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소재 기업 더블유씨피의 분기 영업이익 적자가 계속되고 있다.더블유씨피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63억원, 영업손실 304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6.7% 감소했으나, 전분기 매출 175억원 대비 7.2% 줄어들어 감소 폭이 축소됐다.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6억원에서 적자로 전환됐다. 다만, 전분기 영업손실 539억원에서 43.6% 줄어들며 적자 폭이 축소됐다.당기순이익은 312억원 손실로, 전년 동기 33억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영업이익과 마찬가지로 전분
SOOP은 연결 기준 2025년 1분기 매출 1077억원, 영업이익 327억원, 당기순이익 271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1%, 영업이익은 14.8% 증가한 수치다.구체적으로 1분기 플랫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849억원을 기록했다. 광고 매출은 2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5% 증가했다. 게임사 중심의 수요가 확대되며 광고 매출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SOOP은 1분기 대규모 영상 및 실시간 상호작용 데이터를 기반
고려아연이 신성장동력으로 추진한 전해동박 사업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업계와 고려아연 2024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자회사 케이잼은 설립 4년이 지난 현재까지 매출이 없는 상태다.케이잼은 지난해 매출 '0원', 당기순손실 140억5642만 원을 기록했다. 고려아연은 케이잼에 총 2043억 원을 투자해온 것으로 파악됐다.고려아연은 2022년 7356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하며 케이잼 사업 육성에 속도를 냈다.당시 고려아연은 울산 온산제련소 인근에 연간 1만
경기 수원시가 영세 소상공인 수원페이 가맹점 1만8333곳에 2024년 7~12월 수원페이 결제분에 대한 결제수수료를 지원했다.지원 대상은 ▲ 연 매출 3억 원 이하 가맹점 ▲ 수원시 착한가격업소, 백년가게, 수원페이로 결제하면 추가로 할인 혜택을 주는 할인가맹점 ▲ 수원시 모범 소상공인, 발전 유공 수상 가맹점이다.7~12월 수원페이 결제분에 대한 결제수수료 총 1억8000여만 원을 24일 가맹점의 하나카드 매출 대금 계좌로 지급했다.수원시는 영세 소상공인의 결제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수원페이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부터
LG이노텍이 2025년 1분기에 역대 1분기 중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감소했다.LG이노텍이 올해 1분기에 매출 4조9828억원, 영업이익 1251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8.9% 감소한 수치다.영업익 하락 원인은 전기차 등 전방 산업의 성장세 둔화와 광학 사업의 시장 경쟁 심화로 영업익은 전년 동기보다 감소했다. 계절적 비수기 영향도 컸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24.8%, 영업익은 49.5% 감소했다.다만 1분기 기준 최대
엔씨소프트의 주력 모바일게임인 ‘리니지’ 시리즈의 인기가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톱 10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엔씨소프트의 게임은 ‘리니지M’ 하나다. 앞서 매출 톱 10에 랭크됐던 ‘리니지W’ 와 ‘리니지2M’이 각각 12위 13위를 기록하는 등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구글 매출 톱 10에 복수의 자사 게임을 올린 업체로 항상 엔씨가 꼽혔는데, 이 자리에서도 내려 왔다.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고 있는 ‘리니지M’도 순위가 2위로 내려앉아 다소 빛이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의 ‘온쇼페’ 1주차 트래픽이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했다.16일 롯데온에 따르면 행사 시작일인 지난 9일에는 전년 대비 트래픽 85%, 매출 90% 상승하며 2023년 이후 최고 실적을 냈다.온쇼페는 매년 롯데온이 단독으로 진행해 오던 연례행사다. 올해는 롯데호텔, 롯데렌터카, 롯데웰푸드 등 비유통 계열사까지 참여한 온라인 페스타로 새롭게 탄생했다. 롯데 계열사들이 하나로 뭉치면서 시너지를 창출해 고객들의 호응을 끌어냈다.이번 행사의 성공을 견인한 이색 프로모션 ‘롯또 청약’ 이벤트는 3일간 약
대한항공이 역대 1분기 매출 최대 기록을 세웠다.대한항공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3조9559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3509억 원으로 집계됐다.매출은 지난해 1분기보다 3% 증가한 역대 1분기 최대 기록이다.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19%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1932억 원으로 44% 줄었다.이익 감소는 B787-9, B787-10 등 신규 항공기 도입에 따른 감가상각비와 정비비 증가에 영향을 받았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2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총 16대의 신
