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이 다음달부터 ‘해설과 함께하는 도보 여행’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주요 관광지를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걸으며 증평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감상한다. 군은‘증평구경’과 연계해 코스를 구성했고 남부권 4개, 중부권 2개, 북부권 3개도 이어진다. 특히 지난해 가장 인기를 끌었던 코스는 남부권 1코스로 증평 2경인 명상구름 다리와 3경 좌구산 천문대를 잇는 코스다.또 연제근상사 공원을 출발해 증평 7경 추성산성을 오르는 코스도 자연과 역사가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경험을 한다.한성백제 시대 산성을 따라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