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이 강대 강 대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접경지역 국회의원들은 10일 "남북은 접경지역에서 벌어지는 적대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정성호·윤후덕·박정·김주영·박상혁·한준호·허영·김성회·김영환·이기헌 등 민주당 접경지역 국회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접경지역에 마치 폭풍전야를 방불케 할 정도의 긴장감이 맴돌고 있다"며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대남 오물풍선 살포, 대북 확성기 방송, 대북 전단 살포를 즉각 중지할 것을 남북 당국에 촉구했다.지난 5월 28일 북
북한의 '오물 풍선' 도발이 윤석열 정부의 9.19 군사합의 전면 효력중지와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로 이어지며 남북한 간 긴장이격화된 가운데, 경기도가 북한 접경지역에서 특별...
6일 이른 시간 탈북민단체가 경기도 접경지역에서 살포한 ‘대북 풍선’이 북한 상공으로 넘어간 것으로 파악됐다.군의 한 소식통은 “탈북민단체에서 날린 풍선을 포착했으며, 일부는 북한 상공으로 날아갔다”고 밝혔다.군은 경기도 북부의 한 지점에서 대북풍선이 살포됐다고 파악했으며, 풍선 10
영천 농장 발생 따라…인접 4개시군 농식품부·행안부 합동 접경지역에서 주로 발생했던 ASF가 경북에서도 잇따라 확인되면서 정부가 합동 점검에 착수했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15일 경북 영천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함에 따라 추가 발생과 인접 시·군으로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영천 농장 발생 따라…인접 4개시군 농식품부·행안부 합동 접경지역에서 주로 발생했던 ASF가 경북에서도 잇따라 확인되면서 정부가 합동 점검에 착수했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15일 경북 영천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함에 따라 추가 발생과 인접 시·군으로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더불어민주당 접경지역 국회의원들은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접경지역에서 벌어지는 행위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남북 당국은 적대 행위를 중단하고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날 의원들은 회견문에서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와 북한의 GPS 전파교란 공격,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을 살포, 9.19 군사합의의 효력 정지, 대북 확성기 방송
정부가 4일 오후 3시부로 남북 간 적대 행위를 금지하는 '9·19 군사합의' 효력을 정지했다. 연천·포천 등 접경지역에서 거주하는 주민들은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평화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정부에 촉구했다.▶ 관련기사 : “대북 전단, 정부가 못 막으면 경기도가 나서야”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9·19 군사합의 전부 효력 정지안을 재가했다. 9·19 군사합의는 지난 2018년 9월19일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회담에서 채택한 9월
더불어민주당 접경지역 의원들은 10일 "남북은 접경지역에서 벌어지는 적대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정성호 윤후덕 박정 김주영 박상혁 한준호 허영 김성회 김영환 이기헌 등 접경지역 소속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은 이날 성명을 내고 "국민 안전 위협하는 대남 오물풍선 살포, 대북 확성기 방송, 대북 전단 살포 중지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날 "최근 접경지역에 마치 폭풍전야를 방불케 할 정도의 긴장감이 맴돌고 있다. 하나의 유령, 기억하기도 싫은 전쟁의 유령이, 한반도에 떠돌고 있다. 이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로 접경지역에서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북한의 이런 도발에 탈북민 등 민간단체들이 대북 전단 살포 등 맞대응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 정치권에선 경기도가 4년 전처럼 이를 막기 위한 적극 행정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3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도는 지난 2일 비상대비상황실을 꾸려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사태에 대응하고 있다. 상황실은 균형발전기획실 소관으로 비상기획관이 실장을, 비상기획담당관이 부실장을 각각 맡아 운영되고 있다.오물 풍선 살포는 북한이 지난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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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안전지식 경진대회]“아빠와 좋은 추억…상금은 어머니 드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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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윤종오 국회의원이 지난 28일 북구 지역사무소에서 노동현장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빠르게 소통하기 위한 노동보좌관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노동보좌관으로 활동하는 쿠팡의 도급계약직 노동자는 자신의 일터는 빈번한 임금체불을 비롯해 강제근로요구, 임금명세서 없는 임금지불, 부당함에 항의하는 노동자에 대해 강제 휴무시키기 등 부당노동행위를 지적했다. 윤 의원은 “노동의 가치를 인정받고 진보적 가치가 보편적 삶의 가치가 되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며 “노동보좌관과 함께 새로운 진보정치의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