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상공회의소가 21일 여수MBC의 순천 이전 계획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여수상의는 이날 성명을 통해 "여수MBC가 공영방송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 여수에 남아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여수상의는 "여수MBC는 수십 년간 여수국가산업단지와 지역경제의 변화를 가장 가까이에서 기록해 온 산업·경제 공동체의 필수적 소통 창구로 평가받아
전남 동부권 대표 방송사인 여수MBC가 17일 순천으로 사옥 이전을 공식화하며 지역 사회의 이해와 공감을 호소하고 나섰다. 여수MBC는 이날 호소문을 통해 "사옥 이전 문제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지역민들께 먼저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한다"며 그동안 진행된 상황과 회사의 계획을 전했다. 호소문에 따르면 여수MBC는 주 수익원인 광고공사 매출이 10년 전에 비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확정을 놓고 인천항에서 우려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항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 주도로 간담회가 진행 예정으로 현안 해소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3일 인천항만업계에 따르면 오는 18일 인천항 현안 해결 방안을 찾는 간담회가
중부뉴스통신 = 이재준 수원시장과 수원 지역 국회의원들이 정부에 ‘대통령 직속 범정부 군공항 이전 TF 확대 구성’을 건의한다.이재준 시장과 수원 국회의원들은 4
창녕교육지원청 위센터1) 는 2025년 7월 22일, 창녕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2025년 재난 이전 마음안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연수는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교육시설 등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법률」 제35조에 근거하여 추진되는 재난 이전 심리안정화 프로그램으로, 교육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과 사고에 대비해 심리적 트라우마를 사전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학교 관리자들이 적극적이고 안정적인
이재준 수원시장과 수원 지역 국회의원들이 ‘대통령 직속 범정부 군공항 이전 TF 확대 구성’을 건의하기로 했다. 6일 수원시 등에 따르면 이 시장과 수원 국회의원들은 지난 4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당정 정책 간담회를 열였다. 이 자리에서 기획재정부, 국방부, 국토교통부,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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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MBC 순천 이전 계획에 대한 지역사회의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여수MBC가 23일 전남 여수시의 사옥 이전 관련 공론화 협의체 구성 제안에 대해 사실상 거부 입장을 밝혔다. 여수MBC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여수시가 사옥 이전과 관련해 공론화 협의체 구성을 제안해 왔지만, 협의체를 구성하는 기관과 단체들이 '여수MBC의 경영정상화'를 논의하는 게 적
수원시의 일방적인 군공항 이전 TF 건의 시도 저지를 위한 민ㆍ정 공동 기자회견이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개최했다.이날 기자회견은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송옥주 국회의원, 조승문 제2부시장, 화성환경운동연합, 수원군공항 폐쇄를 위한 생명평화회의 등 약 20여 명이 참석했다.기자회견에서는 최근 수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일방적인 수원군공항 이전과 정부 TF 참여 시도에 대해 강하게 규탄하는
세종특별자치시가 첨단기술 기업의 안정적인 연착륙을 유도하고자 세종테크밸리 이전 기업에 최대 4500만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세종테크밸리는 첨단기업 집적화 차원에서 조성된 지역 유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난달 기준 98%의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지만, 입주율은 약 50% 정도로 집계됐다.이에 따라 시는 세종테크밸리의 활성화를 위해 관련 조례 개정을 거쳐 첨단기술 기업 유치를 위한 임차료 지원 제도를 시행한다.임차료 지원대상은 시 미래전략산업 5+1(정보보호산업·미래모빌리티·디지털콘텐츠·디지털헬스케어·방송영상미디어·양
영천시가 대기질 개선을 위해 오는 16일부터 2025년 하반기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와 노후 건설기계에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엔진을 저공해 장치로 교체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영천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2004년 이전 제작 건설기계, 2005년 말 이전 제작된 덤프트럭이며, 총 28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자동차배출가스 누리집 또는 영천시 환경보호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및 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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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가득한 '경주 동해안' 여름 여행!
경주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의 여름, 경주에 놀러오세요!’라는 주제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여름 관광지를 소개하며 무더위를 이겨낼 특별한 힐링 여행을 제안한다.뜨거운 햇살 아래 일상의 컨디션이 흔들리기 쉬운 7월, 경주는 한적한 바닷가와 이색적인 풍경, 이야기가 깃든 골목길이 어우러진 여름 쉼표의 도시다.특히 감포와 양남 일대는 유니크한 등대들과 청량한 해풍, 경주 특유의 문화적 감성이 더해져 여행객에게 휴식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한다.□척사항 방파제 등대감포항 북쪽 약 1.5km 지점에 위치한 ‘척사항 방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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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오가노이드 기술 산업체와 협력 연구 착수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지난 16일 바이오기업 ㈜노블젠을 방문하여 가축 오가노이드 기술을 활용한 산업체 협력 연구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가축 오가노이드 기술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기술로, 돼지 소장 조직에서 줄기세포를 분리해 실제 생체와 유사한 3차원 구조의 오가노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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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폭우] 창녕·밀양 등 주민 대피...19일까지 많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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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숲을 찾아서)-(4)고성 장산숲
고성군 마암면에 위치한 장산숲은 여름이면 더욱 깊어지는 푸르름으로 방문객을 반긴다.무더위를 식혀주는 그늘과 바람, 고즈넉한 연못과 정자가 어우러진 이 숲은 그 자체로 하나의 살아있는 문화유산이다.장산숲의 역사는 약 6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선 태조 때 호은 허기 선생이 마을의 지형적 결함을 보완하고자 숲을 조성한 것이 시초다.당시 길이가 1000m에 달했지만, 지금은 약 100m 길이, 60m 폭의 공간에 250여 그루의 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다. 느티나무, 서어나무, 긴잎이팝나무, 배롱나무 등 남부 온대지방 특유의 수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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