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청양군의 새로운 관광명소인 ‘칠갑타워’가 지난달 15일 개관 이후 한 달여 만에 전국 각지에서 3만여 명에 가까운 방문객의 발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일부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충청남도 청양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신청 접수를 미루고 있다. 충청남도의 분담률이...
충남 청양군이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부터 3년 연속 국가 기관으로부터 우수지역 포상을 받으며, 청소년 정책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굳혔다 군은 4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청양군의 청소년 정책이 지역 규모를 넘어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상징적 사례로 평가된다.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은 성평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지원하는 국가 사업으
충남 청양군은 농촌 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2026년 빈집이음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빈집이음 사업’은 거주하지 않는 농촌 빈집을 정비해 청년, 신혼부부, 귀농·귀촌인에게 저렴한 임대주택으로 제공함으로써 농촌 주거환경 개선과 인구 유입을 동시에 추진해 온 청양군의 대표 정주정책이다. 군은 2023년부터 읍·면 빈집 총 10개소를 리모델링해 월 1만원의 임대료로 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청년·신혼부부·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충남 청양군의 ‘칠갑타워’가 겨울 주말, 과학을 소재로 한 이색 공연장으로 변신한다. 군은 오는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칠갑타워 앞마당에서 방문객들을 위한 과학공연 ‘사이언스 버스킹 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양의 대표 관광지인 칠갑타워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과학 체험과 겨울 풍경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가족 나들이 코스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사는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하루 두 차례 1시간씩 야외에서 진행되며, 가족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칠갑타워에 들어오지 않아도 앞마당에서 볼
충남 청양군의 새로운 관광명소인 ‘칠갑타워’가 지난달 15일 개관 이후 한 달여 만에 전국 각지에서 3만여 명에 가까운 방문객의 발길을 끌며 청양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칠갑타워는 개관 이후 가족 단위 관광객과 단체 방문객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까지 꾸준히 찾으며 청양 관광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부상했다. 탁 트인 전망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청양을 찾는 관광객들의 체류시간 확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칠갑타워 방문객 증가로 인근 상권
중단위기에 처했던 충남 청양군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이 충남도의 도비 30% 부담 결정에 따라 정상 추진된다. 충남도는 지난 15일 청양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비 30%를 부담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에 따라 청양군은 당초 도비 10%에서 20%를 추가 확보하게 되면서 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 구조를 보다 안정적으로 마련하게 됐다. 이번 결정 과정에서 청양군은 시범 사업 선정 이후 충남도와 중앙 정부를 상대로 지역 재정 여건과 농촌의 현실, 시범 사업의 정책적 의미를 지속적으로 설명하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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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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