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이 청산면 인정마을에서 추진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완료했다. 인정리는 반경 300m 안에 주민이 밀집 거주하는 마을로 노후하고 협소한 골목길과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그동안 생활불편이 지속됐다. 군은 2022년 정부의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지원받은 국비 14억 원 등 총 18억9000만원을 투입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인프라 개선 및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추진됐다. 슬레이트지붕 철거 및 개량, 노후주택 정비, 배수로 정비, 마을안길 포장, 옹벽설치 등 생활안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