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어린이집은 지난 8일 제주의 바다 환경문제 해결에 활용해 달라며 기부금 153만4400원을 제주환경운동연합에 전달했다.이번 기부금은 아이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하고, 재활용 가능한 물건을 거래하는 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신윤숙 원장은 “원아들 스스로 제품을 만들고 판매하고 수익금을 어떻게 쓸지 의견을 나누면서 기부와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제주도 해양 보호와 환경 보전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SK케미칼이 올해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사업 중심 전략 강화로 불황을 돌파하겠다고 밝혔다.안재현 SK케미칼 대표는 8일 발표한 2025년 경영전략에서 “SK케미칼만이 구현할 수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 스페셜티 영역의 진입 장벽을 높이는 동시에, 순환 재활용 등 또 다른 스페셜티 영역을 빠르게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안 대표는 “섬유 중심 사업 구조를 범용 소재를 거쳐 고부가 가치 소재 중심으로 성공적 변화를 이뤄낸 혁신 DNA를 바탕으로 당면하고 있는 위기를 뛰어넘고 다가올 미래 사업의 성장을 위해
홍남표 창원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23일 ▲마산자원회수시설 ▲경남광명촌 ▲동마산시장을 찾아 민생경제 등 시민 생활 분야 대책을 점검하고 6·25 참전용사 유족을 방문해 감사를 전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위한 민생 소통에 나섰다.먼저 홍 시장은 마산자원회수시설을 찾아 소각·재활용 시설을 둘러보며 재활용품 선별장 내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노고가 많은 시설 근무자에 대한 격려도 잊지 않았다.현장을 둘러본 홍 시장은 연휴 간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생활쓰레기 대책의 원활한 추진을 강조
창원시는 22일 마산어시장 입구에서 폐현수막 바구니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한파에도 생업에 여념 없는 상인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자 시민들에게 설 명절 장보기 전통시장 적극 이용을 홍보함과 동시에 폐현수막으로 만든 「컴백」 장바구니 400개를 무료 나눔하였다.시는 지난해 폐현수막 바구니 총 4,400여 개를 시민들에게 나눠 주었고, 앞으로도 불법현수막 근절을 위한 적극적인 정비 활동과 이를 통하여 수거한 폐현수막의 다양한 재활용 방안 모색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또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을 위해 전통시
신안군의 2024년 재활용품 수거 실적이 대폭 증가했다. 군에 따르면 2024년 재활용품 판매금액은 전년 대비 18.5% 증가, 수거량은 8.7% 늘어났다고 밝혔다.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신안군의 재활용품 수거가 대폭 증가한 이유는 신안군의 대표 환경 정책인 ‘찾아가는 자원순환 캠페인’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찾아가는 자원순환 캠페인은 군이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호를 목표로 지속 추진해 온 프로그램이다. 이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재활용 방법을 안내하며 주민들의
정선군이 가정 내 재활용품 배출·수거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비압착식 재활용품 전용 수거차량 6대를 도입해 운영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재활용품 전용수거차량 도입은 재활용품 선별률을 높이고 자원순환형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이달부터 1톤 규모의 비압착식 재활용품 전용 수거차량 6대를 운영하며, 이를 통해 기존 압착식 차량에서 발생하던 재활용 자원 손실을 최소화할 계획이다.압착식 차량은 수거 과정에서 재활용품이 손상되어 선별률이 낮아지고, 잔재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소각 및 매립량이 증가하는 문제가 있어
김완근 제주시장이 제주시를 깨끗하게 만들기 위해 환경미화원을 자처했다.김완근 제주시장은 1월 8일 새벽 6시 조천읍 환경미화 행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현장 근무자들과 소통했다고 제주시는 밝혔다.김 시장은 이날 조천읍 청소차량 차고지를 찾아 조천읍 소속 환경미화원과 청소차량 운전원들에게 새해 인사와 함께 올해에도 깨끗한 제주시를 만드는데 모두 함께 맡은 바 업무에 힘써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이어 김 시장은 청소차량에 탑승해 환경미화원과 함께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면서 클린하우스 시설물 상태와 재활용 쓰레기의 요일별 배출제 준수
대전 대덕구의회가 민생조례안 발의로 새해 첫 의사일정을 시작한다.구의회는 오는 15~22일까지 제284회 임시회를 열고 의원 발의 조례안 심의·의결과 함께 2025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받는다.이번 임시회에는 구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민생조례안이 대거 발의된다.화재피해 주민 지원 조례안, 예비군 훈련장 입소 편의를 위한 차량운행 지원, 시각장애인 보도 점자블록 설치 및 관리 조례안, 임산부 우대 및 전용주차장 설치 조례안, 사회적 약자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조례안,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등이다.또
