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그룹 지주사 셀트리온홀딩스가 1조 원 규모의 신규 재원을 마련했다.셀트리온홀딩스는 수익성 개선과 자회사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약 2500억 원 규모의 셀트리온 주식을 매입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주식 매입은 다음 달 초부터 장내에서 진행되며 총 5000억 원까지 확대된다. 매입한 주식은 최소 1년 이상 보유할 계획이다.남은 5000억 원은 주식 저평가가 지속될 경우 추가 투입을 검토한다. 기존에 보유한 셀트리온 주식은 매각하지 않고 장기 보유를 유지한다. 지주사 보유 지분의 유동화는 셀트리온 가
김동녕 일가, 주가 하락 틈타 증여로 ‘절세’ 논란 예스24가 해킹 피해로 수일째 정상 영업에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모회사인
셀트리온그룹 지주회사 셀트리온홀딩스가 "1조원의 신규 재원 한도를 확보 완료했으며, 이 자금을 사업구조 개편과 수익성 개선에 투입하겠다"고 4일 밝혔다.홀딩스는 우선 1차로 수익성 개선과 자회사 기업 가치 제고를 위해 대규모의 셀트리온 주식 매입을 진행할 계획이다. 추가 지분 확보를
셀트리온그룹 지주회사인 셀트리온홀딩스가 1조원 신규 재원 한도를 확보했으며, 이 자금을 사업구조 개편과 수익성 개선에 투입하겠다고 4일 밝혔다.홀딩스는 1차로 수익성 개선과 자회사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대규모의 셀트리온 주식 매입을 진행할 계획이다. 추가 지분 확보를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상법 개정의 가장 큰 수혜는 지주회사가 될 것이란 분석이다. 지배구조 개편 등으로 벌어질 수 있는 소액주주 손실에 대해 상법 개정안이 현실화하면 법적 보호막을 갖추면서, 이로 인해 저평가된 지주회사 가치가 높아질 것이란 전망이다.9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국회 의석
녹십자그룹 지주사 녹십자홀딩스가 719억원을 투입해 계열사 지씨케어의 추가 지분을 확보한다.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녹십자홀딩스는 지씨케어 주식 874만4711주를 취득한다고 19일 공시했다. 취득 후 녹십자홀딩스의 지씨케어 지분율은 94.03%로 증가한다.이번 거래는 사전 체결된 주주 간 약정에 따라 외부 투자자가 보유한 지분에 대한 풋옵션이 행사되면서 이뤄졌다.녹십자홀딩스의 2024년 말 기준 자기자본은 1조8521억원이며, 이번 취득 금액은 자기자본의 3.88%, 자산총액(3조670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정부가 최근 넥슨 지주사 NXC의 지분 약 4.7조어치 매각을 개시해 입찰기업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인수설이 제기됐던 중국 초대형 IT기업 ‘텐센트’ 등의 참가 여부가 관심 대상입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0일 NXC의 정부 보유 지분 86만 1968주의 매각 공고를 나라장터에 개시했습니다. 앞서 고 김정주 NXC회장 일가는 상속세 납부를 위해 정부에 NXC지분을 물납한 바 있습니다. 블
지주회사 에코프로가 사업지주회사로 전환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지난 16일 충북 오창 본사와 서울사무소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경영설명회를 열고 하반기 시장 전망 및 중장기 경영전략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송 대표는 지주회사인 에코프로를 사업지주회로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송 대표는 “그룹 전체적으로 이차전지를 넘어 다른 업종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지속 성장을 이루고자 한다”며 “지주사 에코프로가 사업 지주회사로 전환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혀 주목을 끌
평화그룹 지주사 평화홀딩스가 자회사 평화씨엠비의 채무보증을 연장한다.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평화홀딩스는 12일 공시를 통해 평화씨엠비가 KEB하나은행에서 차입한 81억원에 대한 채무보증을 연장해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보증 규모는 자기자본의 8.1%, 97억2000만원으로 실제 채무 금액 81억원의 120% 규모다.채무보증 기간은 이달 12일부터 오는 12월 12일까지로 총 6개월이다. 다만 채무 상환 시점에 따라 종료일이 변경될 수 있다.현재 평화홀딩스의 채무보증 총 잔액은 1458억3
새 정부 출범 이후 상법개정이 다시 추진되며 지주회사 밸류업 흐름이 주목받고 있다. 이사의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가 명문화되면 지주회사의 지배구조 투명성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다만 일부 지주사는 비상장 자회사의 상장 또는 매각 가능성이 존재해 투자 판단 시 주의가 요구된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한화투자증권은 11일 발간한 ' 상법 개정: 지주회사가 상법 개정 수혜 업종은 맞지만, 신중하게 체크합시다: ①대형 지주회사' 보고서에서 상법 개정이 지주사에 우호적인 환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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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경남 만들기 민간이 앞장
㈔경남안전문화가 26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창립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쌍학 경남도의원, 양영봉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장 등 지역 인사 약 200명이 참석했다. 경남안전문화는 행정·영리 중심 안전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 주도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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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사발령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달 30일 인사발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승진 및 전보 내용은 아래와 같다.■1급 승진▲홍보실장 고혁성 ▲재무관리처장 박향섭■ 2급 승진▲안전보건팀장 김기일 ▲가공수출부장 하정아■ 직위 승진▲수급사업처장 김진섭 ▲해외사업처장 장재형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장 오창준 ▲기획조정실 부장 이주용 ▲경영지원부장 신덕희 ▲두류부장 박나영 ▲전략작물육성부장 조창식 ▲농산수출부장 장지희 ■ 관리자 전보▲화훼사업센터장 권태화 ▲전략작물육성단장 직무대리 및 전략작물기획부장 윤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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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무서, 작년 서울청 관서 중 체납정리액 ‘최다’…정리비율은 성동세무서
