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역 고유의 생태자원을 보존하고 지속가능한 관광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생태관광마을 육성사업을 연중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생태관광은 생태계가 우수하거나 자연경관이 수려한 지역에서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관광으로, 제주시에는 조천읍 선흘1리, 한경면 저지리, 구좌읍 평대리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돼 있다.사업 추진을 위해 제주시는 선흘1리·저지리·평대리 3개 마을에 각 7,200만 원씩 총 2억 1,600만 원을 지원하고, 각 마을은 ▲지역협의체 구성·운영, ▲생태관광 체험프로그램 운영, ▲주민 역량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