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무용 사진작가의 8번째 개인전 ‘오름에 구름 가듯’이 이달 2일부터 13일까지 남구 옥동에 위치한 갤러리한빛에서 열리고 있다. ‘삶은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삶을 성찰하게 하는 송 작가가 제주의 오름과 구름, 바람과 억새의 풍경을 통해 삶을 관조하는 강한 흑백톤의 작품 11점을 만날 수 있다. 고급 화이버 베이스 인화지를 사용해 사물의 질감과 흑백톤의 깊이를 느낄 수 있다. 송 작가의 대표작 ‘오름에 구름 가듯’은 전통적 흑백사진
2024년 12월, 감성 발라더 KCM이 연말 단독 콘서트 ‘우리들’을 개최한다. 올 한 해 새로운 앨범 발매와 방송 출연, 일본 데뷔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그는 이번 무대에서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위한 겨울 콘서트를 마련했다.KCM은 올해 초,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며 앨범 ‘우리들’을 발매하고 오랜 팬들과 감동을 나눴다. 타이틀곡 ‘아직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요’를 포함한 총 14곡이 수록된 이 앨범은 그의 대표작 ‘흑백사진’과 함께했던 작곡가 조영수와 15년 만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지난 5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24년 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 평가 보고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경로당 행복선생님 사업은 마을 단위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에게 건강, 여가, 복지,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를 연계하는 종합 복지서비스다. 특히, 획일적인 여가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이용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경로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올해 ▲국군장병 사랑의 손편지 전달 ▲만화로 보는 시니어 전성시대 ▲자원봉사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0일 434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제주도·제주도교육청 예산안을 의결했다.제주도의 새해 예산은 올해 본예산 대비 5.1% 늘어난 7조5783억원으로 확정됐다.제주도교육청은 올해보다 0.06% 늘어난 1조5973억원으로 결정됐다.앞서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주도 예산안에서 598억원을 계수조정하고 의결했다.예결위가 감액한 주요 사업은 ▲버스 준공영제 운수업계 보조금 ▲전기차 구입보조금 ▲화물차 유류세 보조금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10일 부산 명지지구 국회부산도서관에서‘2024 BJFEZ 입주기업 소통의 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입주기업 지원사업의 성과공유 및 기업 애로·건의사항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했으며, 김기영 청장을 비롯한 BJFEZ 입주기업협의회원 및 외투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올해 경자청에서 추진한 ‘ESG컨설팅 지원사업’과 ‘중대재해처벌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관리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사업결과를 공유하고, 참여기업의 후기를 듣는 시간을 마련
한국은행은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결정이 금융 시장의 변동성을 완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재계는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로 경제 혼란을 최소화해 줄 것을 정부, 국회에 요청했다. 한은은 15일 '비상계엄 이후 금융·경제 영향 평가' 참고 자료를 내고 이 같이 밝혔다. 한은은
낙동강문학관이 주최하고 상주시와 난재채수선생기념사업회, 상주교육지원청, 상주신문사가 후원한 제3회 설공찬전 문화제가 지난 12월 7일 오전 10시 상주시립도서관 상상홀에서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행사는 낙동강문학관 관장의 개회사에 이어 채수선생기념사업회 회장의 축사, 설공찬전 학습 홍보영상 상영과 축시 낭독, 《설공찬전》을 극화한 연극공연 설공찬전문화제 공모작 시상, 설공찬가 부르는 시간이 함께 마련돼 그 의미를 되새겼다.‘난재 채수 선생
김천시는 올해 추진한 농식품 개발사업 결과물을 공유하고 이를 평가하기 위해 성과보고회를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관내 식품기업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그리고 농산물가공연합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개발된 제품에 대한 시식 평가와 함께 식품가공기술과 식품 소비패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됐다.김천시는 올해‘김천대표 특화음식 개발 사업’으로 ▲지례 흑돼지 소시지 ▲김천과일 쥬스 키트 ▲김천 호두 찹쌀떡을 개발했으며 또한‘농식품 반가공 및 간편식 상품화 시범 사업’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추진되고 있는 대규모 태양광발전시설 조성 사업이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제주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 13일 회의를 열어 ‘가시리 태양광발전사업 도시계획시설 신설’을 심의하고, 조건부 수용 결정을 내렸다. 위원들은 인근 하천에 대한 수해 방지 대책 마련 등을 조건으로 내걸었다.이 사업은 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인 한국남부발전이 가시리 일대 13만3657㎡ 부지에 12㎿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는 부지 면적만 축구장 19개를 합한 규모로, 현재
거제시는 14일 대통령 탄핵소추가 가결되자 즉시 긴급간부회의를 소집해 대응 태세 등을 논의했다.정석원 시장 권한대행은 “엄중한 시기인 만큼 시민 안전과 지역경제 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또한 정치적 이슈로 말미암아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각별히 살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