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미국과 이란의 전면전 우려라는 '이란 쇼크'에 직격탄을 맞으며 2000년대 들어 역대 최고 하락률을 기록했다. 양 시장에는 1년 7개월 만에 동반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는 등 극심한 공포 장세가 연출됐다.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98.37포인트 폭락한 5093.54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2001년 9·11 테러 당시를 뛰어넘는 수치로, 2000년대 단일 기준 역대 최대 폭락이다.지수는 199.32포인트 내린 559
이란 사태 확산에 따른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국내 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렸다.코스피가 역대 최대 낙폭으로 급락하고 환율과 국제유가가 동반 상승하며 시장 불안이 확대됐다.4일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코스피200 변동성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39p 오른 80.37로 마감했다.장중 한때 80.85까지 오르며 2009년 지수 발표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98.37p 내린 5093.54로 거래를 마쳤다. 하락률 기준으로 2001년 9·11 테러 직후 기록
코스피와 코스닥이 미국과 이란 전쟁 발발 여파로 역대 최대폭으로 폭락했다. 4일 코스피는 5100선을 내줬고 코스닥은 1000선 아래로 내려앉았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698.37포인트 내린 5093.54에 마감했다.코스피 하락률은 역대급이었다. 직전 역대 1위는 미국 9·11 테러 직후인 2001년 9월12일 기록한 12.02%다.코스피 낙폭 역시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날 코스피는 중동 긴장 고조에 452.22포인트 내려 역대 최대로 내렸으나 하루 만에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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