경북 곳곳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곳곳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다.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3분쯤 포항시 북구 장성동에 있는 한 자동차 영업소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불은 2층 규모 3272㎡ 철골조 건물 중 49㎡와 사무 집기 등을 태우고시간 31분 만에 꺼졌다.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전날 청도와 울진에서는 주택 화재가 발생했고, 경주에선 한 호텔에서 불이나 투숙객이
시내버스 이용객의 편익 증대를 위해 스마트 버스승강장을 확충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의 도시인 울산 북구가 전기자동차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한 스마트 승강장 기술 특허를 획득했다. 이 기술을 통해 친환경적인 승강장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예산 절감 효과도 발생할 전망이다. 북구는 전기차의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해 스마트 버스승강장으로 개선하는 특허 등록을 최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특허 내용을 살펴보면, 기존 일반 승강장에 태양광 및 심야전력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장비를 설치하고 스마트 버스승강장으로 리모델링해 친환경적이고 저렴하
설 연휴 귀성 행렬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27일부터 북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강추위가 엄습할 것으로 예고됐다.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북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27일 전국이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새벽부터 인천.경기북부.서부와 강원도, 충남서부, 전라권서부, 전남남해안, 경북북부내륙, 경남서부내륙에 비 또는 눈이 시작되어, 오전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오후부터 밤 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야오니코믹 개발 및 대원미디어에서 유통하는 오프라인 트레이딩 카드 게임 ‘루멘콘덴서’가 오는 2월 네 번째 확장 부스터팩 ‘크림슨 스트라이커즈’를 발매할 예정이다.‘루멘콘덴서’는 격투게임과 카드게임을 융합한 대전격투+카드게임으로, 격투게임에서 자주 겪는 커맨드 미스나 카드게임에서 상대 턴에 아무런 개입 없이 지켜만 봐야 하는 무력감 대신 격투게임의 쫄깃한 ‘심리전’과 카드게임의 ‘손맛’을 챙긴 신선한 플레이 감각으로 유저들에게 호평받고 있다.작년 2월 스타터 덱 6종의 정식 발매 이후 확장 부스터 1탄 ‘어웨이크닝 루멘’과
설 연휴 둘째 날인 26일 오후 도내 고속도로는 비교적 큰 정체 없이 원활한 교통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국가교통정보센터 교통정보를 보면, 이날 오후 1시 30분 기준 남해고속도로와 대구부산고속도로, 함양울산고속도로 등 도내 주요 구간을 오가는 차량들은 시속 80~90㎞ 속도로 정상 주
경기도 화성시 비봉지구의 마지막 신규 분양 단지인 '화성 비봉 금성백조 예미지 2차'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로 3.3㎡당 평균 분양가 1,200만원대로 책정되어 수도권 평균 분양가 2,906만1,000원 대비 훨씬 저렴하다. 여기에 계약금 5%를 선납 후 30일 이내에 나머지 5%를 내는 계약금 분납제를 시행해 수요자 부담을 최소화했다. 금성백조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비봉지구 B-1블록에 공급하는 '화성 비봉 금성백조 예미지 2차'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5개 동, 총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소속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들은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의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심판 기각 결정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이 위원장의 방송 장악 시도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최민희, 김현, 김호영, 노종면, 박민규, 이정헌, 이훈기, 정동영, 조인철, 한민수, 황정아, 이해민 의원이 참석해 헌재 결정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이날 "헌재의 결정은 존종하지만 방송장악의 면제부는 아니다. 이진숙은 경거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암호화폐 행정명령이 전통적인 비트코인의 4년 주기를 흔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30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매트 호건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는 트럼프의 최근 암호화폐 관련 행정명령이 지난 10년 동안 이어져 온 비트코인 시장의 4년간의 호황과 불황 주기를 무너뜨릴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했다.호건은 디지털 자산을 국가적 우선 과제로 설정한 트럼프 행정부의 전반적인 행정명령과 증권거래위원회에서의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