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가 내일 교외선 운행 재개를 앞두고 역과 열차 시설물 등 안전 점검에 나섰다.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오늘 의정부역에서 출발하는 교외선 시운전 열차를 시승 점검하고 송추, 장흥, 일영, 원릉, 대곡역의 고객 편의설비와 진입로 등 시설물을 확인했다.특히 건널목이 많은 교외선의 특성을 고려해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철길 건널목 안전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또 환승역인 대곡역과 의정부역에서는 GTX-A 노선과 1·3호선, 경의중앙선 등 이용객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