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아라동주민센터는 23일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하여 관내 취약계층에 무료세탁 서비스 ‘하이빨래방’을 연계 지원했다.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사업단 「하이세탁」을 운영하고 있으며, ‘하이빨래방’ 서비스를 통해 이불을 당일 수거부터 세탁, 배송까지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현치하 아라동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한층 더 쾌적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산구가 오는 25일 오전 11시~오후 5시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용산구상공회 주최로 열리는 중소상공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상생마켓 ‘용산상회’를 후원한다.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들에게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넓힐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이번 용산상회는 ▲지역 내 중소상공인 우수제품 ▲사회적경제기업 및 자활근로사업단 판매부스 ▲자매시·군 직거래 장터 ▲주민 벼룩시장 ▲구 부녀회 음식 부스 ▲체험부스 등 총 45개의
충북 음성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5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10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음성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자활역량 증진 △자활근로사업단 운영성과 △자활기업 활성화 △센터 운영 전문성 △지역사회 연계·협력 활성화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최우수 지역자활센터’ 인증과 현판, 추가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음성지역자활센터는 지역 내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위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전문기업 오픈베이스는 지난 18일 에버랜드에서 임직원 및 가족 약 650명과 함께하는 창립 30주년 기념 행사 ’해피 패밀리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은 정진섭 회장의 개회사, 황철이 사장의 환영사, 공로상 시상,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30년간 오픈베이스와 함께 성장해온 임직원의 헌신과 노고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정진섭 회장은 “오픈베이스는 지난 30년 동안 국내 IT 인프라 분야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며 수많은 고객사
부산시교육청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노동강도를 완화하고 초등학교에서의 안정적인 돌봄 제공을 목표로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먼저 내년부터 조리종사자를 204명 증원해 학교급식 현장의 근무 부담을 크게 완화할 전망이다. 지난달 노조와 협의를 시작해 조리종사자 배치기준안을 논의해 왔고 지난 19일 전국공공운수노조 부산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부산지부와 최종안에 합의했다.주요 내용은 조리종사자 1명당 급식을 담당해야 할 인원수 구간을 ▲초등 과대학교는 170→ 140~150명
CU가 22일부터 배민스토어를 통해 ‘get 커피 배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서비스는 전국 2000여 개 점포에서 한다. 연내 4000개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편의점 배달은 도시락이나 컵라면 중심이었지만, 이번 서비스로 즉석 원두커피도 배달이 가능해졌다. 소비자는 점포 방문 없이 에스프레소 커피를 주문할 수 있다. 커피 전문점이 문을 닫은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CU는 전국 1만8600여 개 점포와 배송 인프라를 활용해 기존 간편식품과 가공식품 외에 즉석 원두커피 등 다양한 상품을 배달 카테고리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사이트를 연결할 수 없음’.행정안전부도 통계청 누리집도 안 열린다. 심지어 추석 연휴를 불과 일주일 앞뒀지만, 우체국에 인터넷 접속이 안 된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에 불이 나며 주요 정부 업무시스템 상당 수가 멈췄고, 그에 따른 국민 불편이 언제쯤 가실지는 기약 없다
더불어민주당은 27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당 차원의 지원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민주당은 이날 언론공지를 통해 “정청래 대표가 당 차원의 지원대책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정 대표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많은 불편이 야기되고 있다”며 “사무총장과 행안위 간사에게 정부가 만전의 대책을 세우도록 당 차원의 지원대책을 긴밀히 협의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속히 정상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한정애 정책위의장도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