강남세무서가 2024년 서울지방국세청 산하 세무서 가운데 체납정리액이 가장 많았다.또 서울국세청 산하 체납정리액 상위 5개 세무서 중 체납 정리비율 이 가장 높은 곳은 성동세무서였다.국세청에 따르면, 서울국세청은 2024년 총 체납액 10조4569억원 중 5조1999억원을 정리했다.그 중 강남세무서가 체납액 4211억원을 정리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삼성세무서, 성동세무서, 서초세무서, 역삼세무서 등의 순이었다.체납 총액대비 정리비율은 성동세무서가 총 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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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자료 좀 내"-김민석 "다 갖다줬는데"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30일 총리 지명 철회 등을 촉구하며 나흘째 국회 본청에서 농성 중인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의 농성장을 찾았다가 자료 제출 문제를 두고 설전을 벌였다.김 후보자는 이날 오후 2시20분께 국회 로텐더홀을 지나다 농성 중인 나 의원에게 다가갔다.김 후보자가 "단식하는 것은 아니냐"고 묻자 나 의원은 "어떤 일로 "고 되물었다.김 후보자가 "국회에 온 것"이라며 "수고들 하시라"고 하자, 나 의원은 "민주당 같으면 '물러가라' 이런 것을 해야 하는데"라고 말했다.두 사람의 신경전은 김 후보자의 자료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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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 의원, '찾아가는 이동복지 서비스' 본격 가동 예고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이 지난 30일 파주시노인복지관에 복지차량이 도착했다는 소식에 현장을 방문해 파주시 조리읍·광탄면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복지 서비스’ 가동을 예고했다.이번 사업은 고 의원의 지속적인 정책 제안과 경기도·파주시·파주시노인복지관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2025년 '경기복지현안 우선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결과다.파주시노인복지관은 이를 통해 복지차량 2대를 확보했으며, 7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고준호 의원은 “농촌에 복지관을 짓기 어렵다면, 복지관이 마을로 가는 것이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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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화상민원상담제’ 실효성 ‘글쎄’
하남시 ‘화상민원상담서비스’ 제도가 시행 2달여 동안 실행 건수는 고작 1건에 불과해 ‘맹탕 행정’이라 지적이 일고 있다.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하남시는 전국 최초 ‘혁신 행정’이라며 지난 4월 ‘화상민원상담서비스’ 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이 행정서비스는 시민들이 시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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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카라 열도 또 ‘진도 5’ 강진… 6분 간격 두 차례, 주민 불안 고조
일본 도카라 열도 인근에서 6일 오후 강한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달부터 수백 차례 지진이 이어지고 있어 주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7분쯤 가고시마현 도카라 열도 남쪽 해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약 20km로, 가고시마현 토시마무라에서는 최대 진도 5강의 강한 흔들림이 관측됐다.불과 6분 전인 오후 2시 1분에도 같은 지역에서 진도 5강 수준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기상청은 이 지진들로 인한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다만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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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초교 학교복합시설' 행안부 중앙재정투자심사 통과
'거창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수영장, 거점돌봄시설, 평생학습시설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군은 6일 거창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건립사업이 행안부 중앙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거창초등학교에 군민 수요 반영한 학교복합시설건립사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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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인데...” 인천 논현동 아파트서 정전…주민 불편
폭염 중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정전이 일어나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6일 한국전력 인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59분쯤 인천 남동구 논현동 1200여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에서 전기 공급이 끊겼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2시간여 동안 복구작업을 벌여 5시간49분 만인 오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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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의 딸’ 가수 마이진, 시정·치안 홍보에 앞장
트로트 가수 마이진이 바쁜 활동 속에서도 양주시 홍보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6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마이진은 지난해 2월 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양주경찰서 홍보대사로도 새롭게 위촉됐다. 시정과 치안을 동시에 홍보하는 마이진의 행보에 지역사회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