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무용 사진작가의 8번째 개인전 ‘오름에 구름 가듯’이 이달 2일부터 13일까지 남구 옥동에 위치한 갤러리한빛에서 열리고 있다. ‘삶은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삶을 성찰하게 하는 송 작가가 제주의 오름과 구름, 바람과 억새의 풍경을 통해 삶을 관조하는 강한 흑백톤의 작품 11점을 만날 수 있다. 고급 화이버 베이스 인화지를 사용해 사물의 질감과 흑백톤의 깊이를 느낄 수 있다. 송 작가의 대표작 ‘오름에 구름 가듯’은 전통적 흑백사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10일 부산 명지지구 국회부산도서관에서‘2024 BJFEZ 입주기업 소통의 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입주기업 지원사업의 성과공유 및 기업 애로·건의사항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했으며, 김기영 청장을 비롯한 BJFEZ 입주기업협의회원 및 외투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올해 경자청에서 추진한 ‘ESG컨설팅 지원사업’과 ‘중대재해처벌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관리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사업결과를 공유하고, 참여기업의 후기를 듣는 시간을 마련
회천사상연구회는 지난 7일 국제로타리 3730지구 2지역 회원과 회천사상연구회 수원지역 회원들과 춘천 소양강댐 트레킹코스10km로 구간 주변 오염물 쓰레기 수거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3시간여에 걸쳐 환경 조성에 회천인과 로타리 3730지구 2지역 이 앞장서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마치고 단공호흡을 바탕으로 회천인과 하나된 마음으로 도보 행군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천사상연구회 지산원장은 "우리회원들은 매년 분기마다 소외계층 나눔봉사도 하고 있다.“며”이번 44회 도보행군은 환경정화와 힘신
김주연씨가 수필 ‘아버지의 숫돌’, 이이경씨가 수필 ‘9분’으로 계간 수필오디세이 신인 작가상을 받으며 수필가로 등단했다.김씨의 ‘아버지의 숫돌’은 이중액자 구조 속에 아버지와 숫돌을 원관념과 보조관념으로 설정해 안정감 있고 깊이 있게 형상화한 작품이다.아내와 가족에 대해 소원했던 마음을 회복하고, 스러져 가는 가장의 권위를 헌신적인 숫돌 정신과 칼갈이의 진정성 속에서 찾으려는 아버지의 삶을 연민과 존경의 심미안으로 치밀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씨의 ‘9분’은 남편 출근길에 만나는 다섯 장면을 몽타주해 파노라마식으로
원주시는 춘천시 소재 대학에 입학할 예정이거나 재학 중인 원주시 연고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환경 및 학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2025학년도 향토학사 입사생을 선발한다.선발인원은 강원대학교 학생생활관 다산관에 입사할 남학생 11명, 예지원에 입사할 여학생 9명 등 총 20명이다. 1차 접수로 12월 9일부터 27일까지 18명을 선발하고, 2차 접수로 내년 1월 13일부터 27일까지 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대상은 공고일 기준 학생 본인 또는 친권자가 원주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으며, 춘천시
이천시는 지난 11일 이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아동권리 옴부즈퍼스·실무추진단 위원 총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지난 6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처음 열린 자리로 그 의미를 더했다. 회의는 추진위원회 위원장인 엄진섭 부시장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신규 추진위원 위촉식 ▲2024년 아동친화도시 추진 경과보고 ▲아동참여위원회 정책 제안안건 이행실적보고 ▲아동친화도시 4개년 중점사업 및 평가사업 등 공유하는 자리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이후 대구지역 국회의원들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탄핵에 찬성한 의원들을 강력하게 비판했다.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변호인으로 활동한 유영하 의원은 지난 14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쥐새끼마냥 아무 말 없이 당론
안양시는 지난 10일 16시 범계역 광장에서 모금액 9억원을 목표로 진행하는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사랑의 온도탑은 연말연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안양시는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안양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025년 1월 31일까지 참여한다. 범계역에 설치한 사랑의 온도탑은 안양시 모금 목표액의 1%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상승하며, 목표액을 달성하면 사랑의 온도
한국은행은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결정이 금융 시장의 변동성을 완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재계는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로 경제 혼란을 최소화해 줄 것을 정부, 국회에 요청했다. 한은은 15일 '비상계엄 이후 금융·경제 영향 평가' 참고 자료를 내고 이 같이 밝혔다. 한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