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1시37분쯤 포천시 가산면의 한 고물상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 고물상 관계자들이 자체 진화를 시도했으나, 행인이 이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인력 35명과 장비 12대를 투입해 대응했으며, 화재는 38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플라스틱 약 10평이 소
군포 한 저수지에서 5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3일 군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8분쯤 군포시 속달동 갈치저수지에서 50대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다.발견 당시 A씨는 옷을 입은 상태였으며 외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소지품 등을 통해 신원을 특정했
구미시 고아읍 들성지에서 16일 새벽 수난 사고가 발생해 50대 여성이 숨졌다.구미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8분께 들성지 인근 산책로에서 행인이 테크 위에 벗어놓은 신발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출동한 구조대는 수난 구조 장비를 이용해 수색을 벌였으며, 오전 2시 26분께 물속
최근 폭염경보가 내려진 대구에서 온열질환으로 추정되는 사망자가 올해 처음으로 발생했다.26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7시54분쯤 대구 수성구 황금동 한 길가에서 50대 A씨가 쓰러져 있는 상태를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다.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의 체온은 41도였고, 음주상태였다. 그의 손에는 막걸리 5병이 든 봉지를 들고 있었다.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체온은 45도까지 올라 의식을 잃어 결국 숨졌다.이날 대구의 낮 최고 기온은 35.6도였다.한편 올 여름 전국 온열질환자 숫자는 4000명을
동대구역 광장에 세워진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에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남성이 날계란을 던지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0분쯤 동대구역 광장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한 행인이 박정희 동상 중간 부위에 계란을 던지고 사라졌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경비 직원이 CCTV를 통해 이 장면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남성은 달걀을 던질 당시 두건을 써 얼굴을 가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동상은 외관에 별다른 훼손을 입지 않았으며, 대구시는 외관 청소를 마쳤다. 경찰은 동대구역 주변 C
영주경찰서는 지난 14일 영주시 풍기읍에서 일가족 3명이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1분쯤 영주시 풍기읍 미곡리 한 공사장 근처에 세워진 승용차 안에서 성인 남녀 3명이 숨져 있는 것을 지나던 행인이 발견해 경찰과 119에 신고했다.경찰은 “서울에 주소를 둔 A모씨, B모 부부, C모 아들 일가족으로 파악됐으며 숨진 지 20일쯤 지난 상태여서 시신 부패가 심한 상태였다”고 밝혔다.이어. “차량 안에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남아 있는 것으로 봐
구미시 고아읍 들성지에서 16일 새벽 50대 여성이 물에 빠져 숨졌다.구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쯤, 들성지 인근 산책로를 지나던 행인이 테크 위에 놓인 신발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는 수난 구조 장비를 이용해 수색에 나섰고, 물속에서 50대 여성 B씨를 발견해 인양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앞서 지난 6월에도 구미시 옥성면의 한 저수지에서 낚시객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 당시 낚시 중 놓친 낚싯대를 건지려던 남성이 수심 3.8m의 저
경북 영주에서 일가족 3명이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1분쯤 영주시 풍기읍 미곡리 한 공사장 근처에 세워진 승용차 안에서 성인 남녀 3명이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확인한 결과, 사망자들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고 차량 내부에서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발견됐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서울에 거주하던 60대 부모와 30대 아들로 구성된 일가족으로 파악됐다. 사망한 지 약 20일이 지난 것으로 추정된다.
동대구역 광장에 위치한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에 행인이 계란을 던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2일 대구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40분쯤 대구 동구 신암동 동대구역 광장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행인이 박정희 동상에 계란을 투척했다.CCTV로 이를 목격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경비 직원이 경찰에 신고했다.동상은 외관에 별다른 훼손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동대구역 주변 CCTV를 분석해 계란을 던진 행인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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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자체 AI 서버 플랫폼 발표… “칩 8000개 탑재” [디지털포스트 모닝픽]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삼성전자가 오늘 갤럭시 S25 FE, 갤럭시 탭 S11 시리즈, 갤럭시 버즈3 FE를 출시합니다. 이날 공식 출시되는 아이폰 17 시리즈에 맞불을 놓은 셈입니다. 갤럭시 S25는 신규 OS이니 ‘One UI 8’을 탑재해 갤럭시 AI 경험을 제공합니다. 갤럭시탭 S11 시리즈 또한 갤럭시 AI와 제미나이를 탑재했습니다. 갤럭시 버즈3 FE는 전작 대비 강화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과 스피커를 제공합니다.■ KT의 자체 조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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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플러스, 자기주식 235만주 장외 처분 결정…180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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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 '문화가 있는 날' 특별 인형극 공연
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는 18일 오후 2시 가을의 문턱인 9월을 맞아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진행하여, 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와 협력하여 특별 인형극 ‘거꾸로쟁이 청굴이’ 공연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서귀포시해오름주간활동센터 이용인 및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특히, 장애인주간활동센터의 특성을 살려 공연 관람을 통해 정서적 교류를 확대하고 사회적 통합을 도모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사단법인 색동회 제주지부 문화공연팀이 선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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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된 울산 축산인” 제8회 울산축산인한마음대회 성황
울산지역 축산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8회 울산축산인한마음대회’가 지난 18일 울주군 작천정 다목적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울산축산단체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순걸 울주군수, 박천동 북구청장, 정우식 울주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각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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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8일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신한베트남 본사에서 ‘2025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2025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 데모데이’는 베트남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현지 투자자 및 파트너사와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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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 6차선 도로 한복판에서 망치를 들고 위협하며 차량의 통행을 막은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동부경찰서는 공공장소 흉기소지 혐의로 A 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 20일 오전 5시15분쯤 대전시 동구의 한 도로에서 “도로 중앙에서 망치를 들고 서서 위협하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