엔비디아가 지난해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매출 1위에 올랐다.11일 IT시장 조사 및 분석 업체 가트너가 2024년 전 세계 반도체 매출을 조사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반도체 매출은 6559억달러로, 2023년 5421억에서 21% 증가했다.이는 2월 발표된 예비 조사 전망치보다 각각 약 300억 달러, 3% 증가한 수치다. 반도체 공급업체 순위도 예비 조사 전망치와 비교해 변동이 있었다. 최종 조사 결과 엔비디아가 사상 처음으로 삼성전자와 인텔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가우라브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최근 발표한 2025년 1분기 메모리 보고서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매출 기준 36%의 점유율로 처음으로 삼성전자를 제치고 전세계 D램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카운터포인트 최정구 책임연구원은 “이번 성과는 SK하이닉스가 HBM 메모리에 대한 수요가 끊이지 않는 시장에서 D램을 성공적으로 공급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며 “특화된 HBM D램 칩의 제조는 매우 까다로운 과정이었지만 이를 초기부터 성공적으로 생산해온 기업들이 이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카운터포인트는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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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세무사회, 산불피해 지원 성금 500만원 전달
인천지방세무사회가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인천지방회는 지난 23일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경북, 경남, 울산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과 경남 등 지역의 이재민에게 생활안정자금과 이재민 긴급구호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김명진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작은 정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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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유입의 새로운 시작점, 여수 청년마을 ‘가온’이 뜬다
여수시가 전남형 청년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신기동 일대에 조성한 ‘청년마을 가온’이 올해 2차 연도를 맞아 더욱 알차고 다양한 청년친화 프로그램으로 무장한다.‘가온’은 청년의 창작과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청년문화 예술인의 실험과 교류 공간으로 가능성을 입증했다. 실제로 2024년 하반기에는 수도권에 거주하던 한 청년문화예술인이 프로그램 참여 후 여수로 전입, 창작활동과 지역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지역 정착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올해는 가온 1호점에 이어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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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직원, 안동 산불피해 농가 일손돕기 지원
농촌진흥청 직원들은 4월 21일부터 이틀간 안동시 임하면 일원에서 산불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이번 일손돕기는 농작업 인력이 부족한 피해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농촌진흥청 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임하면 고곡리의 과수원 1㏊가량을 대상으로 불탄 사과나무 제거 및 시설물 철거 등 복구작업을 실시했다.농촌진흥청 권철희 농촌지원국장은 “산불피해 지역 농가의 일상 회복을 돕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농촌진흥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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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29일 시흥에코센터에서 안산시흥환경기술인협회 및 안산·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와 '수도권 주요산단 대기환경개선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안산시흥환경기술인협회와 △최신 대기환경법령 개정사항 및 중소업체 환경개선 국고보조사업 소개 △대기오염방지시설 기술지원․대기개선기금 신청 안내 △지역 환경현안 논의 △현장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지역 및 산단 환경개선을 위한 기술인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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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DB손해보험 주식 525억원 규모 장내매수 예고
DB그룹의 사실상 지주사 역할을 맡고 있는 코스피 상장사 DB가 관계사인 DB손해보험 주식 525억원어치를 사들이겠다고 예고했다.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DB는 전날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 결정 공시를 통해 DB손해보험 주식 60만주를 취득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거래의 총 금액은 525억원으로, DB의 2024년 연결 자기자본 대비 13.32%에 해당한다. 취득이 완료되면 DB는 DB손해보험의 지분 0.85%를 보유하게 된다.DB는 오는 10월 30일까지 장내매수 방식으로 DB손해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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