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화학·우레탄 소재 기업 동성케미컬이 분기배당으로 약 49억 규모의 현금배당을 진행한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동성케미칼은 지난 10일 공시를 통해 분기 배당으로 주당 100원, 시가배당율 2.3%, 총 49억1903만원 규모의 현금 배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배당기준일은 지난 6월 30일로 배당금 지급일자는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이사회 결의일인 지난 10일 후, 1개월 이내에 지급할 예정이다. 동성케미컬의 최근 실적을 보면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663억원, 영업이익 91
울산 울주군 온산국가산업단지에 둥지를 튼 씨엠원이 OLED 디스플레이용 소재와 반도체 공정 소재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무기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중수소치환기술 등 고부가가치 정밀화학 분야를 선점하며 올해 25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한다.2018년 9월 창업한 씨엠원은 OLED 발광·공통층 소재와 반도체 리소그래피 공정에 쓰이는 유기하드마스크 모노머 소재 등을 주력으로 생산한다. OLED 디스플레이 수명 연장과 전력소모 저감에 필수인 중수소치환기술에서 다수의 경험과 노하우를 확보, 고순도 정제 및 미량물질 관리 공정
정밀화학·전고체전지 소재 기업 이수스페셜티케미컬의 최대주주 이수가 산업은행과 주식 담보 대출 계약을 체결했다.이수는 14일 공시에서 이수스페셜티케미컬 주식 135만주를 산업은행에 담보로 제공하고 150억원을 차입했다고 밝혔다.담보 대출 계약은 지난 7일부터 오는 2026년 7월 7일까지 1년간 유지되며 이자율은 3.5%로 설정됐다.이번 계약을 포함해 이수의 담보 대출 계약은 총 28건에 달한다. 담보로 설정된 주식수는 총 516만8033주로 전체 발행주식수의 16.77% 규모다.신규 담보 대출
몬테네그로 ‘포드고리차와 티밧국제공항 개발·운영 사업권‘에 대한 국제입찰에서 인천공항공사가 1위를 차지했다는 몬테네그로 정부의 공식 발표가 나왔다.2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몬테네그로 교통부는 17일 2개의 국제공항 입찰 평가에서 96.18점을 받은 인천공항공사를 ‘1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법무법인 대륜은 지난 17일 여성의 권익 보호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여성의 인권보호, 법률 서비스 지원, 성평등 상회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항에 정박하고 있던 어선에서 큰 불이나 서낙 4척이 불에 탔다.26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31분쯤 정박 중인 32t급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길이 인근 어선으로 옮겨붙으면서 4척이 전소됐다. 소방당국은 오후 10시58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여 27일 0시 16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대응 2단계는 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많은 연기가 발생하면서 소방당국에는 신고도 빗발쳤다.다행히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해경과 소방당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