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9월 17일, 영덕여자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심리치유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승빈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협력하여 의료 취약 지역인 영덕 관내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고 조기 개입을 통한 문제 예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정신건강의학과 병원이 부재한 영덕 지역의 현실을 반영하여, 전문의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교적응,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 다양한 정신 건강 주제에 대해 학생
영덕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7일 영덕여자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함께하는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정신건강의학과 김승빈 전문의와 협력해 의료 취약 지역인 지역 내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고 조기 개입을 통한 문제 예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정신건강의학과가 부재한 지역의 현실을 반영해 전문의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학교 적응,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 다양한 정신건강 주제에 대해 학생들과 1:1 개별 상담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김승빈 전문의는
경북 대구 지역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의원 수급 불균형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전국적으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절반 가까이가 서울과 경기 지역에 집중된 가운데, 경북은 인구 대비 전문의 수가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소아·청소년 의료
울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가 지난 10년간 총 10만3089명의 외상환자를 치료했다. 울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지난 2015년 9월17일 문을 연 이후 연간 약 500명의 중증외상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외상환자 총 10만3089명 가운데 손상중증도 점수가 15점 이상인 중증외상환자는 4959명로 확인됐다. 센터에는 12명의 외상 전담 전문의와 다양한 진료과의 전문 의료진들이 협력하며 환자의 생명을 살리고 있다. 외상에 숙련된 간호사들은 환자의 회복을 돕고 있다. 외상소생실, 외상중환자실, 외상병상 등에
충남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18일 장항 송림동화 다목적실에서 일반 군민 및 공무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응급구조사의 지도 아래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의 기본 원리와 실제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을 실습 중심으로 익혔다.아울러 교육 현장에서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제도에 대한 안내도 병행되며, 존엄한 죽음을 준비하는 ‘웰다잉
울산 남구의 3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갑자기 목이 아프고 기침과 열이 나고 머리가 지끈거리는 등 증상을 겪었다. 처음엔 별일 아니겠거니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하지만 심한 감기 유사 증상에 잠까지 설치자 가까운 병원을 찾았는데, 검사 결과 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환절기를 맞아 코로나19와 독감 환자가 급증하면서 병·의원을 찾는 많은 인파들로 북새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재확산세가 뚜렷해지면서 기업체, 기관, 학교 등 마다 비상이 걸렸다. 동강병원 일반내과 김혜지 전문의와 함께 코로나19 재유행 상황과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부산시교육청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노동강도를 완화하고 초등학교에서의 안정적인 돌봄 제공을 목표로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먼저 내년부터 조리종사자를 204명 증원해 학교급식 현장의 근무 부담을 크게 완화할 전망이다. 지난달 노조와 협의를 시작해 조리종사자 배치기준안을 논의해 왔고 지난 19일 전국공공운수노조 부산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부산지부와 최종안에 합의했다.주요 내용은 조리종사자 1명당 급식을 담당해야 할 인원수 구간을 ▲초등 과대학교는 170→ 140~150명
올해 제주아트센터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10월에 개최하는 ‘제주 이그나이트 페스타’를 통해 라는 고유한 소재를 담은 공연들을 직접 제작하고 선보이는 ‘제작공연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무용, 클래식, 뮤지컬, 낭독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기획은 공연장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콘텐츠 생산자’로 전환하려는 제주아트센터의 의지이자, 새로운 문화적 시도이다.제주아트센터는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직접 제작하는 ‘창작의 산실’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지역 공연장은 주로 외부 제작사의 작품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가수 선미의 댄서로 얼굴을 알렸던 배우 차현승이 백혈병 투병중임을 고백했다. 차현승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병원에서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하고 "지난 6월 초, 응급실로 실려가며 삶이 한 순간에 멈췄다. 그전까지는 하고 싶던 작품들의 최종 오디션까지 모두 합격하며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지만 '백혈병'이라는 진단이 모든 것을 멈추게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처음엔 저 자신조차 받아들이기 힘들었고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다. 두려움과 혼란이 매일을 채웠지만 이제는 시간이 지나 솔직히 말할 준비가 된 것 같다"고 그동안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2025년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제주도 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신나는 아이, 행복한 부모, 보람찬 교사,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를 슬로건으로 샌드아트와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보육발전 유공자 표창과 격려사가 이어지며, 보육인의 헌신을 기리고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됐다.오영훈 도지사는 격려사에서, 보육교직원들이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온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제주도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
27일 오전 11시11분쯤 화성시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동탄 분기점 인근에서 8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3명이 다쳤다.8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B씨의 승용차 후미를 들이받았다. 이 충격으로 옆 차로로 튕겨 나간 B씨 차량이 또 다른 차량 6대와 잇달아 부딪쳤다.이 사고로 A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7일 서면 논평을 자신의 SNS에 게시하며 검찰펑 폐지는 국익을 훼손하고 권력 방탄에 악용되는 국가적 자해행위라고 맹공을 퍼부었다.박 수석대변인은 "국익과 행정 효율성 제고라는 정부조직 개편의 원칙을 철저히 무시한 채 맘에 들지 않는 정부 부처는 모조리 폐지하고 찢어버린 분풀이용 보복성 악법이자 국가적 자해행위"라고 지적했다.또한 박 수석대변인은 "각종 부정과 부패로 검찰 수사를 받아왔던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은 반성과 사과 대신 검찰청 폐지라는 방탄용 개편 꼼수를 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