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내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발굴에 나섰다. 군은 18일 정영철 군수 주재로 지방소멸대응기금 발굴 보고회를 갖고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을 활성화 할 실효성 있는 거점사업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2개 부서에서 제안한 23개 사업이 소개됐다. 일자리 창출, 청년 지원, 주거환경 개선, 교통 인프라 확충, 문화 및 관광 산업 활성화, 복지 및 의료 서비스 개선 등 영동의 특성과 지역 주민의 수요에 맞춘 사업들이 포함됐다. 보고회를 주재한 정 군수는 “인구감소 위기는 우리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