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철도 지하화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경인선 지하화'를 위해 인천과 서울, 경기도가 호흡을 맞출지 주목된다. 사업성 확보가 관건인 지하화 사업에서 수도권이 유리한 위치를 점하면서 경인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경인선은 인천과 경기, 서울을 관통하고 있다.8일 국토교통부는 전국 16개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선도사업 선정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했다.철도 지하화는 도심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지상 철로를 지하화하고 지상 부지를 주거, 상업 시설 등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국토부는 오는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