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가 2007년 첫 삽을 뜬 이래 어느덧 20년 가까이 흘렀다.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기치 아래 쉼 없이 달려온 행복도시는 이제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역사적인 분기점에 서 있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지난 15일 발표한 2026년 업무계획에 따르면, 그 대전환의 시점은 바로 내년이 될 전망이다. 행복청 관계자는 개청 20년을 맞은 2026년이야말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물리적·제도적 기반은 물론, 문화·교육 등 다방면에 걸쳐 도시의 내실을 동시에 다지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026년도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예산 2,904억 원이 12월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도 예산 2,205억원 보다 699억 원 증가한 규모다.이는 지난 9월 국회에 제출한 정부안 2,888억 원 대비 약 16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국회 심의과정에서 세종공동캠퍼스 운영법인 출연금 9억 원과 세종지방법원 설계비 10억 원을 추가 반영하는 등 조정되었다.내년도 주요 예산으로는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내년도 예산 2904억원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올해 예산 2205억원 보다 699억원 증가한 규모다. 지난 9월 국회에 제출한 정부안 2888억원 보다도 16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국회 심의과정에서 세종공동캠퍼스 운영법인 출연금 9억원과 세종지방법원 설계비 10억원을 추가 반영하는 등 조정됐다. 행복청 내년도 주요 예산으로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의 설계비와 부지매입비, 행정수도 추진과정에 국민 의견수렴을 위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12월 16일 ‘행복도시 탄소중립 협의체’를 개최하고 2025년도 행복도시 탄소중립 추진 현황과 주요 성과를 점검했다.행복청은 국가 목표보다 10년 빠른 204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2024년 3월 ‘2040 행복도시 탄소중립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이후 관계기관 및 각 분야별 전문가 24인으로 구성된 ‘행복도시 탄소중립 협의체’를 통해 탄소 감축 성과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이번 협의체에서는 에너지, 건물, 수송, 흡수원 등 전 분야에서 2025년 탄소 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에서 세종세무서가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은 국민의 삶과 밀접한 공공건축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품격 높은 공공건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07년 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최근 5년 내 준공된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혁신적 조성 아이디어, 사업 참여자 간 협업과 공공성 및 디자인 우수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2021년 6월 준공된 세종세무서는 기존 수직적인 청사 배치를 벗어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국가상징구역 조성 일정에 맞춰 그동안 중단되었던 중앙공원 2단계 조성을 재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이날 세종시 등 관계기관과 관련 분야 전문가인 공주대 김이형 교수, 배재대 이시영 교수, 서울대 성종상 교수, HEA 백종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재착수 회의도 가졌다.그간 중앙공원 사업은 인근의 도시계획이 미확정되어 설계가 중단되었으나, 최근 국가상징구역 및 국지도 96호선 등의 계획 방향성이 정해짐에 따라 설계 재착수 여건이 마련된 것.중앙공원은 2027년까지 설계를 마치고 203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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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농촌형) 동시 선정 쾌거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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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신임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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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 뇌졸중·파킨슨병 재활 혁신
울산 반구동길메리재활요양병원이 24일 오후 지역 의료 관계자와 환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재활치료센터’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센터 개소는 뇌졸중 및 파킨슨병 환자들을 위한 첨단 재활 시스템을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새롭게 문을 연 스마트재활치료센터는 환자 중심의 맞춤형 치료를 최우선 가치로 내걸었다. 물리치료, 운동치료, 보행재활, 도수치료 등 전문 재활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며, 특히 데이터 기반의 정밀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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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조업 10곳 중 7곳, 매출·이익 목표 못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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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제조업체 10곳 중 7곳이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가운데 내년 1분기 경기전망도 큰 폭으로 악화될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상공회의소는 30일 제주지역 제조업체 8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1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 결과, 제조업 BSI가 6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분기보다 26포인트 급락한 수치로, 지난해 4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종사자 10인 이상 제조업체의 BSI도 67에 그쳤다.BSI는 기준치인 100을 웃돌면 경기 호전을, 밑돌면 경기 악화를 예상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