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고치령문화제가 4일 11시 영주시 단산면 고치령 정상에서 개최됐다. 고치령은 역사적으로 단종애사의 슬픔을 간직한 한이 서려 있는 고갯길이다. 사육신과 함께 단종의 복위 운동에 연루돼 고치령 아래 순흥으로 유배된 금성대군이 조카인 단종이 보고 싶어 고치령을 넘어 영월 청룡포
제4회 고치령 문화제가 최근 영주시 단산면 고치령 정상에서 개최됐다. 고치령은 역사적으로 단종애사의 슬픔을 간직한 한이 서려 있는 고갯길이다. 6일 영주시에 따르면 사육신과 함께 단종의 복위운동에 연루돼 고치령 아래 순흥으로 유배된 금성대군이 조카인 단종이 보고 싶어 고치령을 넘어 영월 청룡포에 몰래 다녀왔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영동군과 경북 김천시, 전북 무주군 등 3도 3시·군 주민들이 우애를 나누는 삼도봉 만남의날 행사가 지난 10일 3도 접경인 민주지산 삼도봉 정상에서 열렸다올해로 36회째를 맞은 이날 행사에는 강성규 영동부군수, 김충섭 김천시장, 서재영 무주부군수와 시·군 의회, 문화원 관계자 등 300여명이 함께했다.참가자들은 삼도 화합 기념탑 앞에서 예를 올리며 화합과 공동 발전, 번영을 기원했다./영동 권혁두기자
제36회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가 10일 설천면 미천리 삼도봉 정상에서 김천문화원 주관으로 개최됐다. 1989년 무주군의 제의로 무주군과 경북 김천시, 충북 영동군 주민들의 화합과 지역의 공동 발전을 위해 시작된 행사는 매년 10월 10일 세 지역을 아우르는 민주지산 삼도봉에서 개최, 삼도봉 지역 행복생활권 공동발전 사업의 기반이 되면서
제주특별자치도패러글라이딩협회는 제29회 제주특별자치도 패러글라이딩협회장배 패러글라이딩대회를 9월 29일 제주시 한림읍 금악활공장에서 개최했다.이번 대회를 축하하기 위하여 창원, 부산, 목포, 사천 등 전국 10개 시, 군 패러글라이딩협회 회원들이 참가했다.대회는 초급부, 중급부, 고급부로 나눠 진행 됐으며 대회 장소는 최근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고 있는 금악리 금오름에서 진행됐다. 해발 427미터 금오름 정상에서 이륙해 약 1km거리에 위치한 착륙장에 얼마나 정확히 착륙하는지 겨루는 정밀착륙 대회로 진행됐다.특히 비행실
음성군청 이윤철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해머던지기 종목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며 체전 21연패라는 대기록을 썼다.이윤철은 13일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68m11m를 기록하며 전국체전 21연패를 기록했다.그는 2002년 제주 전국체전에서 한국신기록 67.05m를 세우며 우승 레이스를 시작했다.독보적 최강자 자리를 지키는 그가 코로나19로 대회가 열리지 않은 제101~102회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따냈을 것이라고 미뤄 짐작해보면 사실상 23년째 정상에서 내려오지 않은 셈이다.이윤철은 지금까지 총 13번의
울산 북구가 10억원을 들여 무룡산 전망쉼터 개선에 나선다. 다만 국토교통부와 협의된 기존 안 외에 스카이워크 등 콘텐츠 다양화 등도 추진할 계획이어서, 정부 부처의 설득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9일 북구에 따르면, 북구는 연암동 산 1-1 일원에 ‘무룡산 정상 전망쉼터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무룡산은 정상에서 서쪽으로는 울산의 절경, 동쪽으로는 동해안의 조망권이 확보되는 천혜의 산악 관광 자원이다.지난 2012년 전망대 및 정자 등을 설치했지만 현재 시설이 협소하고, 산 정상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만식 기자 = 충북 영동, 경북 김천, 전북 무주의 3도 3시·군의 주민들이 삼도봉 정상에서 만나 변함없는 우정을 재확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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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명 경남도의원 "노인생활체육 활성화 도가 적극적 지원을"
조영명 경남도의원은 22일 열린 제418회 경상남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남도 노인생활체육 활성화를 촉구하였다.한국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약 20%에 가까워지고 있다. 미국의 인구통계학자 브래들리 셔먼은 이러한 사회를 슈퍼 에이지, 즉 초고령화 시대로 명명하였는데 한국은 2025년에는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이 예상된다. 경남도 역시 올해 7월 기준으로 65세 이상 주민등록 인구 현황을 보면,총 68만 9000여명으로 경기도에 이어 전국 도 가운데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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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가 다소 아쉬운 수비로 한국시리즈 1·2차전을 모두 내줬다. 삼성은 2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기아를 상대로 3-8로 졌다. 2차전 패배로 1·2차전을 모두 내줘 험난한 시리즈를 예고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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