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가 ‘청년 자율방재단’을 발족, 활동을 시작했다. 청년 자율방재단은 각종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성구 거주 청년들의 지원을 받아 구성됐다. 모두 11명으로 구성된 자율방재단은 재난지역 응급 복구, 피해 우려지역 사전 예찰, 행동 요령 홍보 등의 안전 전반에 대해 활동하게 된다. 지난 7일에는 대전 전역에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라 청년 자율방재단을 소집, 노은1동에서 첫 활동으로 제설작업을 벌였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청년들이 안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동참해 감사드린다”며 “활동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통해 더