지난 17일 지분이 승계된 결과다.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단독으로 1348만3865주를 보유 중이며 특별관계자 남화민은 23만146주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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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칼럼] 특수교사의 비극이 반복되